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더욱 철저한 행정지원으로 무사히 마무리 되도록 준비해야
- 김병우 충북교육감, 도교육청 11월 월례조회에서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1월 2일(월) 오전 9시 영상회의를 통해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였다.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2월 3일(목)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언급하며 “큰 꿈을 품고 힘차게 달려온 수험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모두의 마음을 담아 응원하자” 며,
    “더욱 철저한 행정지원으로 감염병으로부터 현장의 혼란을 철저히 예방하고 시험이 무사히 마무리 되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수능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도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수험생들을 든든하게 지지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고를 헤아리자”며 학부모들과 현장 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김 교육감은 2020년이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학교와 지역에서 대면과 비대면 형식의 수업나눔축제, 독서, 진로, 문화예술 한마당 등의 갈무리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새로운 변화의 시대, 희망찬 역사의 분기점에서 모두의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가꾸어 가자”고 교육가족간의 소통을 강조하였다.
□ 또한 다가오는 2021년, 도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해마다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사업이나 단기적 성과주의에서 벗어나, 시대의 변화를 대비하고, 충북교육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를 거쳐주길 바란다”고 주문하였다.
□ 마지막으로 11월 11일(수)부터 11월 20일(금)까지 진행되는 충북도의회의 충북교육청 행정감사 준비와 관련하여 “행정감사를 계기로 충북교육의 가치를 확신하고, 미래 전망까지 밝힐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써주길 당부한다”며,
   “아울러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성찰하며 우리의 명예와 보람도 더욱 높여가야 할 것”이라 당부하였다.

2020 11월 월례회
2020. 11. 2(화) 09:00 206호
■ 산마루부터 시작한 단풍이 계곡까지 서서히 내려옵니다.
 - 눈길 닿는 곳마다 찬란한 가을빛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견뎌오며 힘껏 달려온 우리 충북교육도,  다채로운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 다음 달, 12월 3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 올해 수험생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께서는 온라인 개학부터 수능 연기까지 누구보다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도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수험생들을 든든하게 지지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고를 헤아립시다.
 - 아울러, 더욱 철저한 행정지원으로 현장의 혼란을 철저히 예방하고 시험이 무사히 마무리되도록 준비합시다.
 - 무엇보다 큰 꿈을 품고 힘차게 달려온 수험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합시다.
 -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긴 숨으로 인생을 채워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깊고 따뜻한 사랑을 자녀에게, 제자들에게, 이웃의 청소년들에게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 그 사랑이 우리 모두의 아이를 자라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교육활동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 이달에도 우리 교육청과 지역에서 한해를 갈무리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 한 해 동안, 선생님들의 열정과 보람으로 일구어 온 수업나눔축제가 열리고, 학생독립운동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행복교육한마당과 다양한 독서, 진로, 문화예술 한마당 등 창의적인 교육 축제가 진행됩니다.
 -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새로운 변화의 시대, 희망찬 역사의 분기점에서, 모두의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가꾸어 갑시다.
  
■ 다사다난했던 2020학년도를 마무리하며, 올해 계획하고 추진했던 일들이 온전한 성과를 맺도록 정성을 다해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 아울러 지금 준비되고 있는 2021학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통하여
   새해의 씨앗을 잘 뿌려야 합니다.
 - 해마다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사업이나, 단기적 성과주의에서 벗어나, 시대의 변화를 대비하고, 충북교육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를 거쳐주시길 바랍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부서와 부서, 기관과 기관과의 벽을 허물고,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집단지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 개별적 창의를 넘어 공동체의 협력과 창조를 통해 아이들이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문화 확산에 노력합시다.

■ 지난달 국정감사에 이어 이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 빈틈없는 준비로 정성을 다해 온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감사를 계기로 충북교육의 가치를 확신하고, 미래 전망까지 밝힐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아울러,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성찰하며 우리의 명예와 보람도 더욱 높여갑시다.

■ 찬 바람이 스며드는 가을은 사람의 온기가 더욱 소중한 계절입니다.
 - 사랑으로 주변을 돌아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절정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11월을 맞이합시다. 고맙습니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찾아가는 점프스타트 잉글리시’운영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남부분원은 11월 2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보은 탄부초등학교를 비롯한 보은, 영동 지역 초등학교 5개 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점프스타트 잉글리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 과정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알파벳 교실’로, 알파벳 대･소문자 학습을 통해 기본적인 읽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외국어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보은, 영동 지역 신청학교의 3, 4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1일 3시간씩, 2일간 총 6차시를 운영하고 있다.
□ 원어민 선생님 3분과 한국인 선생님이 함께 알파벳 대･소문자 구별 및 소리, 간단한 단어 익히기,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학생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 최용희 원장은 “외국어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재밌는 알파벳 수업을 체험함으로써, 읽기 능력이 향상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도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