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개띠 권순자(64세)씨는 곶감을 생산하는 농원 대표이다. 요즘 작업해 놓은 곶감을 수확하는 시기이다. 상주시 상산곶감으로 쇼핑몰에서 검색하면 찾을수 있다. 곶감은 손이 많이 가는 농산물이기에 쉽게 생산하기란 어렵다. 건조와 품질 유지를 어떻게 잘 하느냐에 최상품을 만날수 있다. 권대표는 버섯철이면 여지없이 깊은 산으로 버섯 채취하러 나선다. 이렇게 감이 클때까지 조용이 있는 성격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층에 속한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베이비붐 대표 세대이기도 하다. 그만큼 바쁘게 살았다. 산업화를 거쳐 배고프게 살아왔고 자식들 한테 가장이란 명분을 확실하게 심어 주었다. 자식들을 위한 희생이고 나라를 위한 애국이기도 했다. 얼마전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에 서울이 4위에 올랐다. 이 나라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세대이다. BTS, 오징어 게임 등 문화적인 활약이 컸지만 그 기반을 만들어준 세대라는 것에 반문 할수 없을 것이다. 권대표도 대표 주자 중의 한사람이다. 아래글은 홍보용 글을 옮겼음 안녕하세요 상주 상산곶감의 아들입니다. 상산곶감은 저희 아버지가 30년간 직접 농사지어 한평생을 곶감에 정성을 다 쏟아 연구하고 또 연구하며 상
서 범 석(대한민국 신미술 명장 ) 나전칠기 작가는 대전 서구에서 '서범석 옻칠 연구소, 미스터 나전칠기' 를 운영 중이다. 명지대 전통공예학과, 숙명여대 칠공예디자인을 대학원에서 전공했다. 2022 대한민국 문화 경영 대상(나전칠기 부문)및 2011한국인의 미학 디자인 아카데미 공모전 대상등 각종 공모전 60여 회 수상 했다. 작업실을 방문하여 작가를 만났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솔로446 네비를 켜고 도착하니 4층 건물이 보였다. 작가를 만나 건물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1층은 도자기를 전공한 아내가 사용하고 지하는 본인이 작업공간으로 사용 한다고 했다. 벽에는 칠기 작품들이 걸렸고 한쪽에선 나전칠기 수강생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옻칠이 그렇게 힘든 작업인지 설명 듣기전에는 몰랐다. 작가에게 작업과정을 질문했다. 나전칠기 제작 공정은 다음과 같이 복잡하고 어려웠다. *태(나무) 사포작업 → 옻물 입히기(생칠) → 사포작업 → 베 바르기 → 사포작업 → 골회 바르기 → 사포작업 → 눈 메우기 → 사포작업 → 옻칠하기 → 사포작업 → 옻칠하기 → 사포작업 → 옻칠하기 → 사포작업 → 문양 그리기 → 아교 바르기 → 자개 붙이기 → 아교 빼기(인두 사용) →
권태경 교수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이다. 그를 칠불사 아자방 온돌 축제에서 만났다. 가야금 연주와 우리 가요를 부르며 축제에 참가한 관객들에게 앵콜 세례를 받았다. 중국에서 전통 국악을 왕성하게 활동하는 예술인을 만난 것이다. 공연을 마치고 다음날 우연히 사찰에서 만나 궁금한 사연을 들었다. 2003년에 중국 산동성 청도대학의 초빙교수와 청도한국문화원에서 한국전통음악 강사를 시작 하였다. 현재 2020년 11월까지 ,교민들에게는 우리문화의 자긍심과 혼을 불러일으키며 조선족동포들에게는 한국전통음악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의 전도자 의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현지인들에게는 한국전통음악의 정신과 음악을 통해 한.중 문화를 더 이해하고 다가오게 함으로써 양국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2007년부터 북경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전통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문화원에서 교육받은 중국현지인들로 이뤄진 “한. 중 우호 가야금 연주단”을 창단하였다. 가야금 ,민요 ,풍물 등도 교육해 중국 여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으로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한. 중 우호 가야금 연주단원들을 비롯하여 중국 산동성 즈보 나 , 하얼빈, 절강성 등 여러 곳에서 뜻을
신임 김승환 대표이사께서 충북문화재단 사무실 약속시간 정시에 인사를 하면서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건넸다. 대표이사께서 비상근이라 월요일에만 출근하여 재단의 비전과 업무를 챙긴다. 비전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다. 5대 전략 목표를 지역문화예술 발전 기반 확산/ 문화공간 활성화 및 문화예술 전문성 향상/ 지역 문화예술 창작 지원 강화/ 지역 문화향유 확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으로 정리를 하였다. 특히 재단에서는 예술 분야에 치중하여 작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할것이다.라 말한다. 재단 기획팀에서 많은 사업을 제안하여 풍부한 일거리를 문화단체에게 위탁하면 지역 경제와 예술가에게 도움이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될것이다. 비젼 이행 과제로 1.재단 경영 기반 강화 2.문화예술 홍보 활성화 3.문화예술 협력 기반 확대/ 1.도심속 문화예술 거점 공간 활성화 2.도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거점 마련 3.지역문화진흥 기금 효율적 조성 운용 4.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성 향상/ 1.문화예술 창작 지원 2.지역 문화자원 발굴 강화 3.문화예술 복지 활성화/ 1.일상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활성화 2.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3.문화 콘텐츠 발굴 확대/
이용택 초대전 인터뷰 청주교대 미술과 교수 이용택 작가를 인터뷰하기 위해 서울 서촌에 있는 자인제노 갤러리를 찾았다. 작가는 관객들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기자도 자연스럽게 그들의 대화 자리에 합석을 하였다. “서울에서 개인전을 개최 한지가 20년이 넘었다”라고 말하는 작가의 얼굴에는 깊은 감회의 표정이 묻어난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재학 시절 동기생들과 30여년 만에 만나 그동안의 안부와 작품 활동,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이번 초대전은 작가의 16번째 개인전으로 일로연과도(一路連科圖)라는 연작으로 약 20여점의 작품을 발표한다. 그에게 일로연과도 연작에 대한 의미는 무엇일까가 먼저 궁금하였다. 그는 “나에게 일로연과도는 ‘한걸음에 과거에 모두 합격하라(一路連科圖)‘나 원래 의미인 ’한마리의 백로와 연밥(一鷺蓮果圖)‘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나에게 그 말과 글은 그저 그림같이 어디서 가져다 붙인 느낌 정도일 뿐이다. 일종의 유사(ressemblance)와 상사(similitude)의 느낌에서 받는 ’보는 것‘과 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