아침밥으로 힘차게! 충주시장, 쌀소비 촉진 챌린지 동참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 |
조길형 충주시장이 13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라이스모닝(Rice Morning)’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충북농협본부가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다.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에 이어 3호 참여자로 캠페인에 참여한 조 시장은 이날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충주시지부,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쌀로 만든 가공품을 나눠주며 올바른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개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2030 충주 농업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제작 발표회 및 작품 전시 - 8월 16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작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 개최 -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심현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장애 인식개선 동화‘엄마는 슈퍼파워’제작 발표회 및 아크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화책 제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동아리 ‘다같이’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다같이’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자기 계발 의지와 참여의식 고취를 돕고, 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성취감,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매년 동화책을 발간하고 있다.
전시회는 동화책뿐만 아니라, ‘다같이’ 회원들이 그린 아크릴화 작품과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동화의 주인공이자 제작에 참여한 시민은 “매주 나의 어린 시절을 동화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소중하고 설렜으며 그림책을 만들어서 행복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동화책 제작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장애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자립지원 △탈시설자립지원 △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이해 및 인권강사 파견△자립홈 운영등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건강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읍성 문화유산 체험행사 기대 - 문화유산 야행 부대행사로 충주 사고지에서 체험행사 - |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문화유산 야행’이 충주읍성 사고(史庫)지에서 체험행사 및 교육을 통해 야행의 깊이를 더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야행’의 부대행사로 열릴 이번 문화유산 체험행사 및 교육은 국원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장준식)이 주관하고 충주시의 후원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육 내용은 행사기간 동안 사고(史庫) 유적지를 공개하고 충주읍성 사고지에서 발굴된 유산의 성과와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사진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충주읍성 야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꼬꼬마 역사 퀴즈’를 통해 꿈나무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다른 체험 부스에서는 음료를 마셔볼 수 있는 ‘국원가배’가 운영되고, 충주읍성에서 출토된 서조문 전돌 디자인을 활용한 컵 받침대 만들기 체험과 드립백 제작 및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오는 11월에 충주읍성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충주사고와 관련된 클레이 디오라마를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충주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4 문화유산 야행’은 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개최되며, ‘읍성지야(邑城之夜-읍성의 밤을 깨우다)’라는 제목으로 관아공원을 중심으로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시? 충주봇에 물어보세요! - 충주시 대화형 민원 안내서비스 “충주봇”, 이용 2만 건 돌파 - |
충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 홈페이지의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 “충주봇”의 이용 실적이 시행 3개월 만인 지난 8월 4일, 2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충주봇은 충주시가 지난 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공공 SaaS(클라우드) 이용지원 기관에 선정되어 5월부터 민간 클라우드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홈페이지 내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충주봇에 누적된 질문 수는 20,710건이며, 하루 평균 216건의 질문 중 210건(97.2%)이 답변되며 높은 응답율을 보이고 있다.
등록된 질문 및 답변 유형은 784종으로, 주민등록, 가족관계, 여권, 각종 증명서 발급방법 등 생활민원 안내와, 경제, 건설, 농업, 보건, 환경 분야의 각종 인허가 준비사항, 충주시의 문화, 체육, 관광 시설 소개 및 예약방법, 복지서비스 신청 방법까지 여러 질문에 대해 간단한 안내 멘트와 함께 홈페이지 링크 및 문의 전화 안내를 채팅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충주봇 민원안내는 메신저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손쉽게 필요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보다 폭넓고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광복회원 오찬간담회 개최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감사의 뜻 전달 - |
충주시는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그리고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격려하며,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로 지회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광복회도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또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생활 유지와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위기청소년에서 기부청소년으로!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허경회소장)가 매년 진행해온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올해로 8번째 시즌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청소년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이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년 간 자전거를 타며 총 9천6백만 원이라는 기부금을 모금하여 장애인학교, 노숙자쉼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긴급수술비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이처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들이 자전거 페달을 밟아 나눔을 실천하는 감동 스토리’를 써내려 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번 8번째로 진행되는 ‘2024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Stand Strong”이라는 슬로건으로 보호시설 퇴소를 앞두고 세상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9월 4일 사흘간 320km에 달하는 섬진강-영산강 자전거 코스를 달리게 된다.
현재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청소년쉼터 등의 보호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들을 ‘자립준비 청소년’으로 지칭하는데,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퇴소하여 스스로 독립을 해나가야만 한다.
