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카드형 제천화폐 “모아카드”발행 외 (10월14일 종합)

 

카드형 제천화폐 “모아카드”발행
-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 -

 

  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카드형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등 3종의 제천화폐를 개인별 월 70만원의 할인 구매한도 내에서 선택해서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모아카드’와 ‘모바일모아’의 잔액이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서로 연동되어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모아카드’는 NH카드와 우체국 BC카드 2종으로, NH카드는 관내 농협은행(지역농협, 축협, 원협 포함)에서, 우체국 BC카드는 10월 26일부터 우체국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의 사용을 위해서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이나 관내 제천화폐 판매대행점인 52개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충전해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의 고객등급에 따라 충전에 따른 이체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우체국에 방문 충전하거나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무료로 충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해져, 더 많은 시민이 제천화폐 모아를 쉽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모아카드’는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 중 NH카드 가맹점과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결제 시 제천화폐 충전 금액이 부족한 경우 연결된 은행계좌에서 출금되어 지역사랑상품권과 일반 체크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 2020 인구주택 총 조사 실시

 

  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이들이 사는 거주지를 대상으로 지난 5년간 우리 사회 변화를 읽고 이를 분석해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는 주민등록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로 실시하고 전수조사에서 파악되지 않는 자료는 국민 20%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표본항목 55개 중 10개는 행정자료로 대체되며 현장조사항목은 이름, 나이, 교육정도, 경제활동 상태 등 4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올해 조사에는 새로운 정책수요와 그 동안의 사회 변화상을 반영하여 ‘반려동물’, ‘활동제약 돌봄’, ‘1인 가구 사유’ 등을 새로운 조사항목으로 추가하였다.

  조사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및 전화조사 등 비 대면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표본가구에 우편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미 응답자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하는 면접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총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도입 등 비 대면조사를 확대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종이조사표 대신 태블릿PC를 도입으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위험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변화된 사회현상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통계조사다”라며,

  “감염병 방지를 위해 비 대면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결과는 내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제천시는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등록금 및 생활비)에 대한 대출 이자를 충북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상∙하반기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하반기(7∼12월)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0월 7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하여 1년 이상 제천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로서 학자금 대출 당시 기준 소득 8분위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은 11월 27일 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www.chrdf.or.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자금을 대출 받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위에도 널리 홍보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기획전시 「한수에 살다」 연계 제2회 성인대상 역사문화강좌 개최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오는 11월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 제2회 역사문화강좌를 개최한다.

  한수면 지명의 유래가 된 한수재 권상하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하는 2020년 기획전시 <한수에 살다> 개최와 함께 기획전시와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전시 연계 역사문화강좌를 준비하였다.

  제2회 역사문화강좌는 ▲한수면의 지역사 ▲한수재 권상하와 황강학파의 학문과 사상 ▲한수면 재지사족의 형성과 발전 ▲황강영당 한수재의 건축적 특징 등 4가지 주제로 11월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좌는 무료이다.

  역사문화강좌 신청은 선착순 30명에 한해 제천시 교육포털(http://www.jecheon.go.kr/edu/index.do)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7~9)을 통해 가능하다.

 


 창의125주년 제천의병제 10.16~17 개최
『湖左倡義陳! 다시, 팔도에 고하노라!』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10.16(금) 오전 11시 30분 자양영당 숭의사에서 제천의병 고유제를 시작으로 10.17(토)에는 순국선열묘제를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봉행한다.

올해로 을미의병 창의 125주년!
  제천문화원이 1995년 창의100주년 추념사업으로 시작한 의병제가 125년째를 맞으면서 2020년부터 제천문화원이 주관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금년에는 주제를 『湖左倡義陣! 다시 팔도에 고하노라!』로 국가적인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행사는 축소하고

  16일은 자양영당 숭의사에서 숭고한 고유제 행사로 관내거주 의병유족과 제관, 시장, 의장 관계자 등 100명 이내로 초청하여 봉행된다.

  17일에는 제천동우회 주관의 묘제가 순국선열묘역에서 봉행된다.

  또한, 의병유족간담회는 의병 후손들에게 특별한 예우를 원칙으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 타지에 거주하는 의병유족에게는 참여를 지양하여 정성을 모은 기념품으로 예우하고,

  관내거주 후손만 초청하여 지난 12일 의병유족 간담회를 가졌다.

  부대행사로 의병을 숭모하고 기리는 제천한시협회 공모전은 지상백일장으로 진행하였으며,

  의림서도회의 전시는10.14~19(6일간) 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조용한 가운데 전시만 열기로 하였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외세의 격랑이 한반도를 덮쳐 민족의 운명이 風前燈火의 위기에 놓였던 한말, 우리 제천의병은 일신의 영달을 뒤로하고 분연히 일어나 의병봉기란 구국결사를 결행 역사속에 제천을 우뚝 솟게 하였다.』며

  『자라나는 어린세대들에게 살아있는 역사의 장을 보여 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지 못함의 아쉬움을 전했다.

  제천소방서 119수호천사전문의용소방대는 15일 숭의사 및 자양영당 주변에 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한 후 16일 당일에는 코로나19 부스 운영을 맡아 주기로 문화원과 협약하였으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전 과정을 영상을 촬영하여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