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이하 4차 산업혁명)이 글로벌 화두가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여기저기서 많이 얘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나라에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정작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4차 산업혁명 전략추진단 공동단장)가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최초로 도식화하여 14일 발표했다. 또한 미래창조과하학부는 정보과학부로 명칭 변경해야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ICT전문가들도 대다수 동의하고 있다. 문형남 교수는 “창조경제 진흥 관련 기능이 미래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되고, 그간 현 미래부 부처명의 모호성 문제가 지속 제기된 가운데 창조경제 이관에도 불구하고 현 명칭 유지시 개편된 기능과 명칭 간 불일치 발생하므로 기존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개편된 기능을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정보과학부’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부처 명칭은 국민들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바뀌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는 명칭으로 하루 속히 변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형남 교수는
피터 H 다이아만디스(Peter H. Diamandis) 엑스프라이즈(XPRIZE, www.xprize.org) 회장/최고경영자(CEO)가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회(American Geophysical Union) 추계 학술회의의 기조연설에서 700만 달러 상금의 ‘셸 오션 디스커버리 엑스프라이즈’(Shell Ocean Discovery XPRIZE, http://oceandiscovery.xprize.org) 출범을 발표했다. 3년 시한의 이 글로벌 공모전은 신속한 무인 해양 탐사를 위한 해양 기술을 발전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이하 NOAA)은 생물학적/화학적 신호를 통해 바닷 속 특정 물체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입증한 팀에게 총 700만 달러의 상금 중 1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보너스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규 공모전 출범을 발표하는 자리에는 데이빗 슈위츠(David Schewitz) 셸 미주 지구물리학 담당 부사장과 리처드 스핀래드(Richard Spinrad) NOAA 최고과학자도 함께 했다. 이 스마트 보도자료는 멀
깊은산속 옹달샘은 지난 3월 1일에 끝난 ‘링컨학교 20기’를 마지막으로 겨울방학 캠프를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4학년~대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꿈너머 꿈’을 찾는 청소년 리더십캠프인 ‘링컨학교’는 이번 겨울 방학동안 4차례의 캠프에 약 600명이 참여했다. 지난 5일, 링컨학교20기 학생들의 꿈을 담은 꿈너머꿈 ‘2분스피치’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다. ‘링컨학교’의 핵심 프로그램은 ‘2분 스피치’와 ‘9형제자매 맺기’이다. 2분스피치는 자신의 ‘꿈’과 대해 생각하고 기록하여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발표하는 훈련이다. ‘9형제자매’는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형제자매를 맺어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는 것이다. ‘꿈너머 꿈’ 특강 ‘꿈춤’ ‘칭찬명상’ ‘웃음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자신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노는 방법과, 호흡 앉는 자세 등 명상의 기초를 가르친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꿈너머 꿈’ 특강에서 “꿈의 북극성을 높이 띄어라. 꿈을 가진 사람은 길을 잃어도 방향을 잃지는 않는다”라고 말하며 “글을 쓰고 발표하는 능력은 여러분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창조경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경제발전의 미래 파트너가 되다!’ 정부와 SK그룹이 운영 중인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텔레콤의 신성장 사업 분야가 이번 중동순방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활성화 정책의 주요 동반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SK텔레콤(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4일(현지시각) ‘한-사우디 비즈포럼’이 열린 사우디 리야드 소재 포시즌호텔에서 사우디텔레콤(Saudi Telecom Company, 회장 압둘아지즈 알수가이아, Abdulaziz A. Alsugair)과 ‘SK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수출 및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 및 유정준 SK Global 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장동현 사장과 사우디텔레콤 에마드 알 아우다흐(Emad A. Al Aoudah) CEO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와 SK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현지화해 적용하고, 양국의 첨단 기술·솔루션을 공동 발굴해 벤처-대기업간 상
여느 악기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맑은 소리가 전시장 한 공간을 가득 채운다. 공중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손짓에 1m 앞에 계단식으로 쌓인 큐브들이 다양한 모양의 빛과 소리를 낸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에 전시된 성유지(연세대 디지털아트) 학생의 작품이다. 빛으로 소리를 그린다는 생각에서 착안한 것이다. 같은 학과의 강유진, 이수연 학생 작품도 눈에 띈다. 관람객이 인풋장치의 구멍에 입김을 불어넣으면 파이프 위 T자 형태의 긴 막대기 13개가 움직인다. 입김의 강도나 인풋장치의 구멍 위치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 자석의 힘을 이용해 자연바람에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들은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다. 기존 작가들도 놀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건축 모형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던 이예슬(21·융합디자인) 학생은 “건축 분야 공모전을 참여하고 싶은데 패널이나 각종 재료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많이 배우고 간다”고 좋아하며 “놀랄 만큼 기발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이 전시의 큰 매력”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하나의 매력은 대부분의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볼 수 있다는
TI (대표이사 켄트 전)의 DLP 시네마(Cinema®)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소자인 DMD (Digital Micromirror Device. 또는 DLP® 칩)를 발명한 래리 혼벡(Larry J. Hornbeck) 박사가 영화 제작과 배포, 관람 방식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아 아카데미 공로상(오스카®상)을 수상했다. 영화 산업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35mm 영화 필름에서 디지털 시네마로 거의 전환되었으며, DLP 시네마 기술은 80% 이상의 디지털 영화관 스크린에서 사용되고 있다. DLP 시네마 기술은 관객에게 35mm 영화 필름에 비해 보다 일정한 밝기와 정확한 색상의 영상을 선사한다. 이 기술은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보다 쉽게 가공하고 배포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진정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혼벡의 발명으로 20년 이상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TI DLP® 제품 혁신은 DLP 기술에 기반한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프로그래머블 광학 칩셋을 통해 개인용 전자기기, 산업용 및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안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디스플레이와 빛 제어 문제의 일부가 해결되었다. DLP 칩 개발은 1977년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