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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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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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공유킥보드 전용 스마트주차장 서비스 시작 - LG전자와 협업으로 대학가 등 98개소에 설치 |
교통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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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농촌인력난 해소”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청주시-라오스 협약에 따른 계절근로자 102명 도입 |
농업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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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5.(일)]
내 용 |
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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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 청주시, 모충동 뷰티드림샵 당선작 선정… 내년5월 착공 -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 및 주민 커뮤니티공간 제공 기대” |
도시재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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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27억원 추가 지원 - 상반기 114억원 이어 융자금 추가 지원… 10월10일까지 대출 실행해야 |
축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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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유킥보드 전용 스마트주차장 서비스 시작 |
- LG전자와 협업으로 대학가 등 98개소에 설치 - 스마트주차장 이용시 포인트 지급해 사용유도 |
청주시와 LG전자가 공유 전동킥보드(PM) 전용 스테이션(주차장)을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등 98개소에 100개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초 청주시는 LG전자와 협약을 맺고 도심을 중심으로 PM스테이션 설치를 추진해왔다. PM스테이션은 LG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장으로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는 거치 시설이다.
시와 LG전자는 PM스테이션 하나당 4대씩 총 400대의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주요 설치 장소는 △충북대학교중문 버스정류장 앞 △배스킨라빈스 청주대점 앞 △스타벅스 용담DT점 앞 △대성아파트 101동 앞 등이다.
PM스테이션에서는 무선 충전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동시에 질서 있는 주차로 거리 미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플러스팟’ 앱으로 지급하며, 포인트는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전용 스테이션에 주차시켜 놓으면 누구나 ‘플러스팟’ 앱에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청주시는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인 커런트닷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대학가, 상가 밀집 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청주시는 도로점용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LG전자는 시스템 구축‧운영 및 설치비용 부담, 지역 상권과 제휴 업무 등을 맡아 PM스테이션을 설치했다.
현재 청주시 5개 전동킥보드 업체 중 지쿠(GCOO)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제공 전동킥보드 업체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박찬규 교통정책과 과장은 “PM스테이션으로 인해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됐던 전동킥보드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가 긍정적인 효과를 내면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농촌인력난 해소”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 청주시-라오스 협약에 따른 계절근로자 102명 도입 - |
청주시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에서 선발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는 2023년부터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라오스와 2022년 12월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지난 1월에는 기존 싸이세타 지역 외 폰홍, 사나캄 지역과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2일 비자발급이 완료된 라오스 폰홍 지역의 계절근로자 50명이 우선 입국했다. 다른 52명은 비자발급 완료 날짜에 맞춰 9월 초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적응을 위해 한국 문화, 언어교육, 이탈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관내 버섯, 애호박 등 주로 시설하우스 총 22개 농가에 배정돼 최대 8개월간 농촌에 일손을 보탠 뒤 고국으로 돌아간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로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모충동 뷰티드림샵 당선작 선정… 내년5월 착공 |
-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 및 주민 커뮤니티공간 제공 기대” - |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뷰티드림샵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심사에서 천일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가 공동 출품한 설계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뷰티드림샵은 청주시가 예비창업가들에게 물리적 기반을 지원하고 주민 및 청년들에게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심사 당선작은 주변 지역과의 조화, 식재를 활용한 입면계획, 주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세심한 평면계획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2월까지 마치고, 2025년 5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 232㎡ 건물로 들어설 예정으로,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는 24억원, 설계용역비는 7천800만원이다.
앞서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모충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특화재생)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뷰티드림샵 건립이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는 물론,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활동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지역 커뮤니티도 활발해지는 효과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27억원 추가 지원 |
- 상반기 114억원 이어 융자금 추가 지원… 10월10일까지 대출 실행해야 - |
청주시가 최근 수입 조사료‧곡물 가격 상승과 가축용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27억원 융자지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지난 상반기에 사업에서 후순위로 선정되지 못한 20개 농가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축산농가 102호에 11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해당 농가들에게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했으며, 관내 지역 농축협에 추천서를 전달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주들은 관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대출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10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농가당 대출한도는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6억 원, 기타 축종 9천만원이며,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사료의 외상거래를 어느 정도 해결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사룟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