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교육부와 함께하는 초등학습안전망 공감콘서트 개최
2. 제1회 충북교육영화제, 윤곽 드러나다.
충북교육청, 교육부와 함께하는 초등학습안전망 공감콘서트 개최
-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학부모와 소통의 장 마련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초등저학년 학습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부터 자기주도성까지 책임 있는 학습안전망 운영을 위해 ‘수업 내- 학교 안- 학교 밖’ 3단계 맞춤형 성장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초기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1학년 한글, 2학년 기초수학 집중지원학년제를 운영하고 학교 내 맞춤영 지원을 위해 정서, 관계, 상담 등을 지원하는 다중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학교 내 적응활동을 돕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은 11월 6일(금)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초등학습안전망 공감콘서트에서 나온 내용이다.
□ 이 콘서트는 초등 저학년 학습안정망과 한글교육 관련 교육정책 토크콘서트로, ‘기초튼튼, 마음탄탄, 우리아이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 콘서트에는 학부모, 교육청, 교육부 관계자 등 온라인 화상시스템(Zoom) 40명과 오프라인으로 60명이 함께 참여했다.
□ 샌드아트 기획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콘서트는 초등학습안전망 관련 교육정책 소개, 명사 특강, 전문가 패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정책톡톡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 명사 특강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코로나 시대, 교육의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했던 서울대학교 장대익 교수가 '펜데믹 시대, 자녀교육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 정책 톡톡, 토크 콘서트는 행사 참여 학부모의 사전질문과 온라인 채팅방에서의 현장질문 등을 모아, 저학년 학부모의 궁금증과 관련된 질문과 전문가 패널의 응답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패널은 김병우 교육감,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장대익 서울대 교수, 김종원 성화초 교사가 참여해 전문분야별로 의견을 교환했다.
□ 아울러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한글책임교육과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초등저학년 학생 학교적응 지원 및 두드림학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 초등 학습안전망 관련 정책들도 상세히 안내했다.
□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도 함께 해 초등 학습안전망과 관련한 교육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 소개와 학부모 의견수렴, 똑똑 수학탐험대 체험 등도 안내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의 배움이 즐거운 곳이 되어야 한다”며,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도전,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초등학습안전망을 꼼꼼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충북교육영화제, 윤곽 드러나다.
- 학생, 교사 작품 56편 출품, 미디어교육세미나, 감독과의 대화 등 부대행사 풍성 -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이 제1회 충북교육영화제의 윤곽을 발표했다.
□ 충북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비경쟁 영화제인 충북교육영화제가 오는 12월 5일(토)과 6일(일) 이틀간 CGV청주율량 극장과 유튜브 채널 ‘행복씨TV’채널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영화제 출품작을 접수·제출받았으며, 학생과 교사 작품 등 총 56편이 출품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만남과 대화의 단절 ▲감염에 대한 불안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우정 ▲꿈을 찾아가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내용 등 다양한 내용의 영화들이 출품됐다.
□ 영화 상영 외에도 ▲미디어교육세미나 ▲감독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충북 미디어교육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미디어교육세미나에서는 최근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학생과 교사 4,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교육 인식조사 결과 발표와 학생과 교사의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북교사 영화제작(교육) 연구회가 주관한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영화 ‘나는 보리’의 김진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제작 현장과 영화를 통한 교육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디어교육세미나는 오는 11월 19일(목) 오후 2시에, ▲ 감독과의 대화는 오는 11월 26일(목) 오후 4시에 유튜브 채널 ‘행복씨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충북교육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관람신청을 통한 극장 상영과 유튜브 생중계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미디어를 통한 교육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교육영화제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미디어로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