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수도사업소,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추진
- 복권 기금 재원 활용..총 16억2600만원 투입, 노후 상수관로 6.1km 교체
- 물 공급 지역 불균형 해소 및 깨끗한 생활용수 안정적 공급
□ 군정 소식
2. 음성군, 위험성평가 조치 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3.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혁신도시 출장소 민원서비스 강화
-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 개시
- 주민 불편 ‘뚝↓’ 행정효율 ‘똑↑’
4. 음성군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진행
- 참여기구를 넘어 음성군 전체로!...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5. 백야목재문화체험장, 명작페스티벌서 무료 목공 체험 진행
6. 음성청소년센터, 청소년 특화활동 ‘두.드.리’ 수강생 모집
7. 음성군농업기술센터, 2026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모집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9.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정성 가득 고구마 수확...‘이웃사랑’ 실천
▣ 2025. 9. 23.(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1:00 / 대소시장 /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대소) - 14:00 / 감곡시장 /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감곡) - 17:00 / 음성명작관 / 2025 음성군 보육인 대회 및 장학금 기탁식 |
1. 음성군 수도사업소,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추진
- 복권 기금 재원 활용..총 16억2600만원 투입, 노후 상수관로 6.1km 교체
- 물 공급 지역 불균형 해소 및 깨끗한 생활용수 안정적 공급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과 군비를 활용해 농촌지역의 맑은 물 공급과 주민의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복권 기금 및 군비 등 총 16억2600만원을 투입해 감곡 주천1리, 감곡 문촌5리, 감곡 사곡3리 등 3개 마을의 노후 상수관로 총 6.1km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누수나 단수 등의 문제 발생이 잦은 지역을 추가로 선정 후 노후관로 교체 공사를 시행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올해 안으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급수 구간 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공사 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복권기금 및 군비 17억9천만원을 투입해 5개 마을(금왕 도청1리, 생극 병암1리, 생극 차곡리, 감곡 주천2리, 감곡 문촌3리)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미 급수 지역 관로 확장 총 6.3km를 완료했다.
2. 음성군, 위험성평가 조치 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음성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조병옥 군수 주재로 ‘위험성평가 조치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담당 부서장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장별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발굴 위험 요소에 대한 조치 현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 등을 점검해 각 현장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주요 중대재해 사례와 관련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험성 평가’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위험 요소를 발굴해 이를 중대성 및 가능성으로 수치화하고, 이 중 기준 점수 이상의 허용 불가능한 위험 요소에 대한 조치를 통해 허용이 가능한 단계까지 점수를 낮추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음성군 관리 사업장 48개소에 대해 전문 기관에 위탁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위험 요소에 대한 부서별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3.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혁신도시 출장소 민원서비스 강화
-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 개시
- 주민 불편 ‘뚝↓’ 행정효율 ‘똑↑’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음성군은 출생, 사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없었던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해당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가족관계등록 관련 민원을 접수하더라도 출장소 담당 직원이 약 4km 떨어진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처리하거나, 민원인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으로 가족관계등록사무 처리 권한을 요청해 부여받았다.
이번 조치로 충북혁신도시 내 주민들은 가까운 혁신도시 출장소에서 모든 가족관계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돼 주민 편의성과 행정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조치는 군민의 관점에서 행정서비스를 설계하고 생활 속 불편을 현장에서 풀어가는 군정의 작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가까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진행
- 참여기구를 넘어 음성군 전체로!...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음성군은 지난 20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음성군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의 예산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음성·금왕·대소 청소년센터의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다수의 지자체에서 청소년 및 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한 유금봉 강사(세종청소년 대표)를 초빙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됐다.
청소년 참여기구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보면서 청소년의 참여와 참여기구 역할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후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중심으로 직접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함께 작성해 보는 실습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임을 느끼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은 예산 규모와 실현 가능성 등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은 음성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청소년 참여를 청소년 육성 정책의 핵심 가치로 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 백야목재문화체험장, 명작페스티벌서 무료 목공 체험 진행
음성군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명작페스티벌에서 축제장 평생학습거리에 무료 목공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시간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구성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미취학 아동은 음성군 대표 농산물 캐릭터 색칠 체험을, 청소년·성인은 그림이나 문구를 새기는 우드버닝 체험 또는 대표 농산물 캐릭터를 인두로 지져 새기는 캐릭터 우드버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군목(郡木)인 은행나무로 만드는 컵 받침 체험이 마련돼 목재의 질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나무를 직접 만져보고 나만의 컵 받침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공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야목재문화체험장(금왕읍 백야자연휴양림 내)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정규 체험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체험비·재료비를 지불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043-871-5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6. 음성청소년센터, 청소년 특화활동 ‘두.드.리’ 수강생 모집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 특화활동 ‘두.드.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악기 연주(드럼)를 통해 리듬감을 익히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2회씩으로, 총 6회의 활동이 운영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이달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활동 인원은 총 10명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으로,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043-871-409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7. 음성군농업기술센터, 2026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모집
- 지역농업의 미래 이끌 인재 모집...음성군 4명, 11월 14일까지 신청·접수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에서는 스마트농업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6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을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학의 심화 과정으로, 충북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대학 사업을 연계한 농업전문 CEO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개 전문 분야에 대한 심화 교육을 충북대학교에서 내년 3월부터 익년 2월까지(총 32주 120시간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음성군 실 거주자이면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 또는 농업인 대학 수료자 또는 최근 3년간 영농 교육 시간 100시간 이수자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최고경영자 전문농업인과정 기 이수자는 접수가 불가하다.
모집학과는 △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 가공 △농업창업 등 3개 전공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음성군민 4명이다. 교육비는 1인당 330만원으로 자부담 50만원, 보조(도비,군비) 280만원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8.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호영, 김재정)는 추석을 맞이해 22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30가구에 명절 음식인 전과 떡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전을 부치고 도시락을 싸며, 정성스레 음식을 담아 직접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가정마다 음식을 전하며 안부 확인도 하고 정을 나누면서 풍요로운 명절 한가위처럼 이웃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음식 지원을 받은 대장1리의 한 대상자는 “명절 기분이 나서 좋다. 직접 만들어준 전이라 더 맛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호영 공동위원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복지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정성 가득 고구마 수확...‘이웃사랑’ 실천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정석, 부녀회장 김영미)는 22일 관내 300평 규모의 고구마밭에서 ‘이웃돕기 고구마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팔아 얻은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농작물 수확을 넘어, 씨앗을 심는 순간부터 나눔을 염두에 두고 가꿔온 만큼 이번 수확은 ‘이웃사랑의 결실’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정석, 김영미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흙을 일구고 가꿔온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 보탬을 줄 수 있어서 그 어떤 행사보다 값지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풍성한 가을의 수확이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이어져 지역 전체를 밝히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과 나눔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