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6월 10일 화요일)
보도자료: |
1. 괴산군, 장마철 전 하천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박차(사진 제공) 2. 괴산군,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사진 제공) 3.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할 시간” 제14회 감물감자축제 개최(사진 12시 제공) |
- 하천 123개소 수해 피해 90억 원…210억 투입해 구조적 안전성 강화
- 기초 정비·제방 보강 등 전면 복구…지역 맞춤형 설계로 반복 피해 차단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장마철 시작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123개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마 시작 전 오는 6월 20일까지 전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하천 바닥기초 정비,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등 구조적인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및 계약 등 행정 절차는 간소화했으며, 현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 방식으로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해 발생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지역별 지형과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복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유사 피해의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괴산군은 복구사업 완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유지관리 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재난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괴산군,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사망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감염 확산과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JN.1)은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유효성이 입증된 백신이다.
기존 접종 이력이 있더라도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상 경과했을 경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저하자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어 정기적인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예방접종은 괴산군 보건소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할 시간” 제14회 감물감자축제 개최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다” 제14회 감물감자축제 6월 13~15일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14회 감물감자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감자캐기 체험은 올해도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감자밭에서 직접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올해는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6월 14일 하루 동안, 행사장 내 체험 및 농·특산물 구매를 통해 스탬프를 모은 선착순 100명에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장바구니와 햇감자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