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영 괴산군수 일정(11월 5일 목요일)
- 오전 9시 감물면 일원에서 열리는 2020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격려 방문
-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목도교 활성화 간담회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꾸러미 나눔’ 프로진행
2.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겨울철 농작물 월동준비 당부 <사진붙임>
3. 청천면,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4.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후원 실천
▣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꾸러미 나눔’ 프로젝트 진행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현, 이하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건강꾸러미 나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집 체육관, 건강해짐(GYM)’으로 명명된 건강꾸러미 나눔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부족해질 수 있는 신체활동을 유도해 청소년들의 신체적·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센터는 지난 10월 프로젝트 참가자 100명의 신청을 받았고, 이들 참가자들에게 2일 △가정용 미니 탁구대 △발목줄넘기 △유머집 △방역 키트 △생필품 등을 담은 꾸러미를 택배로 발송했다.
우리집 체육관을 모티브로 한 이번 건강해짐 건강꾸러미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청소년과 가족들이 집안에서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용품을 담았다.
또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유머집으로 세대별 유머, 신조어 등을 배우며 가족 간의 대화를 이끌어 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유현 센터장은 “1차 상담활동 꾸러미에 이어 2차 건강꾸러미 나눔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들이 세대를 넘어 공감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아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모래놀이상담,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복지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834-7943~4)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괴산군 행정복지국 문화체육관광과 여성친화팀 043-830-3415)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겨울철 농작물 월동준비 당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최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겨울철 농작물의 동해를 줄이기 위한 작물별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배추와 무는 수확 막바지에 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직포를 미리 준비해 피복해야 한다.
무는 통상 0℃, 배추는 –6℃ 이하에서 생육장애가 나타나고 –8℃ 안팎에서 언 피해를 입기 쉽다.
마늘과 양파는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장소에서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주거나 흙덮기를 하는 것이 좋고 피복한 비닐은 흙을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수는 주간부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 부직포 등을 피복해야 하고, 토양 표면에 덮여있는 반사필름, 부직포 등은 걷어내 나무 아래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설하우스는 비닐이 찢어진 부위를 보수하고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부직포 등을 덮어 관리해야 하며, 폭설과 강풍에 대비해 보조지지대(보강지주)를 설치하고 고정끈(하우스 밴드)으로 미리 묶어둬야 한다.
사료작물은 토양에 물이 많고 온도가 낮으면 피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비가 왔을 때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돈하고, 작물의 서릿발 피해를 막기 위해 흙덮기를 해야 한다.
특히 파종이 늦어 식물이 어릴 경우 추위에 약해 얼어 죽기 쉬워 볏짚, 퇴비, 왕겨 등으로 덮어 보온 효과를 주고 땅속 수분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축사의 경우 어린 가축의 설사 및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보온 관리에 힘써야 하고, 외부의 찬 공기가 송아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풍 시설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우사 바닥의 짚을 자주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유해 가스가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적절히 환기하는 것도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고 일교차가 커 겨울철 한파 피해가 우려된다”며 “월동 준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 과수채소특작팀 043-830-2763)
▣ 청천면,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현호·노성준, 이하 협의체)와 청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강경식, 이하 봉사회)가 함께 추진 중인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에 주민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사랑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공동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봉사회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사랑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20여 곳에 월 2회씩 밑반찬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공식품 중심으로 밑반찬 지원이 이뤄졌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협의체와 봉사회 회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로 했다.
4일 협의체와 봉사회 회원 25명은 청천면에서 김장김치 15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청천면 직원들이 유휴지를 활용해 틈틈이 가꿔온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 70포기도 포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더해 변윤영 ‘명사십리’ 대표가 계란 10판(30구)과 수육(10kg)을, 삼락리(이장 김태표) 주민 안상숙 씨가 쌀 30포(20kg/포)를 기부했고, 익명을 요청한 지역의 주민은 회원들이 고생한다며 커피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노성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사랑찬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역공동체에 나눔문화가 보다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청천면 맞춤형복지팀 043-830-2551)
▣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후원 실천
충부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석)가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으로 주위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청안면(면장 신상만)에 따르면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열린 주민자치회의에서 ‘저소득 사랑나눔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외계층이 다가오는 한파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청안면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화장지를 기부하는 등 청안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자료제공: 괴산군 청안면 맞춤형복지팀 043-830-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