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과 낭만의 힐링 공간, 영동와인터널 오랜 기다림 끝 ‘문 활짝’
코로나19로 8개월간 임시휴관 후 재개관, 가을의 특별한 추억 선사
힐링사업소 운영팀장 김효기 ☎ 043-740-3631
와인향 그윽한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의 새로운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휴장 8개월여만에 다시 문을 연다.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이다.
2018년 10월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정식 개장한 이후, 특별하고 섬세한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영동 와인터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약없는 휴장 상태에 들어갔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되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면서, 영동와인터널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국의 주요 와인동굴은 이미 개장 후 관광객들은 맞고 있지만, 영동와인터널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더 세심한 방역대책 추진 차원에서 개장 일정을 조금 늦춰 이달 24일(토)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다만,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및 소독 후 입장,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운영된다.
군은 시간차 인원 분산 입장 및 관람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 및 시음판매, 특산물 판매 등은 방역상황 내에서 운영되지만, 기존의 식당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재개장을 기념해 코로나 극복 기원 이벤트 행사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무료 입장할 예정이다.
군은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장하는 영동와인터널이, 와인1번지 영동을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람 시설물들과 프로그램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람 편의와 질도 높이기로 했다.
힐링사업소는 현재도 영동와인과 영동와인터널의 매력을 알리고자 재개관 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욱이 영동군의 명품 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영동와인의 특별한 맛과 멋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의 허전함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며, 와인 한 잔의 여유와 감성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달래고 낭만과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폭4∼12m, 높이4~8m, 길이420m로 규모의 영동와인터널은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 중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열었다.
전시, 시음, 체험, 판매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며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2. 영동군 찾아가는 어르신 동화구연,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져!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장 차숙현 ☎ 043-740-3771
충북 영동군의 ‘찾아가는 어르신 동화구연’이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의‘아이와 노인이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양성된‘영동군 찾아가는 어르신 동화구연’은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노인 강사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화구연을 한다.
2020년 하반기 관내 18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정감어린 말투와 재미난 이야기 구성으로 원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총 6명의 전문 강사가 주 2회씩 각 어린이과 유치원을 찾아, 성장 단계별 맞춤 그림책을 활용해 이야기보다리를 풀며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이 동화구연은 노인들이 지역 내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을 교육 꿈나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른바‘배워서 남 주자’취지의 지역사회 환원에 부합하며 많은 관심과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지역노인들의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져 사회 및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가족구성원 변화 등으로 조손 관계가 다소 소원해질 수 있는 시대에 아이들과 노인 세대 간의 교류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군관계자는“아이들과 어르신 두 세대가 평생학습으로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평생학습의 결과가 지역사회 선순환으로 환원돼 향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 매곡면 옥전리 안치환 씨, 사랑의 쌀 기탁(사진)
매곡면 주민복지팀장 황현주 ☎ 043-740-5788 (담당자 이승진 ☎ 740-5786)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에 거주하는 안치환 씨가 지난 21일 매곡면사무소를 방문해 복지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20kg 20포를 기탁했다.
이날 안치환씨는 “복지소외계층에 놓인 어려운 분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곡면은 저소득층 20명을 선정하여 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4.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가득 찬(贊) 알찬(饌) 나눔
저소득 및 독거노인 15가구 대상 밑반찬 나눔 봉사
양산면 주민복지팀장 김명환 ☎740-5880 (담당자 김주영 ☎ 740-5888)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미진)가 사랑가득 찬(贊) 알찬(饌)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챙기고 있다.
이 사업은 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장애인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하는 동시에 손수 만든 건강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달 21일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열무김치, 제육볶음, 등겨장, 라면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15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각 가정을 찾아 직접 전달하였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주 면장은“거동이 불편하거나 조리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대상들에게 주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등․겨장을 직접 담가 전달하니 장이 익어가는 것처럼 사랑도 익어가는 양산면의 이웃 사랑 실천 모습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0월 22일(목)
▸ 현안업무보고회의 주재(08:20 군청상황실)
6.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0월 22일(목)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10월 22일(목)
▸ 귀농귀촌인 시골살이 체험행사(09:00 황간, 심천면 일원)
▸ 와인아카데미(신규반)(18:30 영동와인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