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0월 31일 목요일)
- 12:45 괴산군민 체육센터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예심 인사
보도자료: |
1. 괴산군 디지털관광주민증, 8만명 돌파 2. 괴산군, KBS전국노래자랑 7년만에 개최...31일 예심 3. 괴산군, 코레일과 김장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 출시… 가을 단풍과 김치 담그기 체험 4. 청천면 출생아 가정에 축하금 전달 |
▣ 괴산군 디지털관광주민증, 8만명 돌파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력 기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괴산군민 등록자가 8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이달 28일 기준 8만 3,078명으로, 지난 6월 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군은 지난 6월, 이 사업에 선정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괴산고추축제, 레저 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알리며 괴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해당 지역 거주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주민증을 발급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괴산군 내 41곳의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장소로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입장료 50% 할인, 한지 공예품 10% 할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숙박 10% 할인) ▲산막이옛길(유람선 구간별 할인) ▲중원대학교 박물관(입장료 50% 할인) 등이 있다.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들은 주로 ▲괴산한지체험박물관(249건), ▲산막이옛길 유람선(125건), ▲중원대학교박물관(110건), 성불산자연휴양림(99건)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방법과 자세한 할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디지털 관광주민증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할인 참여업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KBS전국노래자랑 7년만에 개최...31일 예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4괴산김장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군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KBS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괴산군을 찾는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접수 포함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심은 31일 오후 1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차 무반주 예심과 2차 노래방 반주 예심을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무대는 김장축제 기간 중인 11월 2일 오후 1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열린다.
조항조, 박서진, 문연주, 임현정, 윤태화 등 인기 가수들이 초대가수로 나와 흥을 더할 예정이다.
시상은 4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각 80만 원이 수여된다.
송인헌 군수는 “7년 만에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에서 많은 군민들이 자신의 끼와 노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김장축제와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괴산군, 코레일과 김장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 출시… 가을 단풍과 김치 담그기 체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서울에서 출발해 조치원역을 거쳐 괴산군 김장축제장까지 이어지는 특별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절여~ 버무리고, 구워 먹고 힐링까지’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참가자는 괴산 김장축제장에서 괴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절임배추를 활용해 간편하고 맛있는 김치를 담가볼 수 있으며, 가을 단풍 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 상품 비용은 1인당 11만 4천 원으로, 절임배추 10kg와 김장 양념 3.8kg이 제공된다.
담근 김치는 택배 서비스(고객 일부 부담)로 간편하게 집까지 보내준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고려해 여행자 보험과 족욕 체험 등도 포함돼 있으며, 괴산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괴산산 고춧가루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김치를 담그고, 괴산의 아름다운 단풍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차 김장 연계 여행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온 가족과 함께 김장도 담가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겨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청천면 출생아 가정에 축하금 전달
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이현주)은 지난 29일 올해 태어난 아기들이 있는 가정에 축하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청천면기관단체협의회(협의회장 이현주), 송면지역발전협의회(부회장 최동권), 솔맹이마을발전교육협의회(회장 허은자) 등 지역 단체가 협력해, 2024년에 태어난 아이가 있는 5가구에 이같은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 전달은 인구 감소 시기에 아기의 출생이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갖게되면서 청천면 기관단체들이 축하금을 전달하고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이현주 청천면장은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족을 환영했다.
출생아 가정은 "많은 분들에게 축복을 받고 태어난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축하금을 마련한 세 단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