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5월 15일 목요일)
- 15:00 괴산 동진천에서 미디어파사드 연출 보고
보도자료: |
1. 괴산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60만원 신청·접수 2. 괴산군,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독려 3. 괴산군 안전정책과, 농번기 맞아 일손돕기 나서 4. 익명의 기부자, 괴산군 장연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가당 6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신청 요건이 전년도 대비 완화돼, 신청 연도 직전 1월 1일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격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 중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농어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며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접수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괴산군,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독려
- 보험료 최대 87% 지원...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 보상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군민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의 최대 87%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자부담금은 1년에 4,400원 수준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 공장 등이며, 보험 가입만으로 자연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으로 인해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읍·면사무소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안전정책과 직원들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 나섰다.
안전정책과 직원 9명은 청천면 덕평리의 한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지주목 나르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익명의 기부자, 괴산군 장연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충북 괴산군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경희)는 서울에 거주하는 H씨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H씨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나 괴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장연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H씨는 2023년 괴산 수해 당시에도 100만 원 상당의 수해복구 지원 물품을 자발적으로 후원한 바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으로 연계되며, 지역 저소득층 가구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H씨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경희 면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