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청주시장 한범덕입니다. 오늘 아침 우리는, 실로 놀랍고 두려운 숫자와 마주해야 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원구 소재 요양원의 시설입소자, 종사자, 시설관계자의 가족을 전수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총 47명이 추가로 감염되어 관련 확진자가 전체 61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입소자 42명, 종사자 14명, 가족 등은 5명이며,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인 건도 있어 얼마만큼 더 확산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다수 종사자의 확진으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예측치를 훨씬 뛰어넘는 숫자입니다. 안타깝게도 어제 사망하신 80대 입소자 1분은 사후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애도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에 더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람 2명,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람 2명 등을 더해 하루 새 61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믿기 힘든 수치이지만, 숫자가 주는 충격에서 벗어나 먼저 우리는 사실 앞에 겸손해져야 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위기감을 공유하고 경계심은 높이되 지나친 불안과 동요는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18일, 온라인서 문화도시 청주의 1년 돌아보다 창의도시 위해 진행한 3대 목표, 18개 사업의 1년 - 18일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보낸 청주의 2020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18일 오후 3시 유튜브 ‘문화도시 청주’ 채널에서 ‘아듀 2020 문화도시 청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줌(ZOOM) 화상회의 앱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변은영 위원장이 참석해 문화도시 청주시민들에게 랜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 1년의 기록이 담긴 영상 송출과 함께 ▲시민중심의 문화적 도시재생 ▲기록문화 브랜드 창출 ▲창의산업 생태계 구축 등 문화도시 청주의 3대 목표를 대표하는 6개 사업의 현장 사례 발표, LED 브라스밴드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지난 1년 간 ‘기록문화 창의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진행한 청주의 3대 목표 18개 사업을 한 눈에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문의 :
[12월 19일~12월 20일 보도자료] 1. 크리스마스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과학체험을 온라인으로 즐겨요.(19일) 2. 충북교육청, 학교가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지도 집중할 수 있도록 공문서 감축에 노력한다.(20일) 크리스마스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과학체험을 온라인으로 즐겨요. -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과학관의 크리스마스 ON! 온라인 운영 -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12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충북과학체험관과 함께하는 ‘과학관의 크리스마스 ON!’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에 신청한 도내 학생 240명과 그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 대면으로 운영되었던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온라인 과학체험활동이다. □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언스반과 크리스마스반으로 나누어 과학과 겨울, 과학과 크리스마스를 연계한 다양한 주제중심 과학체험 8개 강좌*로 구성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체험프로그램이다. 사이언스반 강좌는 ▲무게중심 이용한 진동썰매 만들기, ▲무게중심 SEESAW, ▲나만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충북도, 2년 연속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 행정안전부 점검, 17개 광역시도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국민 안전교육 실태 점검 결과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중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실시했다. 안전교육 점검은 안전교육 추진실적, 기반조성, 관심도, 유관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분야에 대하여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안전교육 목표 달성 노력, 예산 확보 노력 등 22개 세부 지표에 대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점검을 위해 27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시도를 직접 점검하고, 관할 시군은 시도가 시도안전교육점검단을 구성해 점검하고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이번 점검에서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순회 교육,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하늘재 보물 제 96호 미륵 석조여래 입상 조속복원 문화재청에 제안 석조여래 입상 내부 습기로 인한 훼손 우려, “가림구조물 우선 철거” 충주 미륵대원지는 괴산 미륵사지, 중원 미륵사지 등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사적 제317호로 이곳의 주존불(主尊佛)인 높이 10.6m 규모의 석조여래입상은 보물 제96로 지정돼 있으며 일반적으로 미륵사지로 불러지고 있다. 사적 317호인 미륵사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충북 충주시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관음리를 잇는 하늘재 아래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보물 제96호인 '석조여래입상'은 예로부터 나라의 안녕과 소망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수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이다. 월안산, 포암산, 하늘재를 이으며 미륵대원터와 관음원터가 위치한다. 퇴계 이황은(1501년~1570년) 하늘재 관음원에서 시를 한편 남기기도 한다. 여기에도 역사의 사연이 담겨져 있다. 우리가 아는 '원'(院)은 역참이 있던 곳으로, 여행자들에게 휴식과 숙박을 제공했다. 밤이 되면 하늘재의 문을 닫는다는 관음리 문막(門幕)의 관음원(觀音院)과 미륵리의 미륵대원(彌勒大院)은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숙박업'을 겸업했던 것이 된다. 현재 관음원터 바로
