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성료
- 두달간 1만4천여명 몰려 -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지난 6월 29일에 개장했던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이 8월 25일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은 총면적 5,000㎡에 성벽 물놀이대, 초가집 물놀이대, 웨이브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물놀이장과 휴게실, 퍼걸러, 벤치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하였다.
시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누적 방문객은 1만4,005명으로 일평균 311명이 방문을 했으며, 특히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 주말 양일간 1,633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관리 및 의림지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방역활동을 통하여 큰 사건․사고 없이 운영을 마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안전요원을 다수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 결과 큰 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향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여름철 어린이 놀거리 시설이 부족한 충북 북부권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보완, 각종 이벤트 개최․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제천 의림지 먹거리 전수교육 실시
제천시(시장 김창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이원일쉐프와 함께하는 의림지 먹거리’관련 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전수교육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의림지배후음식촌 및 외식업 관련 제도인증에 대한 가산점을 적용하여 최종 5개 선발된 업체들이 참여하였다.
전수교육에는 이원일 쉐프가 참석하여 직접 개발한 메뉴 2가지 ▲닭떡갈비김치전과 ▲황기계복쟁반을 전수하였으며, 2022~2023년 사업단에서 개발된 주먹밥과 특산주 등 농경밥상(가안) 구성과 네이밍, 가격 등 포괄적인 내용을 선별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수된 메뉴는 9월~10월 전수업체를 통해 판매 예정이며, 오는 제3회 의림지농경문화 예술제에도 이원일 쉐프가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판매 및 홍보할 예정이다.
전수교육을 진행한 이원일쉐프는 “제천의 많은 자영업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저의 아이디어를 보태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달했다.

- 의대생이 알려주는 현실적인 초중등 로드맵 -
제천시립도서관,‘임민찬 작가 강연회’개최
제천시립도서관(박상천 관장)은 「임민찬 작가 강연회」를 오는 8월 31일(토) 14시에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임민찬 작가는 현재 중앙대 의대 재학 중으로, 일반고 출신으로 의대에 진학한 본인의 학습 경험을 담은 책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의대 합격 고득점의 비밀>을 집필하여 실질적인 자녀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관내 초중등생 학부모 대상으로 과목별 자녀 학습 지도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현실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043-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백아동복지관「KID 옴니버스」제천시 어린이극단, 뮤지컬 ‘달 샤베트’ 관람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에서 운영 중인「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극단은 최근 서울에서 뮤지컬 ‘달 샤베트’를 관람했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에게 판타지 모험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우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다.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극단은 충북문화재단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과 일반아동들이 함께 구성되어있으며, 그림책 연극놀이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연대하여 아동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건강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제천시 어린이극단은 20명의 참여아동을 모집하여 『두근두근 편의점』, 『곰씨의 의자』, 『불 뿜는 용』,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아빠, 사랑은 몇 개예요?』, 『멸치의 꿈』,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 등 각 키워드별 그램책과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연극적 요소를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석진 관장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어린이극단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연극의 구성요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어 11월에 있을 연극 공연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