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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축산농가 지원 위해 179억 원 투입… 109개 사업 추진 외 (1월20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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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 괴산군, 축산농가 지원 위해 179억 원 투입109개 사업 추진

2. 설명절 인사 괴산군 관광명소로 하세요

3. 괴산군, '2025년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실시

4. 괴산군, 증평농협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 전달

5. 사리면 적십자봉사회 2025년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 실시

 

괴산군, 축산농가 지원 위해 179억 원 투입109개 사업 추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가축 질병 확산, 축수산물 소비 감소, 운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09개 축산 사업에 1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사리면 꿀벌랜드 회의실에서 관내 축종별 축산대표, 괴산증평축협 조합장, 군 축산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군이 발표한 주요 사업 내용에 따르면, 축산 정책, 친환경 축산, 가축 방역, 수산 분야에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축산 정책 분야에서는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 ICT 융복합 사업, 가축재해보험, 양봉 화분사료 공급, 송아지 경매장 활성화 지원,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 시설지원 등 총 32개 사업에 292천만 원이 투입된다.

 

친환경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지원,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사료작물 생산 지원 등 총 38개 사업에 100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가축 방역 분야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 조류인플루엔자(AI) 면역증강제 지원 등 총 26개 사업에 475천만 원이 투입된다.

 

수산 분야에서는 수산종자 매입 방류, 내수면 유해 어류 포획 지원, 수산가공식품 포장재 지원 등 총 13개 사업에 189백만 원이 지원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2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마무리하고, 이후 본격적인 사업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연충흠 축수산과장은·수산 농가들이 적기에 보조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한 내에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지침을 확인하고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명절 인사 괴산군 관광명소로 하세요

- 괴산군, 관광지 담은 설명절 이미지 인사카드 3종 제작 배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군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새해인사 카드 3종을 제작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카드는 JPG 디지털이미지 파일로 제작됐으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카드에는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 문광저수지, 화양구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겨있다.

 

산막이옛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트래킹과 가족 나들이에 적합하며 문광저수지는 가을철 단풍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화양구곡은 조선 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사랑했던 유서 깊은 명소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새해인사카드는 누구나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송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괴산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카드를 준비했다새해인사카드 공유를 통해 괴산군도 알리고 덕담도 나누는 풍성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2025년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실시

- 오는 24일까지 누구나 교육참여 가능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각 읍·면 주민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로컬푸드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기존의 먹거리통합센터에서 일괄적으로 이루어지던 방식을 벗어나, ·면을 직접 순방하며 농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마련됐다.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신규 농가와 기존 납품 농가를 포함해 약 200명이 참여했다.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는 로컬푸드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시작해 생산자로서의 권리와 의무,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 절차, 매장 진열 방법 및 수수료 체계 등을 교육했다.

 

기존 농가를 대상으로는 지난해 로컬매장의 판매 실적,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농산물 품목과 판매 순위, 타 지역 매장과의 비교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하고 올해 생산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은 일정으로는 20일 문광면, 21일 청천면, 22일 장연면, 23일 사리면, 24일 불정면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생산자 교육을 포함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농산물이 단순한 상품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군, 증평농협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 전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20일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괴산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지원하고자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배종록 조합장을 비롯해 증평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괴산군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배종록 조합장은 괴산군에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 “이 기부가 괴산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에 대해 매년 괴산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증평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런 지원과 관심 덕분에 괴산군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은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고향사랑기부 상한액이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돼, 기부금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리면 적십자봉사회 2025년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 실시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향숙)17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독거노인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반찬나눔 사업은 연합모금사업비가 배분되는 4월부터 시작됐으나, 올해는 이장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공백기 없이 1월부터 반찬 나눔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우창희 면장은 "사리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반찬을 만들어주시는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향숙 회장은 "반찬을 전해드릴 때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자주 찾아뵙진 못하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리면 적십자봉사회의 반찬 나눔 사업은 2020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봉사회는 매월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독거노인 22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