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시민 참여의숲 성금 기증 - 단체 성금 300만 원과 김문식 회장 개인 헌수목 5그루 기증 -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는 23일, 충주시청에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숲인 만큼, 더 많은 충주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숲이 잘 조성되어 시민들을 위한 대표 쉼터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평통 김문식 회장은 개인이 보유한 헌수목 5그루(주목 3그루, 소나무 2그루)도 기증하여 참여 열기를 더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수목 또는 수목 구입비를 기증받아 조성되고 있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헌수목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다! -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 구성- |
충주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시 각계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은 시의회를 비롯해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충주시의 대표적인 민간단체 30여 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까지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진위원들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과 관련하여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로부터 제언을 받고, 시민들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 구성을 통해 시민들과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기쁘다”며, “추진위원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발대식 및 도시숲 특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시 청소년, 일본 무사시노시 홈스테이 참여 - 2박 3일간 홈스테이 체험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 |
충주시 청소년 연수단(단장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이 일본 생활문화 체험(홈스테이)을 위해 지난 22일, 4박 5일 일정으로 무사시노시로 출국했다.
무사시노시는 일본 도쿄도에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우리 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시작했으며, 코로나19 발발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부터 재개되었다.
청소년 연수단은 도쿄타워, 아사쿠사 등을 견학하고, 혼조방재관에서 지진 체험을 하는 등 무사시노시 측에서 준비한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연수단은 일본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며 무사시노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은 무사시노시의 환영식에서 “오랜만에 방문한 우리 시 연수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단은 25일 환송식을 가진 뒤 26일 충주로 귀국하여 연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무사시노시 청소년이 충주를 방문하여 홈스테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시,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선정 - 창조커뮤니티 육성 상권, 충주시 관아골 - |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는 지역 특성화 2단계 지원사업이다.
시는 2023년 1단계 지원사업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 특색 발굴 및 중장기 특화 계획을 수립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이 투입되어 유휴공간을 활용한 거점시설 2개소를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아골 일원을 청년 커뮤니티 및 골목 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고, 인근 원도심 지역까지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아골 창조커뮤니티가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다수 언급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4개 면지역 충주콜버스 확대 운행 - 26일부터 추가 도입, 오전 일부시간 노선형으로 운행 - |
충주시가 26일부터 충주콜버스를 4개 면 지역에 추가 운행한다.
추가 운행 지역은 수안보면·신니면·앙성면·소태면 등 4개 면으로, 이미 콜버스가 운행하는 대소원면·산척면을 포함해 6개 면으로 추가·확대 운행한다.
특히 시는 지난 6월부터 접수한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가된 지역에서는 예약형과 노선형을 병행 운행한다.
수안보 등 4개 면에 운행되는 콜버스는 오전 특정 시간대에만 노선형으로 운행하고, 그 이후에는 예약형으로 변경돼 운행한다.
또한 생활권역을 고려해 충주콜버스 노선을 신니면~주덕읍, 소태면~엄정면, 산척면~엄정면 구간으로 확대 운행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충주콜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며, “추가된 지역의 운행 결과를 토대로 충주콜버스 운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콜버스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전화 또는 휴대폰 앱으로 예약하면 버스가 현재 예약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직접 찾아가, 원하는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서비스이다.
