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팡파르’
2. “전국 수학 영재, 진천에 모인다”
3. 진천군, 추석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6일 오전 9시 진천군 백곡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 참석
행 사
△ 진천군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 26일 오후 3시 진천군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팡파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백곡천 둔치에서 운영
충북 진천군 대표 축제인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25일 개막했다.
올해 새로 설립한 생거진천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진천이 뛴다! 문화로 즐기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축제 첫날인 25일(목)에는 민속예술 경연대회, 민속경기, 장사씨름대회, 군민 어울림 퍼레이드, 남사당 바우덕이 마당놀이가 펼쳐졌으며 전야제 공연으로 나상도, 윤준협, 남궁진 등이 진천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남은 3일간의 일정도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26일(금)에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콘서트,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불꽃놀이를 선보이며 개막식 행사와 함께 인기 가수 이찬원, 정다경, 빈예서, 송민준, 유지나 등이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27일(토)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군민 뮤지컬, 원더풀 매직 콘서트와 홍지민, 소냐, 진천군립오케스트라, 성악가, 사물놀이 등 꾸미는 열린음악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일)은 군민걷기대회, K-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또 정수라, 현숙, 박상철, 배일호 등과 함께 하는 진천 뮤직 페스타를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아울러 맥주 축제, 열기구 탑승체험, 군민 노래방, 키즈존, 장애인 한마당, 노인 한마당 잔치, 백일장, 사생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거진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문화축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생거진천문화재단 공식 SNS(www.instagram.com/jccf_kr)를 확인하면 된다.
“전국 수학 영재, 진천에 모인다”
- 2025년 생거진천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 10월 18일 이상설선생기념관에서 개최
충북 진천군은 오는 10월 18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2025 생거진천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천문화원 주최, (사)대한수학교육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진천군과 진천군의회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5학년생으로, 대회 홈페이지(sites.google.com/view/jincheonmo)를 통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학년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주어지며, 상장과 함께 총 800만원 상당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또 학년별 금상에는 진천출신 수학자의 이름을 딴 최석정 상과 이상설 상이 특별히 수여된다.
한편, ‘수학자의 도시’ 진천은 조선 최고의 수학자 명곡 최석정과 근대 수학교육의 선구자 보재 이상설 선생의 고향으로, 학문의 전통이 살아 있는 지역이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두 석학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수학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 경연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인공지능(AI) 시대를 뒷받침하는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학문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인성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학문의 즐거움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천군, 추석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14일간 단속 유예
충북 진천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14일간 고정형·이동형 단속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소화시설, 교차로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인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은 제외되며, 주민신고제를 통한 단속은 24시간 유지된다.
이용석 군 도로교통과 주무관은 “추석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기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09:00~18:00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으며, 평일 점심시간(12:00~14:00), 휴일·공휴일은 고정형․이동형 카메라 단속을 유예하고, 주민신고제를 통한 단속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