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에이피씨테크와 투자협약 체결
- 오는 2024년까지 97억 원 투입, 첨단산단 내 공장 증설 -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조수정, 850-6090)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이피씨테크(대표 김승진)와 9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및 김승진 에이피씨테크 대표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에이피씨테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97억 원을 들여 첨단산업단지 내 10,308㎡ 부지, 4,999㎡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16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주덕농공단지에 설립된 ㈜에이피씨테크는 세계 유일 특허 광촉매 축광성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기업체로 광촉매 기술을 활용해 유해한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빛으로만 여러 종류의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분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또한 ‘2018년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축광성 광촉매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조달청 혁신 시제품 선정 등 광촉매 에어닥터를 생산·판매함으로써 국내시장의 선구적 위치를 확보하고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시기에 범용성이 높은 축광성 광촉매 기술을 사용한 공기청정기 등의 제조시설 투자를 결정해 주신 김승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는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씨테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300만 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탁한 바 있다.
충주시, 독감 유료접종은 온라인 사전예약 ‘고령자’ 먼저
- 15일 59년생부터...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 -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장 문양미, 850-3530)
충주시가 시청홈페이지 내 ‘충주시 통합예약서비스’를 이용한 사전예약을 통해 독감 유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백신 유통 과정 문제로 중단됐던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재개함에 따라 15일부터 독감 유료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WOH권장주 4가 백신이며, 접종비는 9,000원이다.
접종은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며, 장소는 보건소 옆 건물 복합복지관 대강당(사직산21길 34)에서 실시한다.
예약대상은 충주시민 59년생부터 고령자 순으로 70년생까지이며, 고령자가 우선 예약대상이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접종자를 분산시키고자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연령별로 세분화했다.
연령별 예약일은 ▴59~61년생은 10.15.(목)~10.18.(일) ▴62~65년생은 10. 19.(월)~10.21.(수) ▴66~70년생은 10.22.(목)~10.24.(토)이며, 예약일을 준수해야만 접수가 가능하다.
휴일에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26일(월)부터는 59~70년생까지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시에서 올해 구축한 통합예약시스템은 본인인증을 거쳐 어렵지 않게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는 자신이 예약한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하고 호흡기 증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접종을 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분들은 유선(☏043-850~0470~4) 예약이 가능하지만, 문의 및 개별상담이 길어 통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의자 ‘호응’
- 노약자에게 횡단보도 대기공간 제공으로 무단횡단 교통사고 예방 -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장 차원복, 850-6340)
충주시가 노인들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해 시내 주요 교차로에 ‘횡단보도 안전의자(일명 장수 의자)’를 설치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몸이 불편한 노인의 경우 횡단보도 대기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지고 이로 인한 무단횡단이 교통안전사고로 이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시청앞사거리, 임광사거리, 문화사거리, 호수사거리, 호암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15곳에 안전의자를 제작 설치했다.
또한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의자에 대한 사용 안내문을 발송하고 의자 전면 및 신호등 철주에‘노약자 대기용 의자’ 안내표지를 부착하는 등 이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전의자는 교통약자에게 횡단보도 대기 공간을 제공하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일반 시민께서는 큰 만족을 못 느끼실 수도 있지만 횡단보도 안전의자는 관절염 등 몸이 많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배려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인도 및 교통섬의 노면 상태가 경사지거나 횡단보도와 너무 근접한 장소는 보행 안전을 위해 설치를 지양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의자의 위치 조정 및 기능을 개선하고 만족도가 높을 경우 다른 교차로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 충주, 지역아동 돌봄기능 강화
- 충주시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대응 물품 지원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류주연, 850-6870)
아동친화도시 충주시가 지역아동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35곳에 물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5,300만 원의 시비를 들여 지역아동센터 35곳을 대상으로 센터별 수요에 따라 컴퓨터, 냉난방기, 냉장고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환경 변화, 생활 속 거리두기, 위생적 급식 지원 필요 등 시대적 상황에 맞는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온라인 학습 관련 컴퓨터 △쾌적한 실내온도 유지를 위한 냉난방기 △위생적인 아동 급식을 위한 냉장고 등을 지원함으로써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부모들을 지원한 데에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화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컴퓨터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와 35곳의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 아동 돌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시에는 35곳에 1,011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본격 운영
- 치매 노인 중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부부 우선 선정 -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 정선용, 850-1780)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대상자의 돌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강사가 치매 노인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인지 워크북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인지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대상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가정 방문에 동의한 자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부부를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 맞춤형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으며, 작업치료와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총 8회에(주 2회, 1회당 60분) 걸쳐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850-1792~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주요 관광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재개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시설 운영,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관광과 관광진흥팀장 황의웅, 850-6720)
충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주요 관광지 및 시설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관광지는 △수주팔봉 유원지 △단월강수욕장 △목계솔밭야영장 △수안보족욕체험장 △수안보하이스파 △충주체험관광센터 △중앙탑의상대여소(입고놀까) △자전거대여소(타고놀까) △나무숲놀이터 △관광안내소 등이다.
아울러,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관광프로그램(감성버스투어, 감성별빛투어)과 충주전통문화회에서 주관하는 시티투어도 오는 19일부터 재개한다.
다만, 입장 통제가 해제된 후에도 마스크 착용ㆍ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방역수칙을 이행할 예정이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가을 여행주간으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을 대비하여 방역수칙에 따라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광객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대여소(타고놀까), 중앙탑의상대여소(입고놀까)는 운영방침 변경에 따라 유료 관광시설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현대성우메탈노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 노조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 집수리봉사 펼쳐 -
(목행용탄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인호, 850-8961)
충주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위원장 최창수)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성우메탈노조는 지난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목행용탄동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및 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 비용은 노조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500만 원의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3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집수리를 마무리했다.
최창수 위원장은 “비록 힘은 들었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현배 목행용탄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위한 지역 내 기업들의 관심과 선행이 목행용탄동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성우메탈노조는 매년 연탄 나눔,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고 있다.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유 지원
- 난방 취약계층 노인가구,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지원 -
(호암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용길, 850-8901)
충주시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환, 김미숙)는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가구 5가구에 난방유(가구당 20만 원)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난방유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난방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지원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정기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느 때 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랑의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