충주시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간담회 및 직무교육 실시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나누며 대응 방안 논의해 - |
충주시는 23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직무교육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며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고, 다양한 민원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주민등록제도 일반사항 ▲인감증명서 발급 유의사항 ▲가족관계등록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부응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민원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과의 소통과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민원응대 교육을 시행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와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농산물 가공체험교육 ‘복숭아 Week’ 진행 - 제철 복숭아를 활용한 병조림과 청 만들기 체험 진행 -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복숭아철을 맞아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 ‘복숭아 week’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추억의 복숭아 병조림과 다용도 복숭아 청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진행된 ‘복숭아 week’는 충주 제철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의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철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정희 소장은 “충주 농부와 시민들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은 연 3,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을 제공하여 식농복합공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가공 체험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 맨발걷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충주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 기대 - |
충주시는 지난 23일, 맨발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급 맨발걷기지도자 63명을 대상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한국워킹협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올바른 맨발걷기 지도법과 교육 관리·실습을 포함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시는 맨발걷기 지도자 전문성 향상,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 전달, 맨발걷기 장려 등, 건강한 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교육 수료자들은 9월 4일부터 진행될‘신나는 맨발걷기교실’프로그램에 강사로 파견되어 활동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와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박물관, 24년도 제2차 시민강좌 개최 -고려시대 한류, 상감청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시민교양강좌 - |
충주박물관(관장 박흥수)이 오는 28일, 충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 상감청자의 세계」를 주제로 2024년도 제2차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지난 6월 12일 개최한 「고려청자의 이해」 강좌의 속편 으로, 도자사 분야의 권위자인 윤용이 석좌교수를 초빙해 고려 상감청자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윤용이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원광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및 문화예술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흥수 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도자사 전문가이신 윤용이 선생님을 다시금 모셔 유익한 강연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흐르는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 충청감영문화제」행사 개최 관찰사 순력행차 및 추모제를 통한 중심고을 충주 재조명 - |
성내충인동 충청감영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범준)은 지난 23일 관아공원 일원에서 ‘2024 충청감영문화제’행사를 개최했다.
‘충청감영문화제’는 충청도 관찰사의 집무 공간이었던 충청감영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특히 ‘2024 충주문화유산야행’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추진되었으며, 행사는 관찰사 순력행차, 관찰사 추모제, 각종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관찰사 순력행차는 180여 명의 시민과 충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충청감영 관찰사 행렬을 재현하여, 원도심에서 출발해 자유시장 아케이드 거리를 지나 관아공원에 도착하는 경로로 진행됐다.
또한 역대 관찰사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도 열렸다.
김범준 위원장은 “금년 행사는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들여 준비한 행사로, 충청감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이 행사가 주민 화합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2024 충청감영문화제는 충주읍성과 충청감영을 중심으로 옛 전통의 재현과 확장을 통해 충주를 재조명하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충청감영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량면 조돈마을, 작은음악회 개최 - 무더위에 지친 동량면민의 심신을 달래주는 화합의 장 마련 - |
24일 오후 6시, 동량면 조돈마을 회관 앞 광장에서 무더위를 달래주는 야외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조돈마을 주관으로 이뤄지는 작은음악회는 2011년 8월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송원근 조돈 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통기타 친구들 △이글스통기타 △신나는 하모니카 △팜 밴드(농업인밴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도중에 행사장 한편에서는 마을주민을 위한 식사 대접 행사가 이어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모처럼 이웃들과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즐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원근 조돈 이장은 “무더위 등으로 지친 마을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농촌 빈집 디자인캠프’ 참여자 모집 - 농촌 빈집 문제 해결 기여...오는 8월 30일까지 접수 -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최판길)가 농촌 지역의 빈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빈집 디자인캠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충주 시민들이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접수 기간은 8월 30일까지로, 농촌 빈집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구체적인 모집 대상으로는 충주시 소재 빈집에 관심이 있는 자, 마을의 공용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자, 빈집 소유자 또는 활용 가능자 등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농촌 빈집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촌 마을의 재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된다.
캠프 일정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5회의 빈집 활용사례 강의와 2회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된다.
캠프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 빈집 활용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계획서 중 우수한 계획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또한, 한 개 팀을 선정하여 3D 투시도를 제공하고, 해당 팀에게는 건축사와의 개별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최판길 센터장은 “농촌 빈집은 단순히 방치된 공간이 아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이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농촌 빈집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마을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043-848-08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대소원면다목적회관에 위치해 있으며, 농촌 활성화를 위한 현장활동가 양성과정, 소통전문가, 주민기자단, 소쿠리마켓 등 농촌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