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0월 28일(수)
1.홍성열 증평군수, 국제 무대서 지방분권의 필요성 강조
2.증평군청,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3.증평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간 연장
4.비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숨은 재능 찾아 미술 작품 전시회 마련
5.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 농촌 일손봉사활동
6.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릴레이로 이웃사랑 실천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10월 29일(목)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 국제 무대서 지방분권의 필요성 강조
-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OECD 국제컨퍼런스 토론자로 나서
홍성열 증평군수가 28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20 자치분권위원회-OECD 국제컨퍼런스’에 참석, 국제무대서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0 자치분권위원회-OECD 국제컨퍼런스’는 27, 28일 양일간 열린 행사로 홍 군수는 28일 열린 3세션 토론에 아키라 오시다(Akira Oshida) 일본 지역발전위원회 부의장과 함께 토론자로 참석했다.
좌장은 호아큄 올리베라 마틴(Joaquim Oliveira Martins) OECD 부국장이 맡았으며, 변경화 균형발전위원회 정책연구관과 스베르커 린드블라드(Sverker Lindblad) 스웨덴 기업혁신부 수석이 발제자로 나섰다.
홍 군수는 “인구가 대도시로만 집중되는 양극화는 전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이는 “중앙이 지방의 자치 역량을 믿지 못하고 재정 권한을 틀어쥐고 있어 지방이 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의 지원을 확대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완전한 지방자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기상조라 생각하지 말고 자치 수준과 역량이 높은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라도 시범적인 재정분권을 시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증평군은 작은 지자체에도 불구하고 2003년 괴산에서 분리 독립 후, 인구가 6000여 명 증가하고 2019년 합계 출산율에서도 전국 평균(0.92명)을 훨씬 웃도는 1.3명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방이 분권을 받아들일 역량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증거”라며, “조속한 지방분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27~28일 이틀에 걸쳐 '포용국가를 위한 자치분권' 을 주재로 4개 세션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주제발제와 토론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의전화 행정과 자치협력팀 서상범 043-835-3253)
증평군청,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증평군청(군수 홍성열) 인삼씨름단이 27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과 개인전 두 체급(장사급‧용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승철 감독이 이끄는 증평군청은 단체전 결승(팀 7전 4승제·개인 3전 2승제)에서 광주시청(경기도)을 혈투 끝에 꺾고 올해 단체전 첫 1위를 기록했다.
첫 번째 판 경장급(75kg이하)에서 박상욱이 이용희를 비디오판독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금당기기 기술로 기선을 제압하고 소장급(80kg이하) 정은서 선수와 청장급(85kg이하) 하관수가 승리하며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광주시청도 박정진과 임대혁이 나란히 승리를 거둬 3대2까지 추격했으나 역사급(105kg이하)에서 이청수가 승리, 증평군청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인삼씨름단은 개인전에서도 윤성희가 장사급(140kg이하)을, 이청수가 용사급(95kg이하)을 나란히 제패했고, 용장급(90kg이하)의 황대성과 경장급(75kg이하)의 박상욱이 2위를, 경장급(75kg이하) 손희찬과 청장급(85kg이하) 정은서가 3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씨름전용훈련장을 신축하고 체력단련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뤄낸 값진 승리인데다 2020 단오민속장사씨름대회에서 김진의 백두장사에 등극 이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지역을 알리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김연오 043-835-4122)
증평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간 연장
증평군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을 당초 10월 30일에서 11월 6일까지로 1주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득 25% 이상 감소한 가구뿐만 아니라 소득이 25% 이하로 감소했더라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했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한시적 사업이다.
지원금은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기준 가구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군은 소득·재산 등 조사를 거쳐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증평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신청기간을 연장하고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복지기획팀 장성영 835-3513)
비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숨은 재능 찾아 미술 작품 전시회 마련
증평군이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본관 현관 앞 로비에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그린 미술작품 총 26점을 선보인다.
군 평생학습관 문해교실은 시와 미술 분야에 특별한 소질을 보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과정‘숨은 재능 찾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숨은 재능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3명으로 평균나이는 85세에 이른다.
작품마다 추억 속의 모습, 우리동네 이야기, 자연의 모습 등 각자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가 담겨 있고 어르신들의 설명을 덧붙여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군은 다음 달부터는 증평군립도서관과 김득신 문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12월까지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학습의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자신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제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 이보림 043-835-4623)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릴레이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회장 송원호)는 28일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후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20여명은 증평읍 사곡리와 도안면 화성리의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각 22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송원호 증평군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행정과 자치협력팀 김다영 043-835-3252)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 농촌 일손봉사활동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태희)는 28일 도안면 광덕리의 옥수수 농가를 찾아 일손 봉사 활동을 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증평읍 주민자치위원과 증평읍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은 폐비닐을 제거하고 밭 정비를 하는 등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연태희 위원장은 “한 해의 농사가 마무리되면서 필요한 곳에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증평읍 총무팀 강동진 043-835-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