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2024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하수처리시설 운영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하수도 △정책 △운영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40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의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 전문가 심의, 우수 기관선정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우수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영동군은 하수처리 인구 5만 명 미만인 4그룹에 속한 50개 지자체 중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 관리 △하수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진행됐으며, 영동군은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동군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 연속 하수도 분야 평가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이어가며 위상을 드높였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과 수질 보전을 위한 공직자와 군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하수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수처리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 영동군,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 운영
충북 영동군은 29일 국악체험촌 세미나실에서 각 부서 민원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그동안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친 민원담당자들에게 업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주민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힐링 프로그램은 △브레인&바디 릴렉스 △ON&OFF 자연명상 △비움 Tea채움 다도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참석자들은 “비록 짧은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지만 일상 업무공간을 떠나 잠시나마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현장에서 군민들을 직접 맞이하여 소통하는만큼 사기 진작이 곧 서비스로 연결되는 자리에 있다”며 “참여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3.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여성단체 활동발표회 개최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는 29일 여성회관 예식장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단체 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 펼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9개 단체 소속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9개 단체 소속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협의회는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랑의 알뜰바자회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 사업 △어린이 성폭력예방 뮤지컬 개최 △시니어 전통혼례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포도축제 편의점 운영과 사랑의 알뜰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 원을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이날 강성규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여성단체의 열정과 활동이 영동군 공동체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여성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성의 활발한 참여가 지역사회의 힘을 더욱 강하게 한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은주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2025년에도 새로운 사업과 활동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4. 영동군 드림스타트, 졸업여행 및 졸업아동 축하지원사업 추진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가 초등학교 6학년 졸업을 앞둔 아동과 양육자 20여명을 대상으로 30일 부산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를 졸업하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보호자 및 또래와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산 송도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송도 바다와 전경을 감상했으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또한 VR 체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부모들은 “평소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자녀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드림스타트가 제공한 이 기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이들 역시 “드림스타트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밝은 미소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졸업여행 외에도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 종결 대상 아동의 초등학교 졸업을 축하하고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기 위해 졸업아동 가구에 겨울이불 1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졸업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를 졸업한 아동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5. 민경호 창조금속 대표,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전달
충북 영동군은 민경호 창조금속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민 대표는 영동군 양강면 묵정리 출신으로 옥천에 위치한 창조금속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민경호 대표는 이날 영동군을 찾아 “고향 영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영동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으로 전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2월 2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12월 정례 조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제34회 삼여회 회원전=오후 2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