청주축협, 청주시에 불우이웃 돕기 후원물품 기탁 - 2000만 원(700kg) 상당 소고기로 따뜻한 마음 전해 - 청주시 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유인종)이 17일 오전 11시 시청 직지실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소고기(700kg)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유인종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고기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2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종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소고기를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축협은 지난 9월 1000만 원 상당 물품 기탁에 이어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문의: 축산과 축산정책팀 주무관 윤유경(☎043-201-2264)
충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충주명소‧일자리’ 둘다 잡는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 1차 교부 마치고 사업 본격화- ‘조형예술과 함께하는 종댕이길’ 비롯 지현동 ‘봄봄봄’ 음악창작소 ‘하모니’ 호암지엔 ‘빛으로 전하는 공공예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이 주관하는 ‘충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1차 교부를 마치고 본격 진행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 9월 충주 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한국미술협회, 예술하다, 스튜디오굳, 민족미술인협회등 4팀을 시행 주체인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총 37명의 작가가 총 7점의 조형 작품을 제작하는 ‘충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본 프로젝트 기간은 내년 2월 까지로 충주시 음악창작소, 지현동 행정복지센터, 호암지 생태전시관 인근, 충주호 종댕이길 안내소 등지에서는 각 작가팀에서 제작하는 조형물을 위한 기초공사를 마쳤고 12월 현재 각 팀의 작업실과 대상 장소에서는 조형작업이 한창이다. 민족미술인협회팀 작가 9명이 조형물의 도장작업을 마치면 7점 중 첫 번째 조형물이 금주내로 완성될 예정이며 이어 각 작가팀의 조형물이 완성되면 충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전과정을 아카이브화
한범덕 청주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운동에 동참- 18일 오전 11시 시청 직지실에서 전달식 가져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오전 11시 시청 직지실에서 2021년 적십자 특별 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적십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는 대한적십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구호활동과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교육, 주거개선 등 사회봉사활동에 필요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조성을 위해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 말까지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하고, 11월 30일까지는 연중 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를 납부하고자 하는 시민은 이미 각 세대로 배부한 적십자회비 납부용지에 따라 카드결제, 계좌이체 등으로 납부하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홍성열 증평군수, 적십자 특별회비(희망나눔성금) 100만원 전달 홍성열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지사장에게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11시 이후 제공) 홍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시고 계시는 이웃들이 많다”며 “다 같이 어려운 시기지만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재난안전취약계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봉사, 의료 서비스, 주거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문의전화 행정과 자치협력팀 서상범 043-835-3253)
문화도시 청주, 봉명 주공 다큐멘터리 사진전 개최 - 봉명 주공 아파트 주제로 19 ~24일 운천동 B77갤러리에서 -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이자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시민은, 기록에 관해 어떤 시선을 가지고 있을까? 그 질문의 답이 담긴 전시가 2020년의 끝자락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가 19일부터 24일까지 운천동에 위치한 B77갤러리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전 ‘봉명 주공 아파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2020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도시기억 아카이브’일환인 이번 전시는 시민 주도형 자발적 아카이브 활동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청주시민이 스스로 자신이 살아가는 도시에 관한 기억을 기록으로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공미술 실행단체 오직(o.zig)과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 협력하고 지은숙 ‧ 지명환 시민작가가 참여한 이번 사진전의 배경은 제목 그대로 ‘봉명 주공 아파트’다. 봉명 주공 아파트는 1983년 완공돼 총 574세대가 거주했던 청주의 1세대 아파트 단지로, 지난 2007년 건물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경기 침체와 시공사 선정 난항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