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 추진
- ‘사람과 사람이 모여 상상 더하기 음성’ 비전 아래 지역 활력 불어넣어
- 농촌활력지원센터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공동체 실현
□ 군정 소식
2.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최선...전방위적 치매관리사업 추진 호평
3. 음성군, 검정고시 운영 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획득
- 검정고시 시험 응시율·결과 등 학업성취도 향상 노력 인정받아
- 학습자의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 ‘도모’
4. 음성군,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859개 사업체 대상
5.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1차 정기회의 및 플로깅 활동 진행
▣ 2025. 6. 17.(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30 / 음성체육관 / 음성군 지체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14:00 / 상황실 /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1일차) |
1. 음성군,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 추진
- ‘사람과 사람이 모여 상상 더하기 음성’ 비전 아래 지역 활력 불어넣어
- 농촌활력지원센터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공동체 실현
음성군이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군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 음성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체결한 ‘농촌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년 추가 농촌협약 체결을 앞두고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문화·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지난 2023년부터 군 전역의 공동체 회복과 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사람과 사람이 모여 상상 더하기 음성’이라는 비전 아래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의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지역 구석구석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은 ‘제과·제빵교실’과 ‘탁구왕 선발대회’(감곡행복이음센터), ‘요리교실’과 ‘목공 체험’(생극생활문화센터) 등을 통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마을 공동체를 다시 잇고, 주민 주도의 문화 및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설성시네마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마술 공연을 체험하는 ‘설성영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갑산체리마을의 ‘체리투어버스’와 ‘여름 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한 체험 중심의 농촌축제 모델로, 음성군만의 고유한 농촌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역인적자원육성 사업은 ‘음성주주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캠핑하며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 ‘E-MZ 프로젝트 시민연극아카데미’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 이야기를 무대로 표현하는 문화 창작자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동아리 발굴 사업’으로 주민 주도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15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농촌활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자립형 도시, 음성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8.5억 원을 포함해 총 25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향후 노후 기반 시설 정비, 생활SOC확충 등 음성·소이·원남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2.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최선...전방위적 치매관리사업 추진 호평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신연식)가 2024년 충청북도 시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치매관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치매 예방과 관리,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 맞춤형 사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매안심센터 운영 전반의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고위험군 발굴 강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전방위적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고, 고위험군 206건을 조기에 발굴해 관리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 168회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총 300명의 주민이 참여하도록 했으며, 치매 안심마을 4개소를 운영하고 치매안심등불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 돌봄 지원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관리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치매안심센터(043-871-29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3. 음성군, 검정고시 운영 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획득
- 검정고시 시험 응시율·결과 등 학업성취도 향상 노력 인정받아
- 학습자의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 ‘도모’
음성군은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추가적인 성과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학력을 보완하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응시율과 결과 등 학습자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백만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이번에 성과운영비 3백여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모든 학습자가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검정고시 시험 대비 주·야간반 수업을 운영 중이며 상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4911, 49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4. 음성군,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859개 사업체 대상
음성군은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2024년 말 기준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그 규모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및 지역개발 계획 수립과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규모는 전년 대비 17개가 증가한 859개 사업체로, 충북 도내 다른 시·군·행정구보다 2배 이상 많아 전년과 동일하게 도내 최대 수준이다.
조사는 음성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팩스 조사 등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출하액 및 재고액 등 13개 항목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다년간 여러 통계조사에 참여해 숙련된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통계청·충청북도 주관 사전교육을 시행해 현장조사 및 조사표 작성요령 교육, 사례 탐구, 조사표 작성 실습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가 응답해 준 소중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 3월 공표한 ‘2022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에 따르면, 광·제조업 비중이 시군 1인당 GRDP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으며 음성군(63.8%)이 충북 도내에서 1인당 GRDP(1억503만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5.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1차 정기회의 및 플로깅 활동 진행
음성군 제4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4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들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구이다.
이날 음성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1년 동안의 활동 계획과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조별 발표를 통해 정책 제안에 관해 연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공식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위원들은 정기회의 개최 후 품바축제장에서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위원들은 품바축제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 참여위원은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