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확보 도내 유일 A등급, 지난해 D등급 ⇒ 금년 A등급 충북 영동군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기금 112억을 확보했다. 지난해 D등급에서 A등급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도내 6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영동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의견 반영과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논의했으며, 투자계획 수립과 관련 담당부서 토론회도 열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월 지방재정공제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에 참관하여 평가위원의 질의 응답을 받으며 기금 확보에 올인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는 서면검토, 현장확인, 대면평가 3단계로 이뤄졌다. 군은 ‘영(Young)동(動)하는 세대공존(세대 共-Zone)’을 비전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영동 기반구축 사업 △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 △ 지역특화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을 투자계획서에 담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관광 생활인구 확
1. 과일의 고장 영동 원조 후지사과, 올해도 주렁주렁 단전농장 후지사과,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위세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원조 후지사과가 올해도 위풍을 과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따뜻한 햇살과 맑은 공기 머금은 원조 후지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에 소재한 단전농장(대표 강현모)은 우리나라 최초의 후지(富士)사과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현재 11만5천여㎡(3만5천여평) 사과밭 한 가운데는 원조 후지(富士)사과나무의 혈통과 자존심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는, 높이 4.5m, 둘레 3m, 근원직경 0.5m 정도의 국내최고령 후지 사과나무 1세대 3그루가 남아있다. 역사와 상징성으로 인해, 과일나라테마공원의 100년 넘은 배나무와 함께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가진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다. 2008년에는 심천면 단전리 마을 어귀에 ‘후지(부사)’ 첫 재배지를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졌으며, 기념수로 보호받고 있다. 아직도 한해 색이 곱고 식감이 좋은 사과가 그루당 15상자(콘티)씩 수확될 정도로 수세를 자랑하며, 상큼한 맛도 일품이다. 후지사과는 1970년 강천복 씨가 처음 재배하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보급의 계기가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개장식 개최 보은군은 지난 6일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조성한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부지 17,925㎡, 연면적 9,51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선별장, 작업장, 자재창고, 집하장, 저온저장, 사무실, 회의실 등을 조성했으며, 연간 8,000여톤의 과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포장시설, 자동화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 7월 19일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에 위탁해 현재까지 370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1,042톤을 판매해 매출액이 59억 원에 달한다. 이번 APC 개장으로 사과 유통의 체계적·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6회 노근리평화상 수상자 결정 ○ 오는 12월 6일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노근리평화상심사위원회(위원장 안창호 前헌법재판관)는 2023년 10월 31일 최종심사회의를 통해 제16회 노근리평화상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지난 7월 초 후보자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아왔으며, 추천된 후보들에 대해 2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권상 부문, 언론상(신문 및 방송)부문, 문학상(중단편소설 및 장편소설)부문,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확정하였다. 인권상 부문에서는 사각지대의 이주민들에게 인권 상담과 소송 대행, 법률구조 등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사)이주민센터‘친구’가 선정되었으며, 언론상 방송 부문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물 범죄 추적 사례를 심층 보도한 KBS 김혜주 기자 외 3명, 신문 부문에서는 화물 노동시장의 갈등 해소와 안전성 향상 방안을 제시한 시사IN 변진경 기자 외 3명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 문학상 장편소설 부문에서는 외국인 보호시설에 수용된 불법체류자들의 삶을 통해 산업 현장이나 일상에서 이방인으로 차별받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그려낸
1. 영동군 미래를 위한 투자,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신규사업 추진 충북 영동군이 청년부부와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부부 정착장려금’과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듬해부터 시행한다. ‘청년부부 정착 장려금’은 신혼부부에게 5년간 1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부부가 영동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혼인신고일 기준 1년 후에 최초 200만원을 지급하고 최초 지급일로부터 매년 200만원을 추가 지급하여 5년간 총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충청북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대 규모이다. 또한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택구입(전세)을 목적으로 대출받은 대출금 잔액의 3%를 연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가구원 모두 무주택자인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중에서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보은군, 2023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 수여 받아 보은군은 지난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주민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의회 결의문 채택 등 노력의 결과 지난 3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으로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국가 기술 및 민간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식 행정과장은“보은군이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평생학습 분야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군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년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보은군은 지
1. 취임 1주년 맞은 김진석 영동 부군수, 군정 추진 디딤돌 역할‘완벽 수행’ 충북 영동군 제28대 김진석(남·55세) 부군수가 이달 2일자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힘찬 결의와 함께 지난해 11월 2일 취임한 김진석 부군수는 행정 전문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8기 군정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부임하자마자 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다각적인 지역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영동 일라이트 산업 육성, 스마트 미래농업 육성 등 영동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핵심사업을 살피며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닦았다. 또한 난계국악단장을 맡아 난계국악단 송년․신춘음악회, 토요상설공연 ‘토요우리소리’, 찾아가는 국악공연 등 명품 문화 공연을 열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문화생활 활성화와 군민들의 여가문화 기회 제공에 큰
1. 영동군, ‘알쓸농기’ 개정판 교재 드디어 나왔다! 20년 동안 취득한 농업기술에 대한 내용을 책으로... 초판 인쇄 농업인들 열광! 개정판 교재 제작으로 보답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주)는 농업인의 농업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알쓸농기’개정판 교재 6편, 700부를 제작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알쓸농기란 ‘알고 있으면 쓸모있는 농업기술’이라는 뜻으로 인기 TV 프로그램명인 ‘알쓸신잡’을 모티브 해서 만든 이름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9월, 영동군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과 기술센터 지도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책과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자문받은 농업기술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었다. 이후 꾸준히 농업인들에게 입소문이 나서 교재 택배 발송 요청, 직접 책을 받으러 찾아오는 등 그 활용도와 인기가 매우 높았다. 이에 최신 영농기술을 추가한 개정판을 제작해 이론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선착순 보급하기로 했다. 지난달 인쇄된 이번 개정판 교재는 1편(△식물조직 및 생리 △양분 △비대 △재배 일반), 2편(미생물), 3편(△기공 △광합성 △분해), 4편(△토양 △수분 △관수 △
☐보은군,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나서 보은군은 12월 말까지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9,037명, 체납세액은 28억 400만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 정리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예정이며, 특히 다른 세목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민원과와 함께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체납액 일제 정리에 앞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 각종 회의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적극적인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체납액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540-3151~5)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하고, 소상
☐보은군,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모사업 선정 -보은산업단지 국비 18억 54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26억 4900만원 -장안농공단지 국비 7억 62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38억 6600만원 보은군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모사업에 보은산업단지와 장안농공단지가 선정돼 국비 45억 602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5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과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처리하기 위한 관로설치사업 등 수질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사업, 조기 착공 가능 사업 등 재정투자 효과가 높은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활발한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보은군은 기업의 산업활동 지원과 주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모사업을 신청해 보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사업으로 국비 18억 54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6억 4900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노후 농공단지 관리를 위해 최근 몇 년간 폐수유출 사고가 있었던 장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