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1월 5일(목)
1.증평군, 백곡 김득신 재미있고 가치있게 알리기 ‘온힘’
2.증평군, 2021년 식생활교육 지원 공모사업 선정
3.증평군 인삼씨름단, 어린 천하장사 꿈나무 대상 씨름재능 기부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11월 6일(금) 오전 10시에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열리는 증평읍 이장회의 참석
증평군, 백곡 김득신 재미있고 가치있게 알리기 ‘온힘’
-김득신 활용 공공저작물 개방 활성화 -
증평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백곡 김득신을 활용한 공공저작물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공공저작물의 활성화를 위한 ‘독서왕김득신을 새롭게, 재미있게, 가치있게 다(多)모아’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이른바 집콕 문화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김득신 놀이북’을 새롭게 내놨다.
‘김득신 놀이북’은 김득신문학관 전시실과 취묵당 카페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구성, 색칠하기와 숨은그림찾기, 점선 연결하기 등 놀이 방식을 접목했다.
또한, 김득신 캐릭터를 이용한 나만의 명함 만들기와 페이퍼 토이도 공공저작물로 만들어 개방함으로써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
이번에 새로 만든 놀이북 등 공공저작물 4종과 김득신캐릭터 37종을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를 통해 개방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김득신 캐릭터를 자체 개발, 저작권등록을 마치고 이색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작년 말에는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 증평양조장(대표 이상우)과 김득신 캐릭터 활용 협약을 체결했고, 유튜브 영상과 각종 행사에서도 김득신 캐릭터는 증평군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개방된 김득신 관련 공공저작물을 통해 지역 역사인물을 친숙하게 알리고 코로나19 비대면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양윤경 043-835-4112)
증평군, 2021년 식생활교육 지원 공모사업 선정
- 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으로 건강한 증평 만든다 -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2021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에서 총 15개의 시․군․구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증평군이 뽑혔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군은 이 사업과 지난달 선정된 2021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연계해 콤팩트 시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 순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영유아, 학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밥상 교실 운영,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로컬푸드와 연계한 조리 교육, 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증평 만들기와 지역 농산물 활용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농정과 유통식품팀 이윤정 043-835-3732)
증평군, 어린 천하장사 꿈나무 대상 씨름재능 기부
증평군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대해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남북공동 등재된 민족고유의 스포츠 씨름을 소개하고 씨름기술을 전수했다.
씨름단은 5일 증평군청인삼씨름장(증평읍 인삼로 23-1)에서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생 20여명에게 샅바 잡는 요령, 준비자세 외에도 손기술, 다리기술, 들기술 등 씨름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날 아이들은 고구려의 씨름벽화, 김홍도의 그림 등을 통해 씨름의 역사와 기술을 알기 쉬운 설명으로 배우고, 선수단이 준비한 어린이용 샅바를 직접 매고 선수들과 일대일 레슨을 받을 수 있었다.
연승철 감독은 “앞으로도 초·중·고교 엘리트 선수들 외에도 유치원,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민속스포츠인 씨름을 널리 알리고 재능 기부를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김연오 043-835-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