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및 기본시설 대관 시행
-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역할 기대 -
시민들의 직접적인 문화 활동을 위한 기반 마련 -
제천시는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및 기본시설 대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대공연장은 2025년 7월부터 12월 중 대관을 희망하는 공연단체 및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jcac.kr)에서 가능하며, 대관 여부는 제천예술의전당 대관심의위원회에서 신청 자격, 공연 내용 등을 심의하여 결정된다.
기본시설 대관은 커뮤니티 아트센터, 오픈전시실, 동명광장,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이 가능하며,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제천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우수한 공연예술 단체들이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 연습실, 아카데미실을 이용하시며 문화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일상과 예술이 가까워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관 일정 및 대관료 등 상세한 내용은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jcac.kr) 또는 043-642-3938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 봉양도서관,‘202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공모 선정
- 이포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그림책 연계 프로그램 운영 -
제천 봉양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아동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봉양도서관은 이포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그림책 연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사서, 독서지도강사, 성우가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이 책을 중심으로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통합형 독서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우와 함께하는 그림책 연극놀이 활동이 포함되어, 아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직접 목소리로 표현하고 몸으로 체험하는 생생한 독서 경험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그림책을 활용한 도서관 체험, 마음 들여다보기, 창의 드로잉 등 아동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봉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아동들이 책을 더욱 가깝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창의적이고 따뜻한 독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 어르신 건강, 디지털 돌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으로 두 배로 챙긴다 -
제천시보건소는 4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전 건강측정 후,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스마트폰의‘오늘 건강’앱과 연동되는 건강 측정 기기(스마트밴드, 체성분계 등)를 활용하여 스스로 혈압, 혈당, 활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시행된 사전검사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통하여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2, 305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카페 개인컵 추가할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 개인컵 쓰면 1,000원 추가할인 -
제천시가 카페 개인컵(텀블러)이용 추가 할인금을 상향하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생활 실천 확대를 위해 카페에서 개인컵(텀블러) 주문 시 지원하던 할인 금액을, 기존 500원에서 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개인컵을 이용하면 기존 매장 자체 할인(최소 100원)과 함께 제천시 할인 지원금 1,000원이 합해져, 최소 1,100원 이상 저렴하게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텀블러로 음료 주문 시 500원 추가할인을 지원했으며, 6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7개 업소가 참여했고 2천여 차례 개인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공고문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회용컵 사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내에도 텀블러 세척기 5대를 추가 설치 예정이다.
‘국악의 매력에 빠져보세요’제천문화재단, 26일 하소네 문화문방구 개최
- KBS 국악대상 수상, 음악그룹‘놀이터’와 함께하는 감성 국악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하소네 문화문방구>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자인 음악그룹‘놀이터’는 가야금(하가영), 해금(황영자), 대금·소금(전지현), 타악(김혜진)으로 구성된 4인조 국악 그룹으로, 지난 2008년 KBS 국악대상 연주팀 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방송 및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국악의 깊이와 멋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전달하고 있다.
본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자유 착석 및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사전 도착 관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따뜻한 봄날, 국악의 감동을 품은 무대가 특별한 토요일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음악그룹‘놀이터’와 함께 감성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한마음 그라운드골프대회」성황리에 마무리
- 시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의 장 열려 -
지난 21일 제천시 신백동 그라운드골프경기장에서 열린「2025 한마음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을 다지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1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즐겼다.
대회 참가자들은 “승패보다는 함께 땀 흘리는 즐거움이 더 컸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