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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맹꽁이 서식처’ 복원한다 외 (10월4일 종합)

 

2024. 10. 4.()]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청주시, 율봉근린공원서 맹꽁이 서식처 복원사업 추진

- 멸종위기종 위한 생태환경 조성연말 준공 목표

공원관리과

O

-

청주시 지북정수장, 염소대체 친환경 소독설비 도입

-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설로 전환내년 8월 시범운영 예정

정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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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고혜정 작가, 유럽최대 전시회서 최고상 수상

- 2023년도 청주공예공모전 대상 작가호모파베르최우수 작가 선정

청주문화재단

O

-

 

10. 2.() ~ 10. 3.()

 

내 용

해당부서

11 청주시 중소기업, 키르기즈 수출박람회서 95억원 계약 체결

기업지원과

12 청주랜드 초등생 대상 우리가족 반려식물 심기모집

랜드관리사업소

13 청주시립도서관,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5일 진행

시립도서관

14 낭만이 흐르는 가을, 청주시향과 브람스를 만나보세요

문예운영과

15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청원보건소

16 ‘2024 청원생명축제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대회 성료

자치행정과

17 청주시 평생학습관, 학습문화 숏폼 공모전 우수상 수상

평생학습관

11 2024 청원생명축제, 대중교통 이용자 게릴라 이벤트 진행

농업정책과

12 청주시 정보공개심의회, 청렴 다짐 서약식 개최

민원과

13 청원생명축제 곤충전시관, 미래 곤충산업까지 볼거리 풍성!

연구개발과

14 ‘개장 임박초정치유마을, 직원 사전투어에서 큰 호응

관광과

15 2024 청원생명축제, 50만번째 관람객 입장

농업정책과

 

 

주요 행사(104)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관부서

참석자

10:00

2024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생명축제장

주무대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

청주

시장

14:30

2024 청원생명축제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

생명축제장

생명광장

농업정책과

(도농교류팀)

16:30

2024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시상식

생명축제장

주무대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

 

 

 

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맹꽁이 서식처복원한다

- 멸종위기종 위한 생태환경 조성연말 준공 목표 -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처 복원을 위한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원으로 유입되는 훼손된 시냇물을 복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기존 시냇물 수로를 생태계류 습지로 조성해, 재해 예방과 함께 생물 서식처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원 환경개선과 동시에 멸종위기종을 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어린이들이 생태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7억원(도비 2.8, 시비 4.2)이 투입된다. 지난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2008년 율량지구 택지개발 당시, 시는 개발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들을 포획해 율봉근린공원으로 옮기고 일대에 맹꽁이 서식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호우 때마다 공원으로 우수가 유입되고 공원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관련 민원이 자주 제기돼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지북정수장, 친환경 소독설비 도입 추진

-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설로 전환내년 8월 시범운영 예정 -

 

 

청주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북정수장 소독설비를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설비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지북정수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화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작업 때 누출 우려가 있다. 정부는 2015년부터 액화염소를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하고 점검 등 규제를 강화해오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안전 차염 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차염은 염소보다 취급이 용이하고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하다. 냄새와 상수도관 부식 정도도 적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가정집까지 공급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추진해 8월쯤 시험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98천만원이다.

이양호 정수과장은 정수장과 작업자는 물론 인근 시민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는 차염 설비를 도입하면 수돗물의 질도 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도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유럽 최대 규모 공예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에서 고혜정 작가가 최고상인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혜정 작가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작품명 ‘THE WISHES’)을 수상한 작가다. 비엔날레의 추천으로 이번 호모파베르에 대상작이 출품됐다.

 

고 작가의 작품은 현지 관람객 15만여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이어 단숨에 유럽 공예 무대까지 제패해, 고 작가의 실력은 물론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비엔날레의 위상이 다시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김태이(유리), 천우선(금속), 황삼용(옻칠) 작가 등 총 20여명의 한국작가가 초대됐다. 청주지역 작가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인 박영호(유리), 청주대학교 공예과 교수 조성호(금속), 무형문화유산 필장 유필무 작가도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현지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는 박형박 작가(갓일)가 선정돼, K-공예의 힘을 전세계에 각인시키기도 했다.

 

올해 호모파베르 총괄감독인 알베르토 카발리는 좋은 작가를 추천해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국제자문단으로 초빙된 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협력 덕분에 올해 축제가 빛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직접 둘러본 호모파베르는 한국의 공예작품에 대해 유럽은 물론 세계가 인정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이번 수상 등을 계기로 청주가 해외에 한국의 공예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모파베르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켈란젤로재단이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격년제 행사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70여개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