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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코로나로 지친마음 달래는 ‘추풍령급수탑공원 가을 장미’ 외 (10월29일 종합)

1. 코로나로 지친마음 달래는 ‘추풍령급수탑공원 가을 장미’

공원내 장미정원 형형색색의 장미 만개, 가을의 낭만과 추억

국악문화체육과 관광팀장 정일건 ☎ 043-740-3211(담당자 이도현 ☎ 740-3215)

 

영동군 추풍령급수탑공원 내 장미정원에 가을 장미꽃이 다시금 피어나며,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급수탑 공원내 43,250㎡ 면적에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만개해 향긋한 꽃내음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장미와 주위 가을꽃이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추풍령급수탑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좀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주요산책로에 장미정원을 꾸미고 있다.

 

수시로 전지작업을 통해 장미의 생육을 돕고, 적기의 병해충 방제, 비료 주기 등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

 

더욱이 2,500여본의 장미 기증, 지역 업체의 비료 기탁 등 지역 주민들과 업체들의 정성이 더해져 만들어진 정원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 결과 장미정원은 영동군의 새로운 힐링과 낭만의 장소로 부상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도 여유를 즐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방문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봄부터 피고 지고를 반복하다, 겨울이 오기전 가을 장미를 다시 화사하게 틔웠다.

 

군은 야외 시설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외부 시설물과 출입구 등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 덜어내고 관람이 가능하지만,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잘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이들이 이 곳에서 여유와 쉼을 찾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체계적인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추풍령역급수탑은 1939년 건립, 경부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로, 군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추풍령 이미지와 주변의 수려한 경관에 접목시켜 명소로 육성하고자 추풍령급수탑공원을 조성했다.

 

 

2. 영동군 코로나19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기준 완화

군 긴급생계지원TF팀을 중심으로 각 읍면 유기적 협조, 신속 지급 집중

주민복지과 긴급생계지원팀장 차미란☎ 043-740-3485(담당자 김영광 ☎ 740-3486)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군청 소회의실에 긴급생계지원TF팀을 꾸리고, 각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로 긴급생계지원 신속 지급에 나서고 있지만, 정부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좀 더 세심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신청기준 완화(위기사유 소득 감소 25%에서 소득 감소 등 위기가구로 변경) △신청대상 완화(소득유형(사업자⇔근로자) 변경된 소득감소자 포함) △신청서류 간소화(일용근로자·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 인정) 등이다.

 

이번 조치로 소득 감소를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없거나, 소득감소 25% 기준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한 긴급생계 가정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지급은 우선순위를 정하여 11월 20일이후 소득감소 25% 이상(기존대상)부터 우선지급하고 예산의 범위내에서 소득감소를 확인 후에 소득·매출 감소율이 높은순 등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증빙서류가 없이 본인 신고서만 제출한 경우에는 긴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회 결정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이 변경됨에 따라 접수 기간도 연장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75%이내이며, 재산 기준 3억원 이내의 저소득 가구라면 오는 11월 6일까지 온라인(복지로)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를 통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하며, 현장 방문 신청은 세대주 및 세대원, 대리인이 본인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 자격에 맞는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라며, “변경된 기준에 따라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까지 290여 가구가 위기가구 긴급지원금을 신청했다.

 

 

3. 농촌 시름 더는 생산적 일손봉사, 박세복 군수도 ‘구슬땀’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장 김옥순 ☎ 043-740-3731(담당자 김현 ☎ 740-3733)

 

충북 영동군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으로 코로나19와 일손부족으로 지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되어 일손부족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달 29일에는 박세복 영동군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직접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박세복 군수는 생산적 일손봉사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봉사자, 군 경제과 직원들과 매곡면 수원리에 위치한 김정옥 농가의 사과밭을 찾았다.

 

이곳에서 수확을 앞두고도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를 도와, 사과를 따고 직접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올해 비가 많이 와서 수확량이 많지 않은데다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등 일할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 힘들었는데 오늘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생산적 일손봉사가 널리 확산되어 다른 농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세복 군수는“수확 철을 맞은 감, 사과 농가 및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며“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군민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에만 7,227명의 군민이 사업에 참여해 어려움을 나눴다.

 

현재 각 읍‧면사무소에서 일할 사람과 일할 곳(농가,기업)을 신청 받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4. 영원한 학습동행, 영원한 학습감동, 영동군의 새로운 평생학습 비전 제시

영동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장 차숙현 ☎043-740-3771(담당자 서지영 ☎ 740-3775)

 

충북 영동군이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군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대한민국 평생교육 진흥재단(책임교수 최운실)이 연구 용역을 맡아 진행했다.

 

정책방향과 액션플랜 및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 평생학습도시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최종보고회를 발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 발표를 맡은 평생교육 진흥재단은 연구 용역 착수 이후 11개 읍면 200여명의 군민의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평생학습 장애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평생학습에 대한 개인과 지역의 열망을 중점으로 영동군 평생학습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했다.

 

특히, 향후 5년간‘영원한 학습동행 영원한 감동’이라는 비전 아래 청춘영동16대 전략과제 16개의 세부 추진 전략 과제를 제시하여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도시의 정책 기반 마련을 강조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2021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하여 관련 절차를 차근차근 추진하겠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군민 모두가 차별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책임있는 평생학습 정책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0월 30일(금)

▸ 코로나19 대응 현장 점검(16:00 관내 일원)

 

6.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0월 30일(금)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10월 30일(금)

▸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13:00 실키들꽃농장)

▸ 농업인대학 포도학과 운영(14:00 농업기술센터)

▸ 야생화연구회 과제교육(14:00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