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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대림산 봉수 복원정비 거화식 외 (10월21일 종합)

충주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대책 유관단체협의회

- 지역맞춤형 방제 대책 마련 및 대체작목 발굴 등 -

(농업소득과 농업환경팀장 이헌구, 850-357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20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대책 유관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제대책협의회는 민관공동 협의체 구성을 위해 화상병 공동대응과 지속적인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주시장을 비롯한 농협충주시지부, 충북원협, 지역농협, 산림조합, 사과발전회, 화상병보상대책위, 충북농업기술원 등 30여 명의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제대책협의회에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방제대책 검토와 구체적 실행안 협의에 대해 논의했으며, 과수화상병 긴급방제 및 손실보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체작목을 발굴해 농민 소득을 보전할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볏짚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와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등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지역농협과 원예협동조합,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차단 특별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하여 농민 스스로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과수화상병 민관합동 방제협의체를 구성하고 농업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집중 예찰과 방제를 함께 수행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방제 활동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과수화상병의 확산으로 농업인과 시 과수산업에 미치는 피해가 심각하다”며, “과수화상병 예방조치를 선제적으로 수행하고, 또한 시 자체적으로 마련한 맞춤형 방제 대책을 추진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대체작목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5월부터 발생한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총 348개소 192.1ha의 사과원을 긴급매몰 한 바 있다.

 

 

충주시, ㈜케이씨테크와 120억 원 규모 투자협약

방문하여 협약체결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행정 펼쳐 -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조수정, 850-6090)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0일 ㈜케이씨테크(대표 김석구)와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케이씨테크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크 제조공정을 체험하는 현장 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케이씨테크는 마스크 전문 제조 기업으로, 마스크 디자인특허권, 상표등록 등 완성도 높은 기술력과 다년간에 걸친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이다.

 

㈜케이씨테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120억 원을 들여, 첨단산업단지 내 10,048㎡ 부지, 1,844㎡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5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유망기업의 신규투자로 인해 지역에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많아지고 건강과 개인위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유망중소기업인 케이씨테크의 투자는 큰 성과”이며, “마스크 품귀현상 속에서도 납품단가를 유지하고, 지역 내 우선 공급으로 마스크 수급을 원활하게 도와주신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씨테크는 2019년 충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9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5만 매를 기탁한 바 있다.

 

충주시, 대림산 봉수 복원정비 거화식

- 2017년 발굴조사, 2019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168호로 지정 -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이선철, 850-5981)

 

충주시가 지난 19일 대림산에 위치한 봉수대(충청북도 기념물 제168호)에서 불을 피우는 거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화식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대사모, 예성문화연구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교통수단인 봉화를 재현했다.

 

봉수대는 과거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로 신호를 주고받던 통신시설로 전화가 도입되면서 1895년 폐지됐다.

 

대림산 정상(해발 489m)에 위치한 봉수는 대림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봉수터로 주정산, 것대산 봉수 등과 함께 충청북도에 남아 있는 23개 내지 봉수 중 하나다.

 

대림산 봉수대는 2017년 발굴조사를 거쳐 2019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7월 정비를 마쳤다.

 

대림산은 충주의 진산(鎭山)으로 고려 시대 몽고군을 70일간 싸워 물리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림산성은 1999년 도 기념물 110호로 지정‧관리되고 있어 대림산이 군사적으로 중용한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림산 봉수는 조선시대 호국군사 통신수단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봉수 거화행사를 계기로 대림산성 유적 정비와 세심한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교통약자를 위한 ‘LED바닥신호등’시범운영

- 갱고개로 횡단보도에 설치,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확보 -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장 차원복, 850-6340)

 

충주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갱고개로 횡단보도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LED바닥신호등'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우리 동네 교통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진행된 사업이며,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패널을 설치해 만든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다.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면 바닥의 LED 패널도 동시에 초록색으로 변해 보행자들이 보행신호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현시대의 맞춤형으로 스마트 폰에 푹 빠져 아래만 내려다보고 있는 보행자(스마트폰 좀비)와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최적의 교통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교통안전 장치로 알려졌다.

 

바닥신호등 설치를 통해 보행자의 보행 신호 인지력을 향상하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더욱 높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A 씨(48·연수동)는 “TV 등에서 봤던 바닥신호등이 충주지역에 설치되어 신기하다”며 “똑똑한 바닥신호등 덕분에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바닥 신호등 설치는 교통약자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예방에 맞춰진 교통시설로서 처음 시도해 보았다”며, “향후에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운영 통해 미비점을 보완,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와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설치 치역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일레븐 골프장 ‘조건부등록 승인’의견 제출

- 골프장 사업추진 95% 진행, ‘실시계획인가 승인조건 준공 전 이행’ -

(지역개발과 도시개발팀장 문봉남, 850-6120)

 

충주시가 앙성면 본평리에 조성 중인 일레븐 골프장 조건부등록 승인 신청에 대해 ‘실시계획인가 승인조건 준공 전 이행’으로 충청북도에 의견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승인기관인 충청북도로부터 골프장 조건부등록에 대해 의견을 요구받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 등 종합검토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냈다.

