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영동군의 날 프로모션 데이 운영
충북 영동군이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영동군의 날’ 행사를 지난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군의 날’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간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 외부에서 영동군의 4대축제, 영동관광지,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영동특산품 시식·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영동군의 매력을 전달했다.
경기장 내부에서는 난계국악단의 지현아 소리꾼이 애국가를 제창했고, 정영철 영동군수의 시구와 신현광 영동군의장의 시타 행사도 진행되었으며,
경기 중에는 클리닝 타임과 공수 교대 시간 동안 홈플레이트 전광판을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는 한편, 야구 팬을 대상으로 관광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영동 와인세트와 포도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동군의 날 행사로 영동의 문화와 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 영동군, 취약계층 아동에 ‘여름이불’ 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
충북 영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동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지난 2일 ‘꿈담은 여름바람,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 사업을 추진해, 사례관리 아동 98명에게 위생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위생 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곰팡이나 습기 등으로 인해 피부질환이나 잦은 감기에 노출될 수 있는 아동들을 우선 선정해, 통기성과 세탁 편의성이 우수한 위생 여름이불을 1인 1세트씩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이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아동의 건강권과 생활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3. 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화순군 및 임실군에서 성공적인 워크숍 개최
충북 영동군이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화순군과 전북 임실군 일원에서 2일간‘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 청년복지 △ 농업경제 △ 도시개발 5개분과 30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자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단의 역량강화와 동시에 군 최대 행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추진상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정영철 군수 주재의 엑스포 추진 상황 보고회와 자문단 역량강화를 위한 와인산업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화순군수 초청 만찬과 화순군 역점 사업대상지 3개소 방문이 이어져 군민자문단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조직위 기획본부장의 자세한 설명과 자문위원의 가감 없는 제언이 이루어졌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과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군민자문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자문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의 군정을 이끌기 위해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4. 영동군,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성료…어르신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충북 영동군이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이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검진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평일 5일간 관내 경로당 10곳, 노인주간보호센터 3곳,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실시되었으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 검진이 무료로 제공됐다.
우리나라 전체 결핵 환자 수는 1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은 11,309명(10만 명당 119.5명)으로 전체의 57.9%를 차지할 만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결핵의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노인 결핵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검진에서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 유소견자 및 폐결핵 비활동성자로 판정된 대상자에게는 정밀(가래)검사도 무료로 진행됐으며, 검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었다. 대상자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각 마을 검진 일정에 따라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이번 검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기존 버스 이동 검진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당일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질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영동군보건소 긴급의료지원팀이 주관하여 지역사회 내 결핵 예방과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검진 관련 문의는 영동군보건소 긴급의료지원팀(☎043-740-5529)으로 하면 된다.
5.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르신 문화체험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관내 힐링관광지(힐링센터, 와인터널, 식물원)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체험시작부터 지사협 위원과 1:1짝을 이뤄 진행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세심한 보살핌 속에서 안전하게 문화체험과 맛집, 카페도 들러 힐링하는 하루를 보냈다.
박현숙 민간위원장은 ‘평소 자녀들이 자주 찾아오지 못하거나, 바깥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위원들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용섭 심천면장은 “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6. 영동군 업체들, 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사전 구매로 280만원 후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 업체들이 입장권 사전 구매를 통해 총 280만원을 후원했다.
충북 영동군은 2일 군청에서 엑스포 후원 기탁식을 갖고 △대동대리점(대표 송종탁) △한국구보다(대표 신면호) △현대유압호스(대표 권대형) △금강상사(대표 오용석) 4개 업체로부터 총 280만원 상당의 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 대표는 “영동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엑스포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7월 4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30분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수련대회’에 참석.
영동군 행사
△자원봉사센터 ‘온기 나눔(국수 나눔)’ 행사=오전 11시30분 삼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