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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외 (6월25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626일 목요일)

- 14:30 청안면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준공식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사진 오후 1시 제공)

2.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71일 개장(사진 제공)

3. 괴산군 칠성면, ‘3회 별별락장 축제개최(사진 포스터 제공)

4. 괴산군, 2025년 여성친화대학-돌봄활동가 양성과정 수료

(사진 제공)

5. 괴산군 연풍면, 청사 및 주민자치동 명칭 연풍헌’·‘조령관확정(사진 제공)

6. 괴산군 연풍면, ‘내 고향 이야기인문학 강의 실시(사진 오후 2시 제공)

 

 

괴산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25,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재향군인회(회장 김학년) 주관으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학생, 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념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인사말씀 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6·25참전유공자회 연풍면분회장 이문영 씨(94)를 비롯한 유공자 5명이 군수표창을, 괴산군재향군인회 강선봉 씨(84) 5명이 군수표창을, 강해화 씨 외 1명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몸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애국심을 본받아 군민들과 함께 굳건한 안보의식과 통일의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현재 생존해 있는 6·25참전용사 53(20256월 기준)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참전용사에게는 월 30만 원의 명예수당을, 유족인 배우자 332명에게는 월 19만 원의 배우자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71일 개장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물놀이장을 오는 71일부터 817일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30분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도 하루 한 차례 가동 된다.

 

150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무더운 날씨 속에서 숲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총 147규모로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휴양 및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숲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 연령층을 막론하고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괴산군 칠성면, ‘3회 별별락장 축제개최

 

충북 괴산군 칠성면(면장 김인태)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칠성면사무소 앞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2025년 제3회 칠성 별별락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칠성 뻐-스 정류장, 너와 나의 그때 그 시절로!’를 주제로,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세대 간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약국 청인약방, 옛이발소, 추억의 사진관 등 테마 공간이 마련된 별별감성존을 비롯해, 레트로 뮤지컬 썸데이’, 고고장 콘서트, 주민 참여형 별별노래방공연이 예정돼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테라리움, 유리공예 등 체험 부스와 함께 주민이 직접 만든 공예품 및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칠성별빵과 추억의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또한 60년 외길 장인의 손길이 담긴 칠성 민속대장간전시·체험관, 반딧불이 체험관 등 이색 콘텐츠와 제기차기, 종이딱지,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형배 축제추진위원장은 별별락장은 별별 즐거움이 넘치는 장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옛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고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2025년 여성친화대학-돌봄활동가 양성과정 수료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4일 오후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여성친화대학-돌봄활동가 양성교육수료식을 열고,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9일부터 24일까지 총 6,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노년의 이해 및 의사소통 기본 건강관리 생활지원 실무 치매 및 이웃과의 관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돌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돌봄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앞으로 우리 군에서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평등강사, 어린이북아트지도사, 원예교육복지사, 환경교육지도사 등 다양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출강 연계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복귀를 도와오고 있다.

 

괴산군 연풍면, 청사 및 주민자치동 명칭 연풍헌’·‘조령관확정

 

충북 괴산군 연풍면 청사명칭추진위원회(위원장 지명환)은 면사무소 청사 및 주민자치동의 공식 명칭을 각각 연풍헌조령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연풍면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213일부터 33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95(관외 85, 관내 10)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응모된 명칭은 기관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1차 심사를 거쳐 각 단체에서 2건씩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지난 65일 개최된 경로잔치 행사에서 전 면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최종 명칭이 확정됐다.

 

청사 명칭으로 결정된 연풍헌(延豊軒)’은 조선시대 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옛 조선의 연풍을 잇는 지명성과 행정 정통성을 함께 담아낸 이름이다.

 

주민자치동 명칭인 조령관(鳥嶺館)’은 조령산에서 착안한 상징성과 함께, 주민 들의 각종 문화활동과 활동의 구심적 역할과 모두의 화합을 이끄는 공동체 정신을 반영한 의미를 지닌다.

 

위원회는 앞으로 현판 제작을 비롯해 명칭을 활용한 공간 브랜딩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지명환 위원장은 전국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의미 있는 명칭이 선정됐다연풍헌과 조령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문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 청사는 20236월에 완공됐으며, 주민자치동은 오는 2025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괴산군 연풍면, ‘내 고향 이야기인문학 강의 실시

 

충북 괴산군 연풍면 문화센터운영위원회(위원장 성서영)는 연풍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연풍초등학교 56회 졸업생이자 지역 출신 학자인 이성주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내 고향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은 고향과 주민들의 삶에 얽힌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 깃든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동체의 기억과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인문학적 여정으로서 지역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풍면 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동해시 논골담길 인문학 기행’, ‘한여름밤의 축제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서영 위원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지역과 삶의 이야기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과 사람, 이야기를 잇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풍면 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송명규 교수의 연풍살이 10’, 김정희 진지박물관장의 황제의 술과 음식, 그리고 연풍풍정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