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일 오전 8시 30분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11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 류한우 단양군수 = 2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2020 취약계층 소고기 지원 나눔 전달식 참석
녹색쉼표 단양, 여름 휴가지로 만족도 UP
녹색쉼표 단양군이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도시로 각광받으며, 올해 여름 휴가지로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도를 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군은 여행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9월 수행하는 ‘여름휴가 여행 조사’ 종합만족도에서 770점을 받아 기초 지자체 중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지난 해 7위에 랭크되었으나, 올해는 우수한 성적으로 4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779점을 받은 전남-완도군이 2위는 776점을 받은 강원-평창군, 4위와 5위는 768점의 강원-동해시와 767점의 전북-무주군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초지자체 간의 비교가 부적절한 7개 광역시와 제주도를 제외한 8개 도의 153개 시·군에 대한 비교 평가를 시도했으며, 자료의 신뢰성을 위해 1박 이상 머문 응답자가 60건 이상인 46개 시·군을 중심으로 비교했다.
46개 시·군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722점(1000점 만점)이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오랜 기간 억눌린 여행욕구가 여름휴가로 해소되며 전반적인 여행 만족도는 작년 평균(691점) 보다 30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만족도는 여름휴가를 보낸 지역에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의 점수를 합산했으며,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6035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올해 단양군 24곳의 주요관광지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494만명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해(781만명)보다 36% 정도 감소세를 보였으나, 본격 휴가철인 7월(-11%)과 8월(-23%)에는 감소세가 둔화됐다.
이는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안심 관광지로 도담삼봉, 사인암, 단양느림보길, 단양강 잔도, 소선암·대강 오토캠핑장 등 단양군의 자연 친화적인 대표 관광지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가족단위 관광지로 인기를 끈 것이 주요 영향으로 군은 파악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여행에 대한 욕구는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철저히 저지하는 한편, 지역 내 관광산업의 타격 등을 고려해 만천하테마파크 내에 264m의 국내 최초 산악형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드를 지난 9월 개장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행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이번 조사에서 관광객들의 단양관광 만족도 향상에 큰 보람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녹색쉼표 단양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제24회 노인의날 기념 유공차 표창
충북 단양군은 지난 30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제24회 노인의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년 개최하던 기념식 행사를 대신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축소해 실시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어상천면 남홍달 씨(79)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단양읍 심동진 씨(81) 외 10명은 단양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삶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충북 단양군이 전국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변화를 파악해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44명이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 간으로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 affcensus.go.kr)를 통해 직접 신청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단양군청 정책기획담당관으로 응시원서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단,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등록 시 구비서류를 단양군 접수 이메일 (leeso777 @korea.kr)로 송부해야 한다.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1월 16일 이후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SMS문자로 개별 통지 된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 중 2일간 교육을 받은 후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농림어가 변화 ▲농림어업 경쟁력 ▲농어촌의 삶의 질에 대한 내용 등 127개 항목에 대한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니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총 조사는 2020년 12월 1일 자정을 기준으로 단양군 관내 소재하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 4063가구 및 156개 행정리 등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다문화인식개선 샌드아트 감성공연 “노란콩,까만콩”
지난 27일 단양군 주관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진초등학교 학생 154명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샌드아트 감성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 “샌드아트”는 한줌의 모래와 빛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연으로 스토리텔링 기법과 시각적 효과로 예술이 주는 기쁨과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평소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겨졌던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진초 관계자는 “상진초 학생들이 샌드아트 공연 관람을 통해 예술적 체험을
쌓아 가면서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더불어 살아가는 풍부한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장성숙 센터장은 “그동안의 지루한 다문화인식개선 교육과 달리,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 할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 효과를 배로 증진시켜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만족감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