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2021학년도 공·사립중등교사 시험에 2,739명 지원
2. 충북교육청, 전국 최초 AI 영재학교 청사진 발표
충북교육청, 2021학년도 공·사립중등교사 시험에 2,739명 지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0월 28일(수) 오전 10시 충북도교육청 누리집에 2021학년도 충청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 공립지원 1,961명, 공·사립동시지원 734명, 사립지원 23명, 장애 21명 등 2,739명이 지원했다.
□ 공립 일반응시자 접수 현황은 중등 일반 교사 388명 선발에 2,695명이 지원하여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사립은 일신학원 교사 6명 선발에 335명이 지원하여 55.8대1, 서원학원 교사는 3명 선발에 310명이 지원하여 103대1, 숭덕원 교사 1명 선발에 112명이 지원하여 1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또, 별도선발인 장애응시자 접수 현황은 중등 일반교사 29명 선발에 21명이 지원하여 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1차 시험 장소 공고는 11월 13일(금), 시험은 11월 21일(토) 실시되며, 1차 시험 합격자는 올해 12월 29(화)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충북교육청, 전국 최초 AI 영재학교 청사진 발표(엠바고 지켜주세요)
- AI 영재학교 충북과학고 전환 타당성 및 운영 모델 연구용역 공청회 개최 -
□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이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중인 AI영재학교 타당성 연구에 대한 공청회가 10월 28일(수) 오후 2시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진행되었다.
□ 뇌인지과학과 AI 전문가들이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이번 정책연구의 목적은 충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북과학고의 AI 영재학교로의 전환 타당성과 운영 모델 수립에 있다.
□ 이번 공청회에는 국내 AI 관련 전문가들인 연구원들과 충북과학고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하여 정책연구 내용을 안내하고 참가자들과의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연구책임자인 이인아 교수(서울대 뇌인지과학과)는 연구 내용 발표에 앞서 “AI 영재학교 관련 정책연구는 AI 영재학교와 관련한 본질적인 체계와 내용에 대한 전국 최초의 연구이다”고 말했다.
□ 이날 연구책임자인 이 교수는 발표한 AI영재학교 운영 모델의 성격에 대해
첫째, AI영재학교는 인간의 자연지능에 가까운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AI 인재를 육성해야 하며,
둘째, 코딩·프로그래밍 위주의 교육과정을 넘어서, 뇌인지과학과 컴퓨터과학이 체계적으로 융합된 교육과정에 초점을 둔 교육 방향을 제시하였다.
셋째, 충북과학고의 순수 기초과학‧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뇌인지적 사고가 가능한 차세대 AI 개발 관련 문제 파악 및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과
넷째,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 교육을 AI 교육과정이 AI영재학교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AI영재학교의 학습공간과 복지공간 확충 ▲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교원 전문성 강화 ▲AI영재학교 학생 선발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 도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와 후속 연구를 통해 12월 중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교육부의 동의를 얻어 AI 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편,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과학고의 AI영재학교 전환 설립 사업은 2020년 1월 발표된 ‘충북 고교혁신 미래인재육성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