 

시는 일레븐 골프장 사업추진 진도가 95% 진행됐으며, 실시계획인가 조건 중 진입도로에 대한 공사 완료 후 시로 기부채납하여야 하는 조건에 대해 진입도로의 포장이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실시계획인가 준공기한까지 기부채납만을 남겨둔 상태로 조건부등록에 대해 실시계획인가 준공 전까지 승인조건을 이행하는 내용으로 충주시 의견을 도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일레븐 골프장은 앙성면 본평리 산 43-1번지 일원 124만㎡ 부지에 대중제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12년 2월 일레븐 골프장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고시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2016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또한 같은 해 착공에 들어가 확정측량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일레븐 골프장 사업자 A 씨는 “준공기한 내 진입도로 기부채납 등 승인조건 이행을 약속하고 골프장 준공을 위해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준공 전 영업을 위해 조건부등록 승인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 추진공정과 승인조건 준공기한 내 이행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충청북도에 시 의견을 제출했다”며, “골프장의 조건부 등록에 따른 실시계획인가 준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자와 적극 협의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해설과 함께하는 절대가인’유튜브 온라인 공연

- 10월 22일 오후 7시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 생중계 송출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함재곤, 850-5960)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해설과 함께하는 절대가인’을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에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송출한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민들에게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해설과 함께하는 절대가인’ 온라인 공연은 7월 샌드아트 뮤지컬 ‘한 아이’, 10월 국악단 소리개 길 Final Edition에 이은 3번째 공연으로 충주시는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4개 우수공연이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흔히 볼 수 없는 궁중정재와 한국전통무용을 재구성했으며, 전통무용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멋과 아름다움에 더불어 풍물과 비보이와의 콜라보로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설과 함께하는 절대가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으로 공연되며 유튜브 계정에서 라이브로 송출되어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일주일간 업로드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문화와 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숙 지부장, 충주 최초 미용장에 이어 이용장까지 취득

- 20여 년 미용의 길 걸으며 미용업 발전 위해 앞장 -

(위생과 공중위생팀장 배연희, 850-3492)

 

충주시는 문화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를 이끌고 있는 김인숙 지부장이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68회 기능장 시험에서 이용장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인숙 지부장은 지난 2017년에 미용장을 취득했으며, 충주에서 활동하는 미용사 가운데 이·미용장을 모두 취득한 것은 김 지부장이 유일하다.

 

미용장 및 이용장은 이ㆍ미용사 자격취득 후 동일 분야에서 7년 이상 되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이ㆍ미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자에게 주는 대한민국 정부의 공인 자격증으로 이른바 기능계의 박사 학위라고 될 만큼 최고의 자격증이라고 불린다.

 

김 지부장은 ‘가슴은 따뜻이, 손끝은 야무지고 부지런히’라는 슬로건으로 후배양성 및 고객 만족과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헤어 관련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미용실 운영과 미용협회 충주시지부를 이끌어 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과 지역의 요양원, 장애인시설, 소년원 등 돌봄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미용 봉사를 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용미 위생과장은 “김인숙 지부장의 이용장 취득은 충주의 자랑거리이며 앞으로도 미용지부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기술 재능기부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행복한 충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향 캘리그라피봉사단, 금가면 경로당 현판 기증

- 금가면 경로당 19곳에 문패 제작 재능기부 펼쳐 -

(금가면 맞춤형복지팀장 손광일, 850-2385)

 

충주시자원봉사센터 글향 캘리그라피봉사단(회장 박보경)은 금가면 지역 경로당에 손글씨로 쓴 현판을 기증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은 금가면 경로당 19곳의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 문패 제작을 위해 나무판자를 구입하고 정성스럽게 손글씨와 삽화를 그려 문과 거실 등에 걸었다.

 

글향 캘리그라피 봉사단은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서로의 캘리그라피 지식을 공유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봉사단체이다.

 

박보경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캘리그라피 재능기부를 통해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면장은 “좋은글과 정성의 향기가 가득한 현판을 제작해 금가면 경로당에 재능기부를 해주신 글향 캘리그라피봉사단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글향 캘리그라피봉사단은 노인양로원 법성원 부채 기증, 아동복지시설 진여원 캘리그라피 수업, 공공시설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 등 5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탑면새마을협의회, 23곳 위기가구에 겨울 이불 지원

- 150만 원 상당의 이불 지원 -

(중앙탑면 부면장 최재형, 850-2371)

 

충주시 중앙탑면새마을협의회(회장 진기천, 석순영)는 20일 코로나19 및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23곳을 대상으로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위기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5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

 

진기천 회장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우피해를 본 우리 면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탑면새마을협회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민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