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호인의 밤 행사는 2만여 동문의 선후배들이 모교 발전을 위하여 애써준 노고에 감사를 하는 만남이다(총동문회장 인사말 발췌). 총동문회(이태희 총동문회장)에서 주최하고 18회(안문혁회장) 주관으로 개최하는 자리이다. 박성욱 테너와 이지혜 소프라노의 식전공연으로 멋진 팡파레를 울렸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축사로 이어져 특별히 많은운호고 출신의 역활로 도정을 이끌고 있다고 하였다.
[2019수능]이강래 출제위원장 "6·9월 모의고사 반영..전년도 난이도로 출제"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전남대 사학과 교수)은 15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전 영역과 과목에 걸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도와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019학년도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같이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학 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 위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올해 2차례에 걸쳐 시행된 모의평가를 통해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과 모의평가 대비 수능 학습 준비 향상 정도를 고려했다"며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의 제도 미비를 거론하며 읍소했다. 이날 국감에는 한유총의 이덕선 비대위원장과 김용임 전북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용임 한유총 전북지부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던 김 지회장은 의원들의 질의 중 “이걸(헤드 랜턴) 쓰고 새벽에 일을 한다”며 헤드 랜턴을 꺼내 머리에 썼다. 이어 "저는 아이들 30명을 돌보며 인건비도 못 받고 교사들 봉급을 주고자 아파트도 자동차도 팔았다"면서 "사립유치원장들이 전부 '루이뷔통'은 아니다"며 울먹였다. 김용임 전북지부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전운 감도는 국회..내주 '심재철 사태·유은혜 임명' 격돌 전망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국회에서 여야는 정면충돌할 전망이다. 국회는 다음 달 1일 외교·통일 분야를 시작으로 2일 경제 분야, 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하는 데 이어 10일부터 29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곳곳에 지뢰가 놓였다는 점에서 순탄치 않은 정기국회를 예고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행정정보 무단유출 논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등 현안을 두고 여야는 전열을 정비하는 모양새다. 당장 다음 주 펼쳐지는 대정부질문에서 심 의원의 정보유출 논란을 둘러싼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된다. 한국당은 검찰의 심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과 심 의원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고발을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정부질문을 통해 대대적인 공세를 펼칠 태세다. 여기에 정부와 청와대의 부적절한 예산 사용 정황을 집중적으로 따지겠다는 방침이다. 심 의원을 직접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질문자로 내세워 '추가 폭로
文대통령 "김정은, 비핵화 조속 희망" 트럼프 "2차 북미회담 곧 할 것"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에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지난 5월 워싱턴 회담 이후 4개월 만에 만나 뵙게 돼 반갑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성원 덕분에 평양에 잘 다녀와 남북 간 좋은 합의를 이뤘고 또 북한 비핵화에 대해서도 진전된 합의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트럼프 대통령께 전달해 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가 있었다"며 "평양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 위원장과 논의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특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 미국과의 대화와 2차 미북 정상회담(개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직접 전 세계 언론 앞에서 비핵화 의지를 밝히고 내가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김 위원장과 한 비핵화 합의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북한의 핵 포기는 북
문대통령 오늘 뉴욕으로…한미정상회담서 비핵화 논의 주목24일 트럼프 만나…"남북회담 결과 공유·북미대화 돌파구 마련" 유엔총회 기조연설도…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중요성 강조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제 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떠난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취임 이후 두 번째이며,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뉴욕 도착 다음날인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 및 비핵화 논의 진전을 끌어내기 위해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1일 브리핑에서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진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북미 관계의 선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역시 20일 평양 방문을 마치고 귀환한 직후 '대국민 보고'를 하면서 "(
재래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육거리시장. 가경터미널시장.
평양 정상회담 3일차 8시30분 삼지연 공항 도착 차로 장군봉까지 이동하여 천지에 케이블카에 김위원장 부부와 탑승 천지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다. 방문단 일행은 오늘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다. (KBS1 방송 캡쳐)
(jtbc사진 캡쳐) 9월 평양공동선언 "군사적대 종식·핵위협없는 한반도" "동창리 엔진시험장, 미사일발사대 유관국 참관하에 영구폐기 용의"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가동…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쟁위험 제거" "문 대통령 초청에 따라 이른 시일 내 김 위원장 서울 방문" 남북 정상은 19일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뤄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제와 실천적 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만났다. 김위원장 부부가 마중을 나와서 역사적인 포옹을 하였다. 의장대 사열을 마치고 환영 나온 평양시민들과도 손을 잡으며 인사를 하고 공항을 나와 평양 시내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