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덕희 진천군청 선도사업팀장, 한국공공복지대상 수상
2. 진천군, 2020 강소농 대전 성황리에 마쳐
3. 진천군, 노인자살예방 교육 실시
4. 진천군,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비상벨 설치
5. 진천군, 2020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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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2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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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메이커 프로그램 ‘나만의 가상현실 제작’ = 오후 7시 온라인 진행
정덕희 진천군청 선도사업팀장, 한국공공복지대상 수상
충북 진천군청에 재직 중인 정덕희 선도사업팀장이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복지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행정공제회가 주최하고 방병원(원장 방한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후원해 운영되는 한국공공복지대상은 전국 2만 5천여 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소명의식을 갖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 팀장은 1993년 진천군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뎠으며 28년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담당하면서 △지역 내 보건·복지 연계 통합서비스 제공 △거점돌봄센터 및 동네복지사 제도 운영 △사회적 농업을 연계한 마을 케어-팜(care-farm)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팀장은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온 것이 이렇게 수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군민 복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2020 강소농 대전 성황리에 마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일간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0년 강소농 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개최됐던 강소농 대전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각 시군에 사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대전에 강소농이 80% 이상 입점해 있는 푸드마켓과 손을 잡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강소농대전을 치뤘다.
개막식은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과 강소농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개막행사에서는 2020년 강소농 육성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충북 대표로 강소농자율모임체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행충농(행복을 충전하는 농업인들)’과 우수강소농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선화농장 김지혜 강소농의 활동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항생제 제육볶음 △닭볶음탕 △간장찜닭 △쌈겹 한판 등 농산물 알찬세트 꾸러미를 개발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며 정육제품도 특가로 판매했다.
특히 꾸러미상품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체험키트로 천연스카프만들기 키트, 딸기잼, 빵 등을 증정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전이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와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소농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노인자살예방 교육 실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지난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자살예방생명지킴이 교육을 각 읍․ 면 노인회분회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새롬이주거개선단과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및 경로당 도우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는 자살위기자를 식별하는 지식, 태도와 기술을 습득해 자살에 대한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을 해당 서비스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당 등 운영이 축소되고 가족·이웃 간 왕래가 줄어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외로움,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우울증을 조기 발견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노인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진천군,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비상벨 설치
진천군은 특이 민원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읍면 민원실을 비롯한 주요 민원담당 부서 17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사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민원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비상벨 설치가 추진 됐다.
비상벨은 충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 시스템에 등록·연계돼 비상벨 호출 시 진천경찰서에서 즉시 출동해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비상벨 설치를 통해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2020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진천군이 오는 9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농림어업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변화를 파악해 농림어업 발전과 농산어촌 정책을 수립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올해는 오는 12월부터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55명으로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의 업무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종이없는 전자조사’로 시행되는 만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하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서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며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를 통해 하거나 진천군청 행정지원과 인구통계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체심사를 거처 조사요원을 확정할 방침이며 심사결과는 16일 이후 문자로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