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화합(Harmony) 하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주제가 발표
전통과 현대, 국악과 세계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메시지 전해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개최되는「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공식 주제가 ‘화합(Harmony)’을 발표했다.
‘화합(Harmony)’은 국악의 세계화와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을 담아낸 창작 국악곡으로, 국내 최초로 ‘국악’을 주제로 영동에서 개최되는 국악엑스포의 상징성과 의미를 담아, 우리의 소리로 과거와 미래를 잇고 희망과 화합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특히 우리나라 민족의 대표적인 소리인 ‘아리랑’의 멜로디를 차용,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함을 주는 동시에 아리랑이 가진 고유의 인식과 정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태평소·장구와 같은 전통 국악기와 일렉트릭 기타와 같은 현대 악기의 조화로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주제가 작곡과 작사는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김백찬씨가 맡았다.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국악 경연대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의 역대 수상자이기도 한 김백찬씨는 우리 음악의 저변 확대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창작음악계의 대표주자다.
노래는 지난 2월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박애리씨가 맡았다.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기도 한 박애리씨는 이번 곡에 판소리 특유의 창법을 녹여내 국악의 감성과 깊이를 더했다.
‘화합(Harmony)’는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에서 들어볼 수 있다.
민영치 음악감독은 “이번에 제작된 주제가는 단순한 테마송을 넘어,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주제가를 테마로 홍보영상, SNS 콘텐츠 등 다방면으로 활용해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공식행사(개·폐막식), 주제관 및 전시관 운영, 국악 및 세계 전통음악 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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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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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사 명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2025 Yeongdong World Traditional Music & Arts Expo) 행사기간 : 2025. 9. 12. ~ 10. 11.(30일간) 총사업비 : 162.9억원(국비 41.1억, 지방비 84.4억, 민자 37.4억) 행 사 장 :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 관 람 객 : 30개국 이상 / 100만명(외국인 10만9천명 포함) 사업내용 : 전국 국악 및 세계 각국 전통음악 공연, 전시, 체험 및 포럼 행사주최 : 충청북도(개최지 영동군) ※ 주무부처 : 문화체육관광부 |
붙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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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주제가 제작 개요 |
주제곡(작품명) : 화합(Harmony) ※ 가사 별첨
‣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 ‘아리랑’의 멜로디를 차용해, 아리랑이 가진 고유의 인식과 정서를 엑스포 주제가 청음시에도 이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도록 작곡 ‣ 국내 최초 ‘국악’을 주제로 영동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의 정신을 담아, 과거와 미래를 잇고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사 ‣ 태평소, 꽹과리, 장구의 전통 국악기와 일렉트릭 기타와 같은 현대 악기를 조화롭게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상징 |
주제가 제작 참여자
구분 |
작곡가 |
주요 약력 |
비고 |
작사 /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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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졸업 ·2019 KBS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 작곡 ·국립민속국악원 ‘콘서트 아리아’ 음악감독 ·국립남도국악원 브랜드 공연 <바람 소리도 님의 소리> ·안숙선 명창 창극 <두 사랑> 음악감독 ·국악방송 특집 다큐멘터리 ‘작곡가 세종을 만나다’ 음원 제작인 ·영화 <쌍화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OST 작곡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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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찬(44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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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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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동국대학교 교수 ·국가문화유산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중앙대학교 한국음악학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 ·국립창극단 단원(’99~’15)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19)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13) ·대장금 ost와 쑥대머리 등을 불러 대중에게 친숙한 국악인 |
홍보 대사 |
박애리(47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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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 / 장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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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국악실내관현악단 ‘슬기둥’ 소속(’92~’01) ·제6회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선정 ODYSSEY 작곡(’14) ·동아일보 주최 경연대회 대금 부분 입상(’92) ·제2회 사물놀이겨루기 설장고 일반개인부 최우수상(’91) ·축제·공연 예술·음악 감독 및 협연·공연 경력 다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음악감독 위촉(’25.2.) |
음악 감독 |
민영치(55세) |
붙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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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화합(Harmony) 가사 |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 온 세상에 가득하네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아름다운 전통이여 하늘과 땅 해와 달 맑은 자연 가득한 이곳 영동의 향기 가득 담아 세계와 함께 노래하리 마음과 마음을 잇고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희망과 화합의 노래 온 세상에 울려 퍼지네 천년의 숨결 따라 웅장하게 뻗은 산맥처럼 희망의 내일을 위해 찬란한 미래를 향해 아름다운 전통을 노래하네 |
마음과 마음을 잇고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희망과 화합의 노래 온 세상에 울려 퍼지네 천년의 숨결 따라 웅장하게 뻗은 산맥처럼 희망의 내일을 위해 찬란한 미래를 향해 아름다운 전통을 노래하네 영동에서 전통을 노래하네 [credit] • 작사 작곡 : 김백찬 • 노래 : 박애리 • 꽹과리, 장구 : 민영치 • 건반 : 김백찬 • E.Guitar, E.Bass : 이진희 • Recording & Mining Studio : IamMusic • Recording & Mining Engineer : 김백찬 • Mastering Studio : FISHERMAN studio • Mastering Engineer : 이진희 • Audio, MIDI Programming : 김백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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