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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도농상생의 롤모델, 2025 괴산서울농장 운영 외 (1월8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9일 목요일)

- 11:00 청천면사무소에서 청천면 신년 인사회

보도자료:

1. 도농상생의 롤모델, 2025 괴산서울농장 운영

2. 괴산군,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3. 괴산군, 2025 을사년(乙巳年) 신년인사회 개최

4. 주성마트, 관내 취약계층에 300만 원 상당 떡국떡 기부

 

도농상생의 롤모델, 2025 괴산서울농장 운영

 

충북 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인 '괴산서울농장'의 업무 협약을 2027년까지 연장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에게 농촌 정착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서울농장은 2019년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장은 약 8,800규모 부지에 총 16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농사 체험장, 교육동, 숙소동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숙소동에는 약 10가구가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이곳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사를 배우고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괴산서울농장은 23차례에 걸쳐 427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맞이했다.

 

방문자들은 농장 체험, 장 담그기, 김장 체험, 영농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선배 귀농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서울농장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서울시민들에게 농촌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을 강화해 괴산군을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촌 지역의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을 위해 자체 재원 4,4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400만 원 증액됐다.

 

빈집 22동의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며, 철거 공사 준공 후 한 개소당 최대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아 재해 위험 및 범죄 우려가 있는 농어촌 주택이다.

 

특히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괴산군청 환경과에서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철거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원칙적으로 빈집 소유자가 신청해야 하나, 건축물대장이 없는 경우 주택 과세자료, 빈집소유자 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제출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연고자가 배우자 및 직계비속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접수 후 건축물의 구조, 노후 정도, 주변 환경 저해 수준, 빈집 경과 연수 등을 평가해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자 중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선정기준표에 따라 각 항목별로 평가하여 점수의 합이 높은 신청자부터 순서대로 선정되며 평가 항목은 건축물의 구조, 노후정도, 주변환경 저해정도, 빈집 경과년수 등이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관내에 방치된 빈집의 정비를 통해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2025 을사년(乙巳年) 신년인사회 개최

 

충북 괴산문화원이 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을 초청해 2025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회 의원, 괴산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신년악수를 시작으로 각 기관장과 단체장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상호 신뢰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간대를 오전에서 오후로 변경하고, 기존 떡국 식사 대신 다과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또한 각 읍면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지역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신년인사회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초청 대상도 확대해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새해 화두인 대화위성(大和爲成, 큰 화합이 성공을 이끈다)’을 실천하며, 700여 공직자와 군민 모두 하나 되어 괴산 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주성마트, 관내 취약계층에 300만 원 상당 떡국떡 기부

 

괴산 주성마트는 지난 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에게 2025년 새해맞이 떡국떡 1,0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성마트는 2014년부터 매년 삼계닭과 떡국떡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홍래 대표는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으로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 “선한 영향력이 지역 내에 널리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리며, 많은 가정에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