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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감4한 영동의 유혹, 2025 영동곶감축제 다음해 3일 개막 외 (12월13일 종합)

 

1. 4한 영동의 유혹, 2025 영동곶감축제 다음해 3일 개막

감회·감흥·감사·감동을 주제로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개최

 

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가 다음해 1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4(감회·감흥·감사·감동)한 영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곶감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곶감 디저트 만들기 빙어잡기 체험 군밤과 군고구마 구워 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곶감을 활용한 컵케이크와 고추장 만들기는 어린이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에어바운스도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신년 분위기를 더할 포토존과 곶감 조형물이 설치돼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개막식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MBC충북의 한마음 콘서트가,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폐막 공연이 예정돼 있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축제의 백미인 불꽃놀이가 첫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곶감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마켓 영동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 행사도 진행돼 전국 어디서든 영동곶감을 만나볼 수 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영동곶감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명품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철저한 준비를 했다많은 분들이 방문해 신년의 감동과 행복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2. 영동군,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발전상수상

 

충북 영동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며 상수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군은 최근 3년 연속 점수가 상승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발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점검은 일반수도사업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수도시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영동군은 수질 향상 및 시설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꾸준한 개선 노력과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영동군은 121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동군이 상수도 관리 체계와 수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의 수질 향상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3. 영동군·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협약 체결노인일자리 창출, 국비 확보

 

충북 영동군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환경, 안전, 공공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ESG 분야에 노인 인력을 채용하면 국비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기간 5개월 이상, 월평균 급여 76200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충족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170만 원의 고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비 재원 확보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4. 용화면 산타할아버지 김동아 어르신, 9년째 나눔 실천

 

충북 영동군 용화면 하용강마을의 김동아 어르신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김 어르신은 12일 용화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김동아 어르신은 하용강 경로당 사무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연말마다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나눔 활동은 올해로 9년째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식 용화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이 나눔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 영동군 출향인 박종근씨, 영동읍에 쌀 50포 기탁

 

충북 영동군 영동읍 출신 박종근 씨가 13일 고향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10kg) 50포를 영동읍에 기탁했다.

 

박종근 씨는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 중이며 이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군민장학금 기부 물품 기부 등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온 바 있다.

 

박종근 씨는 현재 타지에서 지내고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에 함께 있다추운 연말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6.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기탁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회장 오명진) 회원들이 13일 영동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영동을 사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식에는 오명진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오명진 회장은 고향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회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 영우회, 겨울이불 20채 기탁으로 나눔 실천(

 

충북 영동군의 영우회(회장 정재기)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우회는 영동장이 서는 날마다 영동군을 찾는 영동노점상 연합회원의 친목 모임으로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매년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영우회는 지난 12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겨울이불 20(120만원 상당)를 영동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재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216]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영동읍 반장교육에 참석.

 

영동군 행사

 

찾아가는 경로당ㄴ 치매 선별 검사=오전 1030분 황간면 원촌리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