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생거진천 치유의 숲 ‘건강증진센터’ 명칭 공모
2. 진천군, 생거진천 농산물 사당역 특판 행사 나서
3.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펼쳐
4. 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행 사
△ 덕산읍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생거진천 치유의 숲 ‘건강증진센터’ 명칭 공모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021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생거진천 치유의 숲 내에 위치한 가칭 ‘건강증진센터’의 명칭을 오는 11월 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의 주요 시설로 전통의 멋을 살려 한옥 목조 건물로 지은 건강증진센터의 명칭을 새롭게 선정해 방문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품격 있고 특색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자 추진됐다.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 산림녹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의 방법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통해 11월 중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1명(20만원) 총 3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진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에 관한 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청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043-539-3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소통의 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진천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생거진천 치유의 숲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소중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군, 생거진천 농산물 사당역 특판 행사 나서
진천군이 농산물 특판 행사에 나서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서울지하철역 사당역에서 26일부터 이틀간 생거진천 농산물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진천몰(JC몰)’ 등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해 왔으나 하루빨리 지역 농가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 판매 병행을 결정했다.
이번 특판행사에 참여한 농가는 10개 농가로 방울토마토, 장미, 버섯, 오이 등 8종을 선보였으며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서울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의 안정화와 진천군 농산물의 대외홍보 효과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유통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 말했다.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펼쳐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성구)이 지역 저소득독거노인 가구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상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진천읍 거주 독거노인 이모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모씨는 남편의 사망 후 질병에 시달리며 기본적인 식사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상산라이온스클럽은 대상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처마와 부엌천장 수리, 싱크대 및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모씨는 “집이 오래되서 항상 걱정 속에 살아왔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올 겨울을 아주 안락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는 상황에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봉준)은 진천읍시가지 정자(井)도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군민 안전을 보호하고 개개인의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5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20여 개소의 버스승강장 의자와 터치패드를 비롯해 길거리에 있는 점포 출입문 손잡이 등 9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전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위생수칙을 준수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