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부로 피어나는 온기, 진천군의 값진 성장으로 이어져
2. 진천군,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마감일 안내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오후 5기 30분 진천중앙시장에서 진행되는 TV조선 싱코리아 노래자랑 시상식에 참석
행 사
△ 문백면 청사 합동소방훈련 = 30일 오후 2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기부로 피어나는 온기, 진천군의 값진 성장으로 이어져
올 10월 말 기준 3억 8천500여만원 고향사랑기부 누적…3년 연속 도내 1위 기대
주민 체감 사업 운영으로 기금사업 운영 주민 만족도 높아
충북 진천군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서 다시 한번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상생형 기부문화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3억 8천600여만원(1,598건), 2024년 8억 1천900여만원(5,750건), 올해 10월 말 기준 3억 8천500여만원(1,886건)으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매년 압도적 1위의 모금액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10월 말) 1억 4천여만원의 모금액을 초과한 것과 더불어 연말에 기부 행렬이 몰리는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 역시 최상위권 기록을 낼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 기부로 지역을 바꾸는 진천형 선순환 모델 ‘진천 고향사랑기부제’
군은 제도 시행 초기부터 기부가 곧 지역의 실질적 변화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단순 모금이 아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일반사업 20개(3억 3천만원), 지정 기부사업 5개(2억 2천만원) 등 25개 사업에 5억 5천만원을 투입하며 연속성 있는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특히, 지정 기부사업 중 고령화로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거동불편 노인가구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은 생활 안전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까지 높여 ‘효용성이 큰 복지형 기부사업’으로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현재 시즌2로 모금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저출산 대응을 위한 ‘마더박스 사업’은 관내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구입을 위한 2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해 신생아 가정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반기부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 영상제작 지원 △위기 청소년 상담지원 △문화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소소한음악회 △생거진천 케어팜 작업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며, 복지‧문화‧청년‧농업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진천형 기부 모델로 만들어 가고 있다.
□ 차별화된 홍보전략, 진천만의 감성을 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만드는 브랜드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채롭고 유기적인 홍보전략을 펼쳤다.
먼저,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잠재 기부자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답례품 선택 등 편리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홍보배너를 게시하며 군민, 출향인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노출을 확대하고, SNS와 영상콘텐츠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진천을 위한 사랑’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특히, 설․명절, 가정의 달, 여름 휴가철 등 계절별 테마 이벤트를 운영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고, 이는 실제 모금 성과로 이어지며 타 시군과 차별화된 결과를 만들어 냈다.
□ 지역경제를 살리는 진천만의 매력적인 답례품
군은 기부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상반기, 관내 농가와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중심으로 11개의 특산품을 새롭게 추가해 총 34개 농가․기업의 44종의 답례품을 제공 중이다.
△생거진천 쌀 △참기름 세트 △진천샌드 △진천쌀로 만든 씨제이제일제당 햇반 △진천축협 한우·한돈 등 진천군의 이름을 새긴 품목들이 전국으로 배송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답례품 배송이 3천여 건, 9천여만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생산자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기부가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군은 향후에도 시즌형․테마형 답례품을 추가 개발해 기부자 만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임정희 군 민간협력팀장은 “지역을 위한 기부가 실질적인 주민 행복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금, 기금 사업 운영, 만족도 모니터링까지 세심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내 최고 모금액 달성이, 도내 최고 거주 만족도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마감일 안내
-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오는 31일 마감…10만원 소비 쿠폰 신청 기한 꼭 확인하세요!
충북 진천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기한이 오는 31일까지로, 신청 기한이 임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각 읍면에서 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재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차 소비 쿠폰 지급으로 관내 소비가 증가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에 이바지했고,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힘이 될 전망이다.
2차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10%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은행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1차와 같으며, 신청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용·체크카드(카드사 누리집, 앱, 제휴 은행영업점 방문), 진천사랑상품권 카드(Chak 앱) 또는 모바일(비플페이 등 관련 앱), 선불카드(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 지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로 제한된다.
또한,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며, 읍·면 복지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사전에 감지, 요청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방문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박선영 군 경제과 주무관은 “2차 소비 쿠폰은 10월 14일 기준 지급률은 91.10%로 아직 미신청자가 많다”며 “신청 마감일까지 미신청한 모든 군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차 소비 쿠폰 지급 당시 관내 지급대상자 8만 6천477명 중 8만 5천704명이 신청해 지급률 99.11%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급 규모는 총 163.6억 원에 달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실질적인 민생 회복 효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