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설 연휴, 가족들과 청남대로 가볼까?
- 설날 당일 29일(수) 제외한 설 연휴 기간 모두 정상 개관 -
- 윷놀이·투호·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도 운영 -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설 당일(29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청남대는 오는 27일(월) 역시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 기간 방문을 계획하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정상 개관한다. 다만 31일(금)은 청남대 운영 조례에 따라 대체 휴관에 들어간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은 오후 3시 30분에 마감된다.
특히 청남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25일부터 정월대보름(2월 12일)까지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민속제기 △고리 던지기 △굴렁쇠 등 6종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여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속놀이 체험장은 청남대 헬기장에 마련되며 관람객에게는 따뜻한 국산 차와 핫팩(손난로)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청남대 관계자는 “길어진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와 함께 청남대에서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