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0월 28일 화요일)
13:30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실버가요제
▣ 보도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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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잦은 강우에 따른 가을배추·콩 피해 ‘농업재해’ 공식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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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포충기 10대 추가 설치...“해충 저감·감염병 예방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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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백두대간 기운 우리 아이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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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교육·문화탐방 프로그램 괴산고 특강’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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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광초 아동에 장학금 100만 원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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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문화체험활동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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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잦은 강우에 따른 가을배추·콩 피해 ‘농업재해’ 공식 인정
오는 11월 3일까지 농작물 피해 접수 및 정밀 조사 실시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피해 접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9~10월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한 가을배추·콩 피해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돼, 농작물 피해 접수 및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작물 생육현황 모니터링과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23일 기준 가을배추 165ha, 콩 58ha 등 총 223ha의 피해가 확인됐다.
주요 피해지역은 불정면과 청천면 등 저지대 재배단지로, 잦은 호우로 인해 작물 생육 부진과 병해 발생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충북도와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지정을 건의했고, 지난 23일 공식적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3일까지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재난지원금 지급 및 복구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피해 접수 및 관련 문의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기상이변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 농가에 신속한 보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친환경 포충기 10대 추가 설치...“해충 저감·감염병 예방 강화”
화학약품 없는 친환경 방역 확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포충기 1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올 초 10대를 설치한 데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확대 조치로, 현재 군 전역에는 총 60대의 포충기가 가동되고 있다.
포충기는 빛과 열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장치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방역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증가하는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줄여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올 초 설치한 포충기에 대해 해충 밀도가 확연히 줄었다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이번 추가 설치로 방역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학약품 방제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요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군은 내년에도 예산을 반영해 포충기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친환경 방역을 확대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백두대간 기운 우리 아이에게도”
충북 괴산군 연풍선비길에 학부모 발길 이어져
“옛날 선비들이 과거 보러 이 길을 넘어갔다지요. 우리 아이도 이 기운 받아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어요.” 수능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의 연풍선비길에는 또 다른 ‘과거길’이 열렸다.
조선의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오르던 그 길 위에서 오늘의 부모들은 아이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고요한 부모들의 두 손이 모인다. 그 속엔 기도와 기다림, 그리고 한 세대의 간절한 희망이 실려 있다.
선비길을 찾은 학부모 김모(52)씨는 “아이보다 제가 더 떨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 기운을 전해주고 싶네요.”라며 다시 손을 모았다.
향 사이로 단풍잎이 떨어지고, 누군가는 작은 돌을 탑 위에 올린다. ‘과거에 합격하소서’라는 옛 문구처럼, 오늘의 기도는 “수능 잘 치러 무사히 합격하게 주세요”로 바뀌었을 뿐이다. 이 말속엔 한 해의 무게, 그리고 아이에게 보내는 조용한 응원이 담겨 있었다.
연풍새재는 괴산군과 경북 문경을 잇는 백두대간 고갯길이다. 옛날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길목이자 지금은 ‘수능 명당’으로 불린다.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을 넘으면 ‘죽처럼 미끄러진다’는 속설이 있어
합격을 꿈꾸던 선비들은 이 길을 택했다고 전해진다. 박문수를 비롯한 수많은 선비가 이 길을 넘어 합격 소식을 전했다는 기록은 지금도 수험생 부모들의 마음을 붙잡는다.
짧은 숨을 몰아쉬며 걷는 황톳길 위에서 선비상을 마주한 부모는 자신보다 아이의 땀과 시간을 떠올린다. “예전엔 아이의 점수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마음이 평안하길 먼저 바라게 돼요.” 라며 한 학부모는 말했다.
수백 년 전 장원급제를 꿈꾸던 선비들의 길 위에서 오늘의 부모들은 또 다른 합격을 기도했다. 합격이 아니라, 아이의 평안. 그 바람 속에서 연풍새재의 바람이 부드럽게 스쳤다. 과거길은 그렇게, 오늘도 ‘부모의 길’이 되고 있었다.
▣ 괴산군, ‘2025년 교육·문화탐방 프로그램 괴산고 특강’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7일 괴산고등학교에서 지역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교육·문화탐방 프로그램 괴산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펭귄각종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괴산고 교직원 및 학생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정모 관장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서울시립과학관 초대 관장을 역임했으며, tvN ‘어쩌다 어른’,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인물이다.
강연에서는 지구의 오랜 역사를 거꾸로 돌아보며 멸종과 진화의 과정을 통해 인류와 생명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강의를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청소년들이 인문,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에도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광초 아동에 장학금 100만 원 기탁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우창희·이상돈)는 사리면 보광초등학교를 방문해 모범 아동 5명에게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보광초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 5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 원씩 전달됐다.
우창희 면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활동과 함께,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맞춤형 나눔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 괴산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문화체험활동 ‘호응’
충북 괴산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하며 주말 문화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괴산군 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28명이 참여했다.
뮤지컬 관람에 앞서 참가자들은 뮤지컬 장르와 특징, 공연 관람 예절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공연 후에는 인상 깊었던 장면을 중심으로 서로의 소감을 나누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자기표현력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한 A 군은 “무대에서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고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생생하고 감동적이었다”며 “뮤지컬을 처음 봤는데 다음에도 꼭 다시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괴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과 학습, 문화체험을 포함한 통합형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