이렇듯 독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립준비 청소년들은 경제적 어려움, 주거 문제, 정서적 지원 부족, 생활 기술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심할 경우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타며 기부금을 모금하고자 하는 것이다.
챌린지 참여 예정인 쉼터 이용 청소년이자 자립준비 청소년은 “자립만 생각하면 막막해서 한숨이 나오곤 했는데, 누군가 나를 생각하고 있고 도와줄 수 있다고 믿는다면 힘이 날 것 같다”며, “나와 같은 상황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자립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페달을 밟겠다”며 완주의 다짐을 밝혔다.
‘2024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8’ 기부 신청은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홈페이지(http://www.chingu3479.com)를 통해 가능하며 법인 계좌(농협 351-1136-009673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 기부금 영수증 신청 가능)로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신청을 한 경우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의 실시간 도전 과정을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 또한 신청 가능하다.
모금은 8월 12일부터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종료되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챌린지나 청소년 쉼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043-911-3479)로 연락하면 된다.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 독서의 바다로 풍덩~ -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름행사 운영 - |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정해성)은 여름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한달 간 여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책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여름행사에는 △독서 서핑대회 △무지개물고기 여름포토존 만들기 △나만의 여름 비치백 만들기 △알록달록 어린이 타투 △꽁꽁꽁 아이스 젤리 등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독서 서핑대회>는 도서관 방문, 책 빌리기, 독후감 쓰기 등의 미션을 통해 다른 친구들과 겨루는 보드게임 형식의 행사이다.
행사는 9월 13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우수자 6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나만의 여름 비치백 만들기>는 8월 9일부터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관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습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름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850-3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지사협, 충주시민 문화여가활동 세미나 개최 충주시 문화여가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 - |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여가분과(분과장 김경아)는 지난 12일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서 충주시민의 문화여가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문화여가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충주시민 문화여가활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이사장의 ‘생태·건강도시에 관한 시민 문화여가활동’ 발제로 시작되었는데, 이어서 신재민 센터장(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과 최판길 센터장(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 각각 지정주제로 ‘충주사람 문화향유와 소규모 커뮤니티 출현’, ‘주민 참여와 주체적 활동을 위한 문화여가활동 역량 강화 사업’을 발표했다.
김경아 문화여가분과장은 “우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여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충주시 문화여가활동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사항에 심의자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6개 분야의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단위협의체를 운영하여 각 분야와 읍면동별로 특화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나무 SW교육 체험학습’ 추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최신 과학기술 - |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는 지난 12일, 수안보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꿈나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나무 SW교육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꿈나무 SW교육 체험학습’은 수안보면 지사협에서 추진하는 ‘교육과 돌봄으로 정착하는 수안보면 만들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이 최신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수안보지역아동센터와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SW미래채움센터를 방문하여 3D펜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병운 위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체험학습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수안보면 아동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수안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SW미래채움 충북센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SW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의 전문 인재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수안보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니면 새마을협의회, 광복절‘태극기 달기 운동’전개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으로 나라사랑 애국심 고취 - |
신니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진태영, 부녀회장 이종숙)는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신니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른 새벽부터 신니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신니면 랜드마크인 오포사거리 무궁화 교차로와 신니면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행했다.
진태영 새마을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알리고 기억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준 새마을협의회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각계각층에서 쏟아지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양계협회를 비롯해 개인 기부도 이어져 -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시 직능단체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앞다투어 더위에 신음하는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13일, 각 학교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면역력이 도담도담’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아동 10명에게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제 및 유기농 음료를 전달하였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 또한 13일,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탄금라이온스클럽(회장 유병두)과 함께 ‘어르신 정성한끼 사업’을 통해 금제2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대접했다.
한편, 대한양계협회 충주지부(회장 안영석) 또한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삼계닭 400마리를 기탁했다.
안영석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찜통 더위와 열대야로 심신이 지쳤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다”며, “어르신들이 말복에 삼계탕 한그릇 잡수시고 원기를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웃을 위한 손길은 단체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개인 차원에서도 이루어졌는데, 대소원면의 송치재씨는 13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13박스를 기탁했다.
송치재씨는 작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라면 34박스를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도 이웃을 위해 흔쾌히 물품을 기탁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주시는 송치재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개인, 단체를 가리지 않고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미는 모습들이 충주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