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정부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 성료
2. 진천군, 숲 가꾸기 사업 마무리
3.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산적 일손봉사 실시
4. 진천군 정보화마을, 전통문화체험 벤치마킹 실시
행 사
△ 이월면 이장단협의회 월혜회 = 오전 10시 30분 이월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정부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 성료
진천군은 정부혁신 우수사례 군 자체 경진대회 결과 ‘공공기관‧지자체‧교육기관 연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이 올해 최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개최한 이번 대회는 그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군의 혁신정책들을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우수 부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정책 발굴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5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각 부서의 사례발표로 2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3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평생학습센터의 ‘공공기관‧지자체‧교육기관 연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언택트 특화교육의 ICT 교육 인프라 구축과 올해 준공예정인 개방형 혁신연구센터의 5G실감 교육콘텐츠 개발 지원 등 디지털 교육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 밖에도 ICT 기반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을 구축한 회계정보과의 ‘진천군 스마트 청사안내 서비스’와 평가업무체계를 개선한 상하수도사업소의 ‘기술용역 낙찰자 선정 관련 수행실적 평가 업무체계 개선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군은 12월 개최하는 직원 월례조회 시 최우수 부서에 50만원을, 우수부서에 각 30만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전 부서에 우수혁신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발전을 위해 혁신행정을 펼쳐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군민의 편익증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숲 가꾸기 사업 마무리
진천군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숲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한다.
5일 군에 따르면 9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730ha 규모의 숲가꾸기를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산림경영, 병행충예방, 자원순환 등을 위한 정책 숲가꾸기(705ha)에 8억 7천만원,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25ha)에 6천 8백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했다.
정책 숲 가꾸기사업에서는 개인 소유 임야 등을 대상으로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를 위한 △가지치기 △풀베기 △덩굴제거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미성숙 산림의 밀도가 조절되고 우량 대경목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돼 산림휴양 및 숲 치유 등이 가능한 쾌적한 숲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사업에서는 덕산읍 신척단업단지내 2개소와 초평면 화산리 일부를 중심으로 공익림 가꾸기, 산물수집, 임내정리 등을 추진했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숲가꾸기 사업이 지역 주민들과 진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거진천 이미지에 걸맞는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산적 일손봉사 실시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은경)는 5일 덕산읍 옥동리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손부족으로 지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협의체 회원들은 수확을 앞두고도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과농가에서 사과를 직접 따고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올해 비가 많이 와서 수확량이 많지 않은데다 코로나19로 일할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생산적 일손봉사가 널리 확산돼 다른 농가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들에게 참사랑을 보여주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정보화마을, 전통문화체험 벤치마킹 실시
진천군 소재 정보화마을이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며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진천 정보화마을은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각종 공예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마을에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천에는 백곡면 명암리의 ‘명심체험마을(위원장 정동일)’, 이월면 삼용리의 ‘꽃이피는마을(위원장 임경숙)’ 2곳이 조성돼 있다.
명심마을은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체험형, 숙박형 마을이며 꽃이피는마을은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형 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진천군 정보화 마을은 운영평가에서 선도마을(상위10%마을)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갖추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