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상·하수도요금 10월부터 인상
2. 진천군, 생거진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3. 진천군, 제23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 개최
4. 진천군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추석 명절맞이 온정 나눔 행사 개최
5. 진천군, 추석 명절 다중이용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오전 11시 진천향교에서 진행되는 진천향교 추기 석전대제에 참석
행 사
△ 이월면 기업인협회 월례회의 = 24일 오전 10시 30분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상·하수도요금 10월부터 인상
- 서민, 소상공인 부담 완화 대책 병행 시행
충북 진천군이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조치는 수년간 요금 동결로 인한 생산원가 상승과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단계적 인상 계획에 따라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기준 1㎥당 690원에서 740원으로, 하수도 요금은 250원에서 32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다만, 군은 요금 인상으로 인한 군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감면 제도와 맞춤형 지원책을 함께 시행한다.
군은 가정용 상수도요금에 대해 10% 감면 제도를 지난 8월부터 도입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었다.
대상 기준 중 다자녀 가구 지원을 기존 ‘미성년 자녀 3인 이상’에서 ‘자녀 2인 이상·막내 만 18세 이하’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346가구에서 약 4,800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약 7억 2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해당 가구는 매월 상·하수도 각 5t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요금 감면율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이 제도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정 부서와 전산을 연동해 자동 적용된다.
최영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금 인상과 함께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진천군, 생거진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 매주 주말, 공휴일, 진천 농다리 광장에서 운영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마다 진천 농다리 광장 일원에서 생거진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군민, 관광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관내 거주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정성껏 가공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며 장터를 찾은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재은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전국 핫 플레이스인 농다리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과 함께 진천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 제23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 개최
- 자유 주제로 7개 읍·면 외식 업소 참가 대항전 진행
충북 진천군은 창의적인 요리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제23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25일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자유 주제로 7개 읍·면 대표 외식 업소가 참가해 ‘요리왕 미르’를 선발하는 본격적인 대항전으로 펼쳐지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메뉴를 통해 진천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진천군에 거주하는 필리핀·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외국인들이 직접 만든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구촌 맛 여행 코너’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면사랑 국수 잔치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은 맛보고 느끼며 즐기는 오감 만족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선미 군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천군의 개성 있는 요리를 선봬 외식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의 외식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추석 명절맞이 온정 나눔 행사 개최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회장 박용익)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172명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자녀와의 왕래가 없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 노인복지관과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의 노인 맞춤 돌봄 사업 담당 생활지원사들은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이 후원한 한과세트를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박용익 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독거노인 생신연, 이불 세탁사업, 명절 선물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천군, 추석 명절 다중이용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진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군 안전 관리자문단 참여…5개소 안전 점검
충북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진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군 안전 관리자문단이 참여했으며, 합동점검 대상 시설은 총 5개소로 진천 중앙시장, 생거진천 전통시장, 남한강마트, 진천 할인마트, 진천여객터미널이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은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해 추석 명절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진행됐다.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함께한 임보열 부군수는 “이번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군민과 진천군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