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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2024 꿈의 무용단‘제천’, 첫 정기공연 <에튀드>개최 외 (11월27일 종합)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순항’

- 천연물산업 선도 강소기업 육성 거점 역할 수행 -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366㎡ 규모로 건립 중으로, 48실의 임대형 기업 입주공간과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회의실 등의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앞으로 천연물산업의 지역전략 산업화를 목표로 천연물산업 육성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천연물산업 영세 창업․중소기업에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을 성장시켜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주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준공 후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6월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제2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하였고, 충북테크노파크를 운영자로 선정하여 연내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연구개발업, 서비스업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 4월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준공하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이 완료되어, 이들 시설물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한다면 우리시는 명실상부한 K-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6·25 참전용사‘나라사랑보금자리’준공

- 6·25전쟁 참전유공자 주택 보수 지원 -

 

 제천시는 지난 26일 송학면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409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군 37사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제천시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주택 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육군 37보병사단은 병력지원 동원 및 생활가전물품 지원하였으며, 제천시는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신현복(94)님은 1952년 7월 6·25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954년 5월에 전역했다.

 

 김수광 육군 제37보병사단장은 “이번 준공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참전용사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육군 37보병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참전용사분들의 환경 및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한의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 운영 성황리 마무리

- 개장이래 최대 방문자 수(15,324명)찾아... 주말 가족, 연인, 친구 필수 코스 -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삼한의초록길에서 운영한 ‘자전거체험센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 ‘삼한의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는 올해 총 15,324명(성인 8,466명, 청소년 1,939명, 어린이 4,919명)이 찾아 2020년 개장 이래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자전거 타기에 대한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자전거교실에는 총 266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안전교육 및 주행교육을 받았으며, 수료 후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증(모형)을 수여함으로써 자전거 타기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와함께, 성인 자전거교실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 목 10시에 운영하며 560명이 참여하였으며, 제천시체육회 전문지도자의 안전교육과 주행교육을 통해 자전거 안전운행법 및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크게 일조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건전한 놀이문화와 스포츠 유치·개최로 시민에게 관람스포츠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스포츠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센터는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내년 3월에 재개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체육회(☎043-641-7507)로 문의하면 된다.

 

2024 꿈의 무용단‘제천’, 첫 정기공연 <에튀드>개최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운영하는 2024 꿈의 무용단‘제천’ 단원들이 오는 30일(토) 오후 5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첫 번째 정기공연 <에튀드>를 선보인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으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제천시 초등학생 30여 명의 단원들이 ‘발레’를 주제로 발레의 기초 및 창작안무, 개별안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쌓아왔다.

 

 교육기간 동안 발레 전문가 특강, 와이즈 발레단 1:1 멘토링 현장학습,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지역축제 연계 공연 등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몸’으로 직접 체득한 발레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이번 정기 공연 무대는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7개월 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준비한 아름다운 공연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해 주시기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4 꿈의 무용단‘제천’정기공연 <에튀드>는 약 60분(인터미션 없음)동안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로 티켓없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제천시, 감정노동 종사자 대상 심리 치유 프로그램 실시

- 민원 응대 직원 56명 대상 스트레스 예방 교육, 치유 프로그램 등 실시 -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지난 26일 제천시청에서 감정노동 종사자 56명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로 신예니(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사의 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을, 2차시로는 원예 체험 심치리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증진하고 불안 및 우울감 등을 완화할 수 있었다.

 

 또한 개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감정노동자 12명에게는 전문의 상담, 스트레스 뇌파 검사 및 결과 해석, 활력징후 측정 등 심층적인 관리를 제공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행정 최일선 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똑똑하고 생산적인 행정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 봉양읍 바르게살기위원회,‘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실시

 

  봉양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남수동)는 지난 26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백미(10kg) 65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남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관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정상진 봉양읍장은 “매년 관내 지역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 하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다하주간이용센터, 제2회 성인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 ‘나는 혼밥 요리사’ 개최

 

 다하주간이용센터(사회복지법인 다하) 주관으로 제천시 성인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혼밥요리경연대회가 지난 26일 대원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역량을 ‘요리활동’으로 펼쳐보도록 사회복지법인 다하,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자립을 준비하는 시설거주 및 재가발달장애인 또는 독립생활을 하고있는 발달장애인들이 10개 팀으로 구성하여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우를 활용한 혼밥상차림’을 60분 이내에 출품하는 경연 주제가 주어졌으며, 심사기준은 청결, 조리기술, 주제적합도, 모양새, 맛, 주체성 등 9영역이다.

 

‘진수성찬’을 요리주제로 대회에 참가한 조용태(세하앤) 씨는 “평상시 외부사람들의 눈치가 보여서 혼자 먹는게 편하다보니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으면서 요리가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되었다”라며 “외식하는 비용으로 재료를 구입하여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나에게 행복을 주는 선물 같은 요리를 뽐내고 싶어서 출전하게 되었다”라고 경연대회 지원동기를 소개하였다.

 

 심사를 맡은 대원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남혜영 교수는 “참가자들의 완성된 요리작품은 장애유무와 별개인 것 같다”라며 “참가자들이 정성을 다해 요리를 완성하고, 재료, 도구들을 다루는 솜씨가 굉장히 놀라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도 제천시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하며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원대학교에서 시설사용지원과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다하주간이용센터(센터장 최은희)는 관내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당사자중심의 문화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기반 당사자중심의 자립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