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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어상천 클래식음악 축제 개최 외 (10월4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4() 오전 830분 단양읍 별곡리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제3회 온달문화축제기념 게이트볼대회 개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4()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민주통일충청북도대회 참석

 

단양 어상천 클래식음악 축제 개최

단양 귀농귀촌 주민들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 -

 

단양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공연 기획 및 연주 단체인 행복한동행(대표 홍원의)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2회 클래식음악 축제를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양 어상천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회장 박운성)과 서울의 오르페오 현악 앙상블 및 클래식기타 제작가인 김원기, 홍원의 등과 함께 충청북도 인권센터의 협력으로 열린다.

연주회는 어상천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과의 화합과 협력으로 전국 제일의 클래식음악 축제를 우리 고장에서 해보자는 의지로 준비됐다.

참여단체들은 지난해의 클래식기타 음악회를 보다 더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다양하게 연주회를 구성했다.

행사는 삼태산권역영농조합법인(위원장 우성용)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제를 만들기 위해 이 장소를 선정했다.

삼태산문화센터 내 참새방앗간에서는 12시부터 축제장을 방문하는 100분에게 커피와 쿠키, 선물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지역문화 발전에 관한 관심과 노력이 주민들 간 화합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되어 나타난 의미 있는 행사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음악 축제는 충청북도 인권센터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인권문화 공연의 의미도 있다.

공연에는 충북 도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충북 인권센터의 정신이 담겨있다.

 

이번 축제는 어상천에 거주하는 클래식기타 제작가 홍원의 씨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김성호 훈련부장은 우리 단양 어상천의 삼태산 클래식기타 연주회, 서울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오르페오 현악 앙상블과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기타리스트 이윤정 선생님의 비발디와 보케르니 협주곡 협연, 클래식기타 제작가 김원기, 홍원의의 전시회 등은 큰 꿈을 만들어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운성 회장은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다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삶 속의 음악을 지향하는 우리 합주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은 지난해 12월에도 클래식기타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단양군 영춘면,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성료

행정구역 넘어선 돈독한 지역공동체 확인 -

 

단양군 영춘면은 제25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가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영춘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과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월 영월군 김삿갓면의 주민 약 1,500명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역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1998년 영춘면에서부터 시작해 3개 면이 윤번제로 주최하고 있으며 단양군에서는 지난 2019년 제22회 행사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충북도를 방문한 각 초청면민들을 환영하고 지역주민을 격려하며 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이재훈 영주부시장도 본 행사가 행정 경계를 넘어선 화합과 협력을 상징하는 전국 우수사례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데 입을 모았다.

올해까지 27년간 이어져 오며 3개 면에서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는 각 면에서 준비한 명랑운동회, 박터뜨리기, 푸맙공연 등이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특산품 교환, 지역 사진전,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운영 등 지역 상호 간 이해를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생 발전 방안을 고민했다.

오철근 체육회장 겸 영춘면장은 “1,500명이라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오래도록 주민들의 화합된 만남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단양군 흰여울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단양군 마을공동체인 흰여울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이장 이종기)이 최근 개최된 ‘2024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상장 전수식을 가진 대회는 도내 10개 공동체가 참여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적성면 흰여울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사진 촬영 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급식소와 공동 이불빨래방 시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 간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종기 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행복지수가 높은 노인친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지부장 김재선)는 지난 2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군 금고기관인 NH농협 단양군지부는 지자체 협력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단양지역 지역인재 육성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재선 지부장은 단양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하는 데 희망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선 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지난 930일 기탁했다.

하명심 회장 등은 단양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문근 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연구회가 제18회 단양마늘축제에서 마늘, 마늘종 장아찌 만들기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하명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는 단양의 숨겨진 옛 맛을 찾아서라는 저서를 발간하는 등 향토음식 보존과 맛 계승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직접 만든 된장,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매포읍 방문

 

매포읍은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철)에서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6월 경주에서 매포읍과 월성동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장회나루 등 관광지를 둘러보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안재철 위원장은 다음 방문에는 마늘의 고장인 단양의 마늘 수확 시기에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학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문화관광지인 두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고 전했다.

 

 

 

 

 

 

 

 

 

 

 

 

 

 

   

 

 

 

 

 

단양 희망행복파트너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위문

 

 

단양의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된 단양 희망행복파트너가 단양읍 431 고지 유해발굴작전 현장 지휘소를 방문해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희망행복파트너 회원사 중 한국수자원공사 단양수도지사, 단양우체국, 단양군산림조합 및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고수리 431고지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3105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으로 햄버거 80세트를 전달하고 유해 발굴 현장을 둘러봤다.

 

해당 지역은 한국 전쟁이 시작된 직후 19507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군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룬 전투 현장으로 국군이 북한군에게 5배에 가까운 피해를 입혀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반격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고지전이다. 이 전투로 말미암아 158명의 국군이 전사하고 308명이 실종되어 지속적인 유해 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40구의 호국 영령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부대 관계자는 호국 영령들이 편히 눈 감을 수 있도록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언젠가 모든 실종 장병들을 가족들에게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히며 위문품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24년도 431고지에서의 유해 발굴은 104일자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개막

1일차부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열기 가득 -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가을 대표축제인 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임팩트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일환으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광장, 온달조형물까지 이어지며 고구려 전통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온달문화축제는 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를 현대와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의 문화유산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아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둘째 날인 4일 오후 530,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는 손태진, 에녹, 조항조, 한혜진, 팝피아니스트 임학성, 진조크루의 공연과 엄청난 규모의 드론라이트쇼가 예정돼 있다.

5일 오후 7시에는 박상민, 민지, 황우림의 시원한 무대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축제는 고구려 테마존, 고구려 복식체험 등 기존의 전통적인 프로그램에 더해 고구려 저잣거리 재현, 온달산성 탐방 이벤트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즐길 거리가 강화됐다.

온달상여·회다지 놀이, 온달장군 진혼제, 삼회양 놀이 등 전통 공연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퓨전 국악밴드, 전통무용, 타악 공연 등 다채로운 소공연들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양군청 테니스동호회,

수원시 테니스단 초청 재능기부 행사 개최

 

단양군청 테니스동호회(회장 이형준)은 수원시 테니스단(감독 최영자)를 초청해 포인트 레슨 등을 받는 재능기부 행사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수원시 테니스단은 전 국가대표 감독이자 2022년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 및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한 최영자 감독과 전 국가대표인 김나리 선수 등이 소속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형준 회장(군 자치행정과장)의 아이디어로 동호회원들의 테니스 실력향상과 다른 단체와의 우호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저녁 식사와 더불어 단양테니스장에서의 재능기부 행사, 단양 여행 필수 코스인 단양강잔도 산책까지 이뤄졌다.

이형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호회원들이 실력향상뿐만 아니라 수원시 테니스단과의 우호적인 교류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동호회의 발전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청 테니스동호회 가입은 사무국(010-3030-03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