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재명 허위사실공표죄 대법 전원합의체 최종선고 무죄 취지 파기 고등법원 환송, 처벌할수없다.
박원순(64)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서울 북한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오후 5시20분께 박 시장의 딸이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8시간여 만이다.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배경엔 비서실에서 일하던 직원으로부터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당한 상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경찰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박 시장이 실종되기 전날인 8일 경찰에 박 시장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튿날 새벽까지 고소인 조사가 진행됐다고 한다. 박 시장 비서로 일하던 직원 ㄱ씨는 변호사와 함께 한 경찰 조사에서 비서로 일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박 시장의 성추행이 이어져왔고,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박 시장이 개인적인 사진을 여러차례 보내왔다고 진술했다. ㄱ씨는 박 시장과 나눈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을 비롯해 자신의 피해를 입증할 증거도 상당량 경찰에 제출하고, 자신 말고도 더 많은 성폭력 피해자가 있다고도 밝혔다고 전해졌다. ㄱ씨의 이런 진술은 박 시장에게 상당한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인권 변호사 출신인 박 시장은 1994년 참여연대 설립을 주도해 사무처장으로 일하며 △권력
통합당 반발 속 본회의 개의..與 6개 상임위원장 선출 21대 국회의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미래통합당의 거센 반발 속에 15일 개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6시4분께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장·기획재정위원장·외교통일위원장·국방위원장·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보건복지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한 의사일정을 상정했다. 앞서 지난 12일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 후 "의장으로서 마지막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3일의 시간을 드린다"고 한 박 의장은 예고한 대로 이날 본회의를 열었다.8 박 의장은 본회의를 개의하며 "오늘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상임위원회부터 구성하게 된 것은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회의장으로서 본회의를 두 차례 연기하면서까지 협상을 촉구했고 나 자신도 깊은 고뇌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이며 남북관계 또한 다시 긴장 상태"라며 "국회가 이런 위기에서 시급히 관련한 상임위원회를 열어 현안을 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학혁명 126주년을 맞아 충북지역에서 ‘동학 깃발 문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5월 11일 동학혁명 국가기념일 지정 1주년을 맞아 청주 꽃다리 장승공원에서 기념식이 거행된다. -. 개회 -. 국민의례 -. 이름없이 죽어간 동학 영령을 위한 헌다례 -. 묵념 -. 파랑새 노래(다 함께) -. 기념사 -. 축 사 -. 동학농민혁명 영상 함께보기 -.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창립 선언문 낭독 -. 폐회 순으로 기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념식만 당일 개최하고 사전행사인 삼보일배, 동학콘서트, 시민강좌는 본 행사 이전에 치뤄진다. 본 행사인 깃발 퍼레이드와 석장승 세우기는 미뤄진 6월6일 시작한다. 주최측은 이날 기념식과 함께 동학 깃발 문화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달여 늦추어 진행하게 되었다.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일정도 미뤄서 추진하기로 했다. 사전행사로 삼보일배가 진행된다. 조완주 사무국장 등 회원 일행은 오는 24일과 30일, 다음 달 5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부터 청남교 장승공원까지 삼보일배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22일에
美USA투데이 "IOC도쿄올림픽 연기 확정..... 내년 개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최종 결론을 '수일 내로' 낼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도쿄올림픽 연기를 포함해 여러 시나리오를 4주 이내에 결정하겠다던 IOC의 23일 발표보다 훨씬 이른 것입니다. IOC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일본 정부는 현재 각 나라 선수들과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부터 서둘러 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결정을 내려달라는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4일 오후 8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간의 전화 통화 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SBS 뉴스
'스트레이트' 윤석열 장모 349억 잔고위조, 윤석열 알고있었나?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인 최모 씨의 행적을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지난 2013년 윤석열 총장의 장모인 최모 씨는 안모 씨와 경기도 성남의 도촌동 땅에 공동으로 투자해 이익을 나누기로 하고 349억원대 가짜 잔고증명서 4장을 허위로 만들었지만 어떤 수사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해당 위조 문서가 부동산 투자 사업의 추가 자금 마련 시도에 활용됐으며, 잔고 증명서 위조 장본인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의 지인으로 알려지는 등 윤석열 총장의 아내 일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최 씨 동업자의 증언도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키웠다. 증언 중에는 최 씨가 "우리 사위가 검사다"라고 말했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문서 위조 혐의를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던 최씨가 벌을 면한 것에 대해 구정모 변호사는 "사문서 위조가 명백한, 그 행사도 명백한 것을 인지하고도 최소한 기소유예 처분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좀 부적절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
의장석 점거·몸싸움·욕설까지…'동물국회' 재연 아수라장 국회한국당 수십명 의장석 점거 "우리 다 잡아가라"…文의장, 질서유지권 발동 본회의 1시간여 지연…文의장, 스크럼 뚫고 선거법 표결 강행하자 야유·소란 文의장, 비난에 발끈 "나는 허깨비만 남고 죽었다"…한국당엔 "민주주의 파괴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이 이뤄진 27일 국회 본회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격렬한 항의 속에서 시작, 시종일관 파행으로 치달았다. '연동형 비례' 내년 총선 첫 도입…한국당 반발 속 선거법 통과.
2019 충북지역 평화통일 심포지엄이 2019년 11월14일(목)13시 청주 율량동 파티이안에서 250명이참석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신영희 부의장 주관하에 충북도민과 함께여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정삼철박사) 발제로 강의가 있었다. 또한 김원중 바위섬 가수의 공연이 있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7일·부산) 강경화 외교장관이 오는 11월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마지막까지 높은 긴장감을 갖고 준비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외교부는 11일 오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점검을 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를 준비위원장인 강경화 외교장관 주재로 외교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3개 부처·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대행사를 포함한 전체 정상회의의 주요 일정과 정상회의 의제 및 결과문서 준비 현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강경화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부대행사와 협력사업이 아세안과 막바지 협의 단계에 들어선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철저한 프로페셔널리즘과 높은 긴장감을 갖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며 준비 과정에서 아세안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별정상회의가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라는 신남
검찰개혁 대규모 촛불집회…서초·반포대로 1.6㎞ 8차선을 가득 메워, 200만명 주최측 추산 전국 각지역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이 모였다. 청주에서도 버스3대분의 시민들이 상경하여 밤12시 넘어서야 귀가하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 장관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