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아 걱정? 이제 그만!…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2. 진천군, 2020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협의체 회의 개최
3. 직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 희망등불 나눔 사업 실시
4. 한국수자원공사, 진천군에 성금 250만원 기탁
5.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 개최
행 사
△ 진천군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
육아 걱정? 이제 그만!…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 35억 5천만 원 투입, 지상 2층 998.04㎡ 규모로 조성
- 부모-자녀 체험, 가정양육, 시간제 보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 향후 가정 및 어린이집과의 연계 도모
진천군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지역 육아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진천군은 덕산읍 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관식을 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보육시설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35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2층 998.04㎡ 규모로 건립됐으며 △장난감 도서관 △놀이체험실 △열린 서재 △육아 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시간제 보육실 △상담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센터 개관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지역 학부모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취향에 맞는 장난감, 도서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해 왔다.
지원센터는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에서 5년간 위탁 운영하며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정양육 지원, 시간제 보육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육아 환경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개관을 맞이해 ‘왜 우리 아이가 행복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김영희 교수의 온라인 교육을 비롯해 부모자녀 체험, 고교 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개관식에 참여한 지역 육아맘 박**(32세)씨는 “혼자 가정보육을 하느라 급한 일이 생겨도 아기를 맡길 곳이 여의치 않았는데 저렴한 금액으로 시간제보육이 가능한 지원센터가 인근에 생겨서 매우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사실 진천군은 올해 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건설을 천명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와 더불어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확대 △공동육아 나눔터 활성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인증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가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아이가 우리의 미래다’라는 평소의 철학을 바탕으로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보육․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육아 인프라의 큰 축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가정 및 어린이집과의 연계 체계도 구축해 관내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2020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협의체 회의 개최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22일 2020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체계 구축과 고위험군 의뢰체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소 △진천읍 맞춤형복지팀 △교육지원청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협의체 실무위원 14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2020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을 안내받고 고위험 아동·청소년 사례회의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센터 회원에 대한 사례회의를 통해 다방면의 지원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효율적인 사례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회의가 실무위원들의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고위험군 의뢰체계 및 신속한 위기 대처 절차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 희망등불 나눔 사업 실시
직장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회장 김일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희망등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2016년도부터 매년 실시중인 ‘희망등불 나눔 사업’은 조명교체가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기존 노후한 조명을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등 20개 취약가구를 선정해 추진됐다.
교체된 LED조명은 기존 전등과 비교했을 때 50배 이상 긴 수명과 최대 60%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어 수혜가구의 경제적 부담 또한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이웃들의 어두운 마음이 조금이나마 밝아지기를 희망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직장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진천군에 성금 250만원 기탁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단장 나유진)은 22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나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은 △충북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충북지역 신규사업 개발 및 기존사업관리·지원 △충북지역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지역 내 식수 검사기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 개최
제3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며 22일 진천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로 구성된 제3기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1~2기에 걸쳐 활동한 류창현 민간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3기 협의체는 향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 논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밑반찬 나눔 지원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기 협의체는 오는 11월 첫 활동으로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