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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자현미경 사진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요. 외 (10워21일 종합)

[10월 21일 보도자료]
 1.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로 다문화체험 A부터 Z까지!
 2.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자현미경 사진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로 다문화체험 A부터 Z까지!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에서 지원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이 2020년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은 도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원어민 강사들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출신국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수업 국가는 학교의 희망에 따라 가까운 나라인 중국, 베트남, 러시아부터 캄보디아, 몽골, 남아공, 캐나다, 영국, 미국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수업 국가의 역사와 전통, 요리, 민속놀이, 공예, 의상체험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문화교실 수업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개성 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실제로 2019년(3~11월)에는 37개 학교의 학생 2,902명을 대상으로 72회의 문화교실 수업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코로나에 따라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지만, 신청학교가 26개교로 학생 1,540명을 대상으로 61회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학교의 희망에 따라 대면 또는 원격교육 방식으로 문화교실 수업을 진행하며,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거나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규모 학교, 국제이해교육 운영교 등을 중심으로 대상교를 선정했다.
□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수업을 진행하는 원어민들에게도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2020년 4월 1일 기준, 도내 다문화학생은 6,746명으로(전년도 5,627명 대비 1,119명 증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자현미경 사진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요.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과학교사자율동아리 ‘샘나’가 ‘비밀의 화원’ 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전자현미경 사진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제공하고 있다. 
□ ‘비밀의 화원’은 매월 3번째 토요일이면 20여명의 교사들이 함께 산과 들을 다니면서 다양한 식물들을 카메라에 담고, 꽃가루는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하여 놀라운 미시세계를 함께 보여주는 사진전이다.
□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비밀의 화원 랜선 사진전은 지난 10월 20일(화)부터 식물 18종의 사진 72점을 11월 30일(월)까지 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누구나 자유 관람할 수 있으며,
□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사진전은 사전에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10월20일(화)부터 11월 19일(목)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큐레이터와 함께 만날 수 있다.
□ 이번 ‘비밀의 화원’에서는 대추나무의 자그마한 연초록 꽃부터 코로나19를 닮은 제비동자꽃의 꽃가루까지 식물 18종의 사진 72점 등 전자현미경을 통해 나노 수준으로 생명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됐다.
□ 박재환 원장은 “자연과학교육원이 교사 사랑방이 되어 공감과 소통의 교사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활동이 교육공동체로 확산되어 나눔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샘나’ 는 충북의 과학교사 50여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다. 2000년 충북교사전자현미경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0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틀을 갖췄다.
□ 이들은 매월 둘째 주 정기모임(이화모임)과 생태탐사를 통해 전자현미경뿐만 아니라 위상차현미경, 디지털현미경 연수 등 질 높은 생물 교육을 받고 숲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 행사전시실에서는 과학교사자율동아리 ‘샘나’가 ‘비밀의 화원’ 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 13일(월)부터 1월 23일(목)까지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