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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내륙어촌 재생사업 본격화 외 (10월21일 종합)

<행   사>
▶ 추계죽령산신제 = 오후 2시 / 죽령산신당

 

단양군, 내륙어촌 재생사업 본격화

 

내수면 발전과 관광을 결합해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관광1번지 단양군의 ‘내륙어촌 재생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단양군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내륙어촌 재생사업 기본계획’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사업을 착공해 2022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륙어촌 사업은 강을 인접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내수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비 포함 5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중보 건설로 넘실대는 단양강과 단양강 대표 어종인 단양 쏘가리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쏘가리 인공산란장, 물고기 공원, 커뮤니티 복합센터 등을 갖춘 ‘황금쏘가리 금빛 찬란한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향후 3년간 추진된다.
사업이 진행될 영춘면 상리 일원에는 본격 치어 생산에 돌입한 “민물고기 축양장”에 이은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 “북벽지구 테마공원” 등 연계 사업이 추진 중으로 총 24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관광객 유치 등 향후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군은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이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북벽지구 테마공원 조성사업도 지난 6월 착공하는 등 연계사업 모두가 본 궤도에 올라 머지않아 힐링, 체험, 관광이 결합된 단양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중보 건설로 담수된 단양강을 활용해 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다”며 “이번 내륙어촌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국내최대 민물고기생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도 운영 중으로 172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2012년 5월 개장 이후 24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 캠핑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서비스 시행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장익봉)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다리안관광지와 대강·소선암·천동오토캠핑장 등 캠핑시설의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이용요금 즉시감면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지난 해 9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단양군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관내주민 등 감면 대상자가 사전에 자격확인 동의를 할 경우 예약 시 이용요금을 즉시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간 캠핑장 요금 감면을 위해 감면대상자가 직접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이용 당일 캠핑장 관리자에게 제출 후 감면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
장익봉 이사장은 “이번 즉시감면 서비스 시행으로 이용객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즉시감면 시스템에 감면대상자를 추가로 확대하는 등 고객중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관광관리공단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다리안 관광지 등 4개의 캠핑시설에 대한 통합예약시스템도 구축 중으로 오는 11월 경 오픈 예정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새마을지도자적성면남여협의회, 마을 어르신에 마스크 2400장 전달

 

단양군 적성면(면장 장영동)은 새마을지도자적성면남여협의회(협의회장 이상봉·윤영미)에서 지난 봄 휴경지에 식재한 감자를 판매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스크 2400장(200만 원 상당)을 구입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상봉 적성면새마을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하던 경로잔치를 대신해 마스크를 준비하게 됐다”며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까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가정의 품격 “사랑한 Day!”인기

 

 단양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행복한 소통! 건강한 가정을 위한 건강한 가정의 품격 “사랑한 day!”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17일부터 10월24일까지 총8시간에 거쳐 다양한 가족(한부모, 다문화, 맞벌이, 장애가족, 소외계층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행복한 탁자를 완성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대체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시간적으로 가정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어렵고, 자녀들도 부모보다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감안하여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보니 홍보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조기 마감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우리 딸과 주거니 받거니 얘기를 하면서 행복한 탁자를 만드는 동안 딸아이의 마음도 읽을 수 있고, 가족 간 친밀감 및 신체활동에 도움도 되며, 또한 가족이 직접 만든 탁자가 책상 겸 밥상으로 쓸 수 있으니 더 좋구요. 앞으로 행복한 탁자이니 만큼 행복한 대화만 할 것 같다” 며 조심스레 속마음을 드러냈다.
 장성숙 센터장은 “단양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어렵고 힘들 때 서로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원스톱 행복상담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