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일(월) 오전 8시 5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9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일(월) 오후 2시 세종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열리는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참석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개토식 열려
단양군은 제37보병사단(사단장 김수광) 주관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개토식’이 지난 29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6·25 참전용사인 이종선 예비역 소령이 참석해 자리를 드높였다.
단양군 단성면에 거주하는 이종선 예비역 소령은 6·25 참전 간호장교 출신으로 전쟁 중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1965년 소령으로 예편 전까지 육군병원 등에서 전문적인 마취술을 보급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을 썼다.
유해 발굴은 37사단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이 투입돼 9월 2일부터 27일까지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와 양방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국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른 전투 현장이다.
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정비와 반격 작전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7일간 밤낮없이 벌어진 단양전투는 국군이 158명 전사하고 308명이 실종됐으며 북한군은 1,872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 전사자 유해 발굴과 희생·헌신에 대한 추모는 국가와 후손이 해야 할 막중한 책무이자 고귀한 의무”라며 “홀로 산야에 남겨진 전사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특화훈련 실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29일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도담삼봉 제2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양군 자율방재단의 능동적 재난대응능력 함양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태풍 ‘아로니아’ 내습과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상승해 야영객 및 마을주민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했다.
이들은 태풍주의보 발효, 태풍경보 발효, 태풍 통과 등 상황별 훈련을 실시했다.
1차 태풍주의보 발효 상황에서는 단양군 자율방재단과 읍면 예찰팀이 위험지역을 예찰하고 고립된 야영객을 구조했다.
태풍경보 발효 시에는 위험지역 드론 정찰과 의식이 없는 등산객 구조, 주민 대피, 구호물품 배부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3차 상황에서는 피해 조사를 위한 모의 회의 진행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천태종·(사)나누며 하나되기, 후원물품 기탁
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나누며 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는 단양군에 3,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생활용품 10종을 지난 29일 기탁했다.
천태종 광법사 혜중 주지스님과 (사)나누며 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이 참석한 이번 기탁식은 단양지역 어린이·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혜중 스님은 “코로나 재확산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단양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나누며 하나되기는 2023년 아동복지시설 후원품과 무더위 대비 물품 박스 200개를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단양군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단양군, 제14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입상 ‘쾌거’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3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업 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들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관주식품(주) 신은석 대표가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 대표는 자동화 설비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해 지역 농업과 농가의 혁신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상담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화 확산 유공 포상 부문에서도 단양군의 강미선 씨와 박명자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단양군 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장학금 기탁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교장이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지난 29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정년 퇴임을 맞아 마지막 교육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단천라이온스클럽, 환경정화 봉사활동 시행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8지역 3지대
단양 단천라이온스클럽은 여름 휴가철 맞아 지난 24일 천동 다리안 관광지 내 계곡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여름철에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계곡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단양 단천라이온스클럽 회원 약 30명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소백산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안종화(단양 단천라이언스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단양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단양군체육회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출전
단양군체육회(회장 권택조)는 9월 7일(토)부터 2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 314명이 출전하는 단양군선수단은 전국 규모의 대회 출전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역 내 리그 등 꾸준한 운동을 통해 쌓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내 강세종목인 그라운드골프를 포함하여 지난 대회 상위 입상한 소프트테니스와 합기도를 중심으로 보다 높은 성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충청북도(영동군)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도내에 거주하는 생활체육 동호인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운영된